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광주광역시/정치 (문단 편집) ==== 제1장: [[제20대 대통령 선거]], [[캐스팅보트|스윙보터]]화되는 청년층 ==== 국회의원 선거 이후 [[김종인]] 비대위 체제의 국민의힘은 광주광역시 5.18 묘역을 참배하고[* 이 때 김종인 전 위원장이 무릎을 꿇고 사과를 하기도 했다.] 전라남도 수해복구 현장에서 봉사 활동을 하는 등 지속적인 호남 동행 행보를 보였으며, 거기에 [[2021년 재보궐선거]] 결과 호남 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경상남도, 울산광역시, 경기도)에서 광역자치단체장, 기초자치단체장, 광역자치의원, 기초자치의원을 싹쓸이 했다. 또한, 김기현 전 원내대표의 취임 이후 첫 지방 일정으로 광주광역시를 방문했고 그 후 첫 전당대회 합동연설회를 광주광역시에서 열고 선거 결과 당대표로 선출된 이준석 전 대표도 공개 일정 첫 주부터 광주광역시를 방문해 건물 붕괴 사고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전주시와 군산시를 방문하여 지역 공약을 내놓는 등 계속해서 호남 지역의 지지를 호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 결과 기존의 5%~6%의 박스권에 갇혀 있었던 보수 정당의 호남 지역 지지율은 15% 안팎까지 상승하면서 내년 대통령 선거에서 호남 세 곳 모두에서의 두자릿수 득표율도[* 2007년 제17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명박 후보는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전라북도에서 각각 8.59%, 9.2%, 9%를 득표했고, 2012년에 박근혜 후보는 7.76%, 10.00%, 13.2%를 득표했다.] 가시권에 들어온 상태이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재보궐선거를 선두지휘한 이낙연 전 대표가 [[종로구(선거구)|자신의 지역구]]에서 마저 [[오세훈|보수 정당 후보]]가 10% 이상의 격차[* 41.26% vs 55.24%. 13.98%p 차이.]로 승리하면서 큰 정치적 타격을 입어 매우 난처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무엇보다 30대 이하 유권자들은 전국적으로 지역주의가 미약하여 윗세대보다 특정 정당에 대한 몰표를 기대하기 어렵다. [[광주광역시 복합쇼핑몰 유치 논란|시민들의 여론을 무시하고 대형 쇼핑몰 입점을 막은 일부 시민단체와 이에 동조한 지역 정치권의 행태에 반감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더불어민주당의 대형 쇼핑몰 규제 법안 발의 논란때문에 대형 쇼핑몰 입점이 더 힘들어져서 분노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거기에 동구에서 발생한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 철거건물 붕괴 사고|건물 붕괴 사고]] 당시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주광역시 동구의회 의원들의 추태와 [[송영길]] 전 대표의 버스기사 비하 망언 논란으로 지역사회가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 사고]]로 인해 더더욱 여론이 좋지 않다. 실제로 지지율에도 높은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월 2주차 리얼미터 여론조사 [[http://www.realmeter.net/%EB%A6%AC%EC%96%BC%EB%AF%B8%ED%84%B0-7%EC%9B%94-2%EC%A3%BC%EC%B0%A8-%EC%A3%BC%EA%B0%84-%EB%8F%99%ED%96%A5-%E6%96%87-%EB%8C%80%ED%86%B5%EB%A0%B9-%EA%B8%8D%EC%A0%95-45-5-vs-%EB%B6%80%EC%A0%95-51-2/|#]]에선 광주광역시, 전라남도의 국민의힘 지지율은 11.2%로 전국 최저 수준이었지만 과거에 2%~3%대의 지지율이 잡혔던 상태에서 두 자리수까지 상승한 것은 비약적인 변화이다. 또한 이 조사에서 가장 눈여겨볼 점은 [[MZ세대]]에서 무려 '''국민의힘 지지율이 광주광역시 23%, 전라남도 16%'''까지 비약적으로 상승한 점이다. [[http://www.mdilbo.com/detail/0kIA7d/651228|#]] 과거부터 줄곧 더불어민주당을 찍어온 구세대와 달리, 호남의 신세대는 [[국민의힘]]을 [[더불어민주당]]을 대체할 수 있는 하나의 정당으로 바라보기 시작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호남의 2030세대가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에 등을 돌리기 시작해 [[지지율]]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8월 26일 여론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에 이어서 지지율 두 자리수를 기록하며 정의당을 제치고 2위 정당으로 올라섰으며, 특히 20대 남성의 경우 국민의힘 지지도가 40.1%로 더불어민주당의 28.6%보다 오차범위 밖으로 앞서는 것으로 나왔다. [[https://youtu.be/Hsfov35XZoo|#]] 다만, 당장은 대경권에서의 더불어민주당 지지자와 비슷하게 고립될 가능성이 높다. 그래도 과거와 달리 어느 정도 유의미한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윤석열 전두환 옹호 발언 논란|전두환을 옹호하는 발언]]을 한 [[윤석열]]이 결국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 후보 경선|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로 선출]]되면서 [[홍준표]], [[유승민]]을 밀던 청년 보수 지지세 중 상당수가 무당층으로 이탈하거나, 차라리 이재명을 [[비판적 지지자|비판적으로 지지]]할 것으로 보일줄 알았으나 2030의 [[윤석열]]에 대한 지지율이 [[이재명]]을 앞서고, [[이낙연]] 지지자가 많은 만큼, [[제18대 대통령 선거]]와 같은 몰표는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커졌다. 이것도 최근 이낙연 전 대표의 매타버스 동행으로 호남의 상당수 민심이 회복할 여지를 주고 있어 아직은 미지수이다. 적어도 장년층 결집에는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청년층은 [[광주광역시 복합쇼핑몰 유치 논란|대형 쇼핑몰 입점]]과 같은 맞춤형 공약을 내세워야 지지세를 가져올 공산이 크다. 대통령 선거가 1달 남은 현 시점, 일부 여론조사에선 광주광역시, 전라남도에서 윤석열이 20%를 넘기는 여론조사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물론 선거 당일날은 지지층의 결집과 지역주의 성향에 휩쓸려서 이러한 결과는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크지만, 적어도 이 상태로라면 [[이재명]]이 호남에서 80%도 얻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커졌었다.[* 역대 어느 더불어민주당 후보도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제외하면 득표율이 호남에서 80% 미만으로 떨어진 적이 없었다. 패배가 확실시되던 정동영도 대선 투표 결과 80%는 사수했으며 심지어 제19대 대통령 선거 역시 범민주당계인 [[문재인]]과 [[안철수]]의 득표율을 합하면 90%가 넘었다.]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1956159?sid=100|호남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후보가 30%를 넘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는데 당 내에서도 호남 지역의 지지율 변화를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종적으로 광주광역시에서는 이재명이 84.82%의 득표율을 보여주었고 윤석열이 12.72%의 득표율을 보여주었다. 이는 광주광역시 지역에서 역대 보수 정당이 대통령 선거에서 보여준 가장 높은 득표율로 [[윤석열]]과 [[이준석]]이 굉장히 광주광역시에 공을 들인 효과가 어느 정도 나타났다고도 볼 수 있으며 송영길의 학동 참사에 대한 경솔한 발언 및 나름대로 있었던 문재인 정부 심판론이 윤석열 선전의 이유가 되었다. [[제5대 대통령 선거]][* [[제5대 대통령 선거/지역별 결과/호남권#s-3|박정희 후보가 광주 갑, 을구에서 33%, 39%의 득표를 했다. 반면 윤보선 후보는 62%, 54%의 득표를 했다.]] 박정희 후보는 수도권, 충청권, 강원권에서 참패를 했지만, [[제5대 대통령 선거/지역별 결과#s-2|호남권과 영남권에서 압도적인 득표로 당선될 수 있었다.]]] 이후로 보수정당이 광주(당시 전라남도 광주시)에서 많은 득표를 했다. 비록 당초 목표인 호남 지역에서 30%의 득표율은 달성하지 못했지만 [[광주광역시 복합쇼핑몰 유치 논란|광주광역시 복합쇼핑몰 유치 공약]]은 이 지역 유권자에게 꽤나 솔깃한 정책으로 다가왔기 때문에 보수 정치인이면서도 호남을 챙긴다는 이미지를 확보하였다. 반면, '광역시임에도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8/read/36207321|일부 시설이나 지역이 낙후되었다는 평]]'이 있는데 [[비영리 단체|시민단체]]의 지나친 간섭 및 지역 토호 출신 정치인들의 방치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소상공인들이 대형마트·복합쇼핑몰이 들어오는 것에 반대하기에 소비자인 광주시민들도 불편함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이 때문에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가 호남 지역발전 공약을 걸었다.] 더불어민주당이 [[호남소외론]]을 외치면서 호남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지역 인사들이 복합쇼핑몰, 위락시설 등 수도권과 [[부울경]], [[대경권]] 등 타 대도시권에 있는 인프라 개발을 일부 시민단체들의 눈치를 보고 유치하지 않았고 결과 [[2023년]] 기준으로 광주에는 [[코스트코/대한민국|코스트코]],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롯데몰]], [[쉐이크쉑]], [[노브랜드]], [[레고]] 스토어, [[워터파크]], 대형 [[놀이공원]], [[현대백화점]], [[TGI Fridays]]가 없다고 비판도 한다만 롯데몰, 워터파크, 대형 놀이공원은 대전도 없는데 그 부분을 무시하고 있다. TGIF는 매장이 점점줄어드는 추세이고 유스퀘어에 입점했었지만 매출하락으로 폐점했기 때문에 "TGI Friday도 광주광역시에 없다"라는 표현은 잘못된 것이다. 그래서 이걸 더불어민주당과 시민단체 탓으로 보기는 힘들다. 나주시로 떠난 운전면허시험장은 2023년 광주광역시에 다시 생기긴 한다. 현대백화점도 단지 건물 임대 만료로 나갔으나 복귀 선언을 했다. [[광주광역시/상권]]에 나오듯 대전 등 타 지역에서도 없는 것을 광주만 없다 식으로 묘사한 주장도 있고 광주에 백화점 2사와 대형마트 3사 등의 인프라가 꽤 있다. 또한 [[워터파크/목록]]에 나오듯 [[근교]]에 분산되어 있는 것도 제외하고 얘기하기도 한다. 창고형 마트도 [[롯데마트 맥스]], [[홈플러스 스페셜]]이 역할을 맡고 있다. 그래서 '광역시로써 낙후됐다'고 느끼고 분노를 느낀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복합쇼핑몰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프라 시설 유치를 희망하고 찬성하는 '[[대기업 복합쇼핑몰 유치 광주시민회의]]'라는 진정한 시민단체를 모여서 창설할 정도다. 위와 같이 실제로 윤석열의 이러한 행보가 빛을 봤는지 바닥을 기던 보수정당의 호남 최대 득표율을 경신했으며[* 참고로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유사한 양당 구도로 치러진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박근혜 후보가 얻은 득표율은 7.76%였다.] 어찌보면 윤석열의 승리 원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이다. 다만 호남 인구는 영남 인구의 40% 정도로 적은 편이기 때문에 여기서 절대적인 표수를 많이 벌어왔다 보기 어렵고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그저 지역구도를 부분적으로 세대구도로 전환시켰다는 데 의의가 있었을 것이며, 실제 승리의 일등공신은 서울특별시와 충청권에서 승리였다. 사실상 이재명의 전남권 의대 설립 공약은 [[광주광역시 복합쇼핑몰 유치 논란]]으로 묻혀버렸으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나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등으로 호남권 이슈를 선점했던 노무현, 문재인과는 확실히 차이가 났다. 다만 전남권 의대 설립 공약은 [[https://likms.assembly.go.kr/bill/billDetail.do?billId=PRC_G2Q2C0F5X0O4X1J5J3Z5W3V7V5O3R0|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치에 관한 특별법안]]을 통해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긴 하다. 광주광역시 등 호남 지방은 윤석열 지지가 가장 적었는데도 이준석 전 대표는 굉장히 호남에 공을 들여서 이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 이에 윤석열의 당선이 확정된 [[2022년]] [[3월 10일]]에 [[이준석]]은 저녁에 [[광주광역시]] [[백운광장]]을 찾아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다만 청년층에서는 기존 여론조사에서 30%까지 찍던 지지율과는 다르게 국민의힘이 20%도 득표하지 못했다는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청년층에서 그나마 보수 득표율이 높은 편은 맞지만 스윙보터화라고 속단하기에는 이른 측면도 있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title=광주광역시,version=3123)]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