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괴물(드라마) (문단 편집) === 인물 관련 === * [[신하균]]과 [[여진구]]의 첫 [[JTBC]] 드라마 출연작이며, 신하균은 <[[영혼수선공]]> 이후 약 8개월 만에, 여진구는 <[[호텔 델루나]]> 이후 약 1년 5개월 만에 복귀한다. 둘은 2006년 영화 <[[예의없는 것들]]> 이후 약 14년 6개월 만에 재회하는데, 당시 여진구는 <예의없는 것들> 에서 신하균이 맡은 '킬라'의 아역을 연기했다.[* 여진구는 대학 면접장에서 영화 <[[박수칠 때 떠나라(영화)|박수칠 때 떠나라]]>에서 극 중 신하균의 거짓말 탐지기를 온몸에 붙이고 수사받는 과정을 연기했다고 한다. 왜 그 장면을 연기했냐는 질문에 '가장 인상 깊었으며 극 중 심리 상태와 대사가 독특해서 면접관들에게 뇌리에 박힐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답했다.] * 해당 작품은 신하균과 여진구라는 두 배우의 조합만으로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지만[* 심나연 감독은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47&aid=0002309844|인터뷰]]에서 "신하균, 여진구가 있으니 그 주변엔 TV에서 보지 못했던 분들이 계셔도 조화로울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유명세보다) 캐릭터에 잘 어울리는 배우들을 찾고 싶었다. 강진묵 역할에 이규회 선배를 만나면서 조길구(손상규 분), 황광영(백석광 분) 등 그 선배의 후배, 후배의 후배 그런 식으로 더 많이 만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연극배우 출신 조연들의 열연이 두드러지며 함께 조명받았다. 강진묵 역의 [[이규회]], 오지화 역의 [[김신록]], 박정제 역의 [[최대훈]], 조길구 역의 손상규 등 조연 캐릭터들까지 각자의 서사가 두루 다뤄지면서 이들의 캐릭터 플레이도 돋보였다. [youtube(kPsyb2lnV5Y)] * 종영 1년 후인 2022년 4월 씨네21 인터뷰에서 심나연 감독이 캐스팅과 관련해 언급한 적이 있다. > "신하균 배우는 처음부터 그의 작품이라 생각하며 제안했다. 처음에 스케줄이 잘 안 맞았는데 좀 기다렸다 찍어도 좋겠다고 여길 정도였다. 여진구 배우는 혼자서도 극을 충분히 끌고 갈 수 있는 배우라 캐스팅이 안될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괴물> 대본을 정말 좋아해줬고, 하겠다고 답이 와서 든든했던 기억이 난다. 강진묵 역은 고민이 많았다. 역할이 크고 분량이 많은 캐릭터라, 잘만 맞으면 내가 과감히 기용할 테니 좋은 배우를 찾아달라고 캐스팅 디렉터에게 요청했다. 리딩 때 이규회 배우가 안경을 쓰다 벗다 하는게 그 느낌이 괜찮더라. 그래서 "제가 장담하는데, 이 역할 잘하시면 드라마판에서 계속 니즈가 있을 거다. 해보시겠냐"고 여쭤봤는데 다행히 긍정적인 답변을 주셨다. 김신록 배우는 드라마 <방법>을 보면서 '<방법>의 무당 역 배우'라고 따로 적어놨었다. 미팅 때 보니 너무 매력있어서 다른 작품 잡지 말라고 바로 말씀드렸다. 그렇게 4명의 라인업이 완성되니 안정감이 생기더라. <괴물>에 출연한 배우들이 다 잘돼서 기쁘다. 사람 보는 눈은 역시 다 똑같다.(웃음) > ---- > '''"배우들 연기가 워낙 좋아서 '연기과 교수님들을 모아놓은 것 같다'는 평도 있었다. 캐스팅은 어떻게 진행했나. 이규회, 김신록 배우도 당시로선 파격적인 캐스팅이었다" 라는 질문에''' * 2021년 5월 중앙그룹 유튜브 채널 [[https://youtu.be/eciiRHsxZww?t=291|인터뷰]]에선 신하균과 여진구라는 캐스팅에 대해 두 캐릭터가 서로의 거울이 됐으면 좋겠다는 느낌, 한주원 역의 배우가 나이가 들었을 때 이동식 역의 배우가 될 수 있을 만큼의 내공이 되면 좋겠다, 비등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느낌이 조합적으로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한주원이라는 캐릭터가 미성숙한 모습으로 행동해도 여진구의 나이를 감안했을 때 (당연히 그럴 수 밖에 없는 나이니까) 느낌들이 더 살아서 캐릭터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았다며, 따라서 이동식이 한주원을 바라보는 입장이 조금은 너그럽게 볼 수 있는 나이 차이로도 가장 좋은 조합인 것 같다는 생각에 두 사람을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 박정제 역을 맡은 [[최대훈]]은 <[[열여덟의 순간]]>에 이어 [[심나연]] 감독과 두 번째로 협업했다. * 괴물 종영 이후 [[최대훈]] 배우의 [[http://www.newsculture.press/news/articleView.html?idxno=337704|인터뷰]]에서 캐스팅 비하인드가 언급된 적 있다. <[[흉부외과 - 심장을 훔친 의사들]]>이라는 드라마에서 최대훈의 연기를 인상깊게 본 [[심나연]] 감독이 [[박정제]] 캐스팅 제안을 했다고 한다. "정제의 기운을 느꼈을리가 만무할 정도로 정제와 전혀 다른 인물이었다. 어떻게 저한테 정제를 맡길 생각을 하셨는지 감사하기도 하고 의아스럽기도 했다."고 말했다. * 이창진 역의 [[허성태]]가 대화 중 러시아어를 섞어 말하는 장면이 자주 등장해 적재적소에서 극의 감초역할을 한다. 이는 김수진 작가가 배우가 러시아어를 구사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의도적으로 대본에 넣었기 때문이다.[* 허성태는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17&aid=0003489305|인터뷰]]에서 "작가님, 감독님 같이 대동해서 사전 미팅을 한 것도 전 처음이었어요. 이번 작품처럼 감독님과 작가님이 절 사전에 많이 파악해주신 상태에서 만난 것도 처음이었고요. 그런 모습이 너무 감사했어요. 이 작품을 선택하는 이유 중에 그게 컸던 것 같아요. 이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해주시는데 정말 열심히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어요"라며 "작가님이 러시아어를 모르시니까 대본에 한글로 쓰고 괄호열고 러시아어라고 해 놓으면 러시아어로 준비했어요. 가이드랑 통역 일을 하는 러시아 친구가 있어요. 이름이 '파리다'인데, 남편이 제 과 후배예요. 발음도 녹음해주고, 로컬 표현으로 가르쳐 줬어요."라고 말했다. 다른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17&aid=0003489306|인터뷰]]에서는 "러시아 땅에 떨어져도 굶을 정도는 아니다. 전공하던 시절부터 러시아어를 좋아했다. 경시대회도 나가서 3등 했다"며 소소한 자랑을 했다.] <괴물>을 촬영하는 동안 대사를 감수받기는 했지만 간단한 말은 허성태가 직접 애드리브로 구사하면서 캐릭터의 매력을 살렸고, 시청자들은 '러꺼비'(러시아 두꺼비)라는 애칭을 붙였다. * 허성태는 "<[[오징어 게임]]>에서 황동혁 감독님이 큰 몸집을 원해서 15㎏ 키웠는데, <괴물> 때도 감독님이 지금 피지컬이 어울리는 것 같다고 해서 큰 몸집을 유지했다. 그렇게 1년 넘게 사니까 너무 힘들어서 지금 막 빼고 있다"며, <괴물> 촬영 당시에는 90㎏이었고 촬영이 끝나자 마자 2주만에 7㎏를 감량했다고 한다. * [[이도현]]이 신하균의 20대 역으로 특별 출연했다. 심나연 감독은 "<괴물>에는 아역 시절이 조금 나온다. 그 장면은 감정적으로 이동식(신하균 분)에게 매우 중요한 영향을 주는데, 연기를 잘하는 친구가 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 그냥 지나쳐 버린다면 위험해질 수 있기 때문"이라며 "이도현 씨는 과거 웹드라마에서 인연이 있었다.[* 2017년 심나연 감독 연출 웹드라마 <힙한선생>에 단역으로 짧막하게 얼굴을 비췄다.] 이번에 특별 출연으로 만나게 돼서 영광이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https://youtu.be/A7GYDcrNMzA|촬영 메이킹 영상]]] [youtube(RPsz7BbX_DE)] * 유재이 역을 맡은 [[최성은]]의 필모그래피 중 두 번째 드라마 출연작이며, 첫 [[JTBC]] 드라마 출연작이자 첫 드라마 주연작이다. * 김수진 작가의 첫 [[JTBC]] 드라마 집필작이며, <[[매드독(드라마)|매드독]]> 이후 약 3년 3개월 만의 복귀작이다. * 심나연 감독은 그간 JTBC <한 여름의 추억>, <열여덟의 순간>을 연출했으며, <괴물>은 그가 연출한 첫 장르물이다. 감독은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18&aid=0004918563|인터뷰]]에서 "저도 장르물에 대한 자신이 없었다"라며 "저도 이번에 하면서 너무 많이 반성을 했다. 사람들이 이렇게까지 열심히 보는구나. 장르물 마니아들이 이렇게까지 열심히 보는구나 느낄 정도로 어려웠다. 장르물로 유명한 <비밀의 숲>, <시그널>이나 그런 걸 계속 돌려서 봤다. 100% 적응을 못 한 채로 끝나서 (단서) 처리를 못 한 것도 있다. 감안을 하고 찍어야 할 것 같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촬영과 방영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오프라인 종방연은 없었고, 대신 드라마 방영이 모두 끝난 후 출연 배우들끼리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Zoom]]을 통해 화상으로 조촐한 종방연을 진행했다고 한다. 박정제 역의 최대훈이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08&aid=0002947606|인터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시국이 이래서 만나지 못했는데, 번개로 막방 날 종방연을 같이 했다. 내 딸이 유치원에 다녀서 내가 줌 사용법을 알았다. 그래서 내가 유튜버처럼 사진과 영상을 찍으면서 다른 분들에게 다 설명해주고 결국 해냈다. 서로 손들고 얘기하라고 하기도 했다. '괴물' 마지막 방송이 시작되니 다들 TV를 봤고 건배하면서 '상황이 좋아지겠지'라고 얘기하면서 마무리했다. (허)성태 형님은 '왜 소리가 안 들리냐'라고 하다가 끝났다."고 말하며 웃었다.[* 오지화 역의 김신록은 [[http://www.onews.tv/news/articleView.html?idxno=70157|인터뷰]]에서 뒷풀이를 못해서 아쉬웠겠다는 기자의 질문에 "저희도 정말 그러고 싶었는데 조길구(손상규 분)가 "불법은 불법이니까!" 이러더라. 그래서 마지막 방송을 화상통화로 다 같이 봤다. 각자 술 한 잔씩 놓고 마지막 회를 보고 끝나고 나서 이야기 하고 화면에 잔을 부딪치기도 하고. 저는 이때 지방 촬영을 하고 올라오는 중이어서 마지막 회를 보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지켜봤다"고 말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