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괴혈병 (문단 편집) == 치료 == '''그냥 [[비타민C]]를 먹인다.''' 수십 mg만 섭취하면 4~6주는 괴혈병에 걸리지 않을 수 있다. 괴혈병은 사람이 아파하니까 질병인 거지 치료법은 치료라고 말하기도 민망할 정도로 간단하다. 비타민C는 [[귤]], [[오렌지]], [[사과]], [[레몬]], [[라임]], '''[[키위]]'''[* 과일중에서 사실상 비타민C 함유량이 가장 많다.], [[딸기]], [[복숭아]] 등의 과일과 [[브로콜리]], [[아스파라거스]], [[배추]][* 배추의 비타민C는 [[김치]] 등을 담가 보관했을 때에도 크게 손실되지 않는다고 한다.[[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108992&cid=63166&categoryId=51015|#]] ], [[풋고추]], [[파프리카]], [[토마토]] 등의 채소에 많이 함유되어 있고, [[감자]] 같은 서류에도 들어있다. [[회]] 등 [[날고기]]에도 들어있는 데다 [[탄산음료]] 같은 가공식품 일부에도 보존제 겸 마케팅의 일환으로 미량의 비타민C가 들어가 있을 정도다. 이러다보니 한국에서는 아무거나 대충 먹는 정도를 넘어 비타민 C가 아예 없을 만큼 극히 불균형한 식단만 거듭하는 사람이어야만 간신히 걸릴 수 있다. 딴 것도 아니고 어린이 입맛에 딱 맞는 탄산음료, 한국에서 안 보고 사는 게 더 힘든 김치에까지 들어있기 때문에 의사들도 설마 한국에서 괴혈병에 걸리는 사람이 있을까, 그 사람이 하필 나한테 올 가능성이 있을까 싶어 다른 병을 의심해 피검사를 해보고 나서야 알아차리는 경우도 있다. 오죽하면 괴혈병 걸려서 병원가니 의사가 식습관 고치라고 혼을 냈다는 이야기가 인터넷에 올라온 적도 있었다.[[https://www.dogdrip.net/454581714|#]] [[의사]]들도대부분 비타민제보다 [[과일]]과 [[채소]] 섭취를 통한 치료를 주로 권장하는 편이다. 비타민제가 좋으냐 나쁘냐는 문제를 떠나서, 과일 한 움큼 채소 한 주먹만 먹어도 안 걸렸을 병에 굳이 걸릴 만큼 식습관이 좋지 않다는 증명이 된 사람에게는 식습관을 개선하도록 하는 게 더 낫기 때문. [[인간]]이나 침팬지 같은 [[유인원]] 계열[* 유전자 돌연변이로 비타민 C 합성 효소가 결핍되었다.]과 [[기니피그]], [[박쥐]] 정도를 제외하고는 [[포도당]]을 [[비타민C]]로 바꾸는 유전자가 작동되기 때문에 딱히 채식을 하지 않고서도 비타민 C를 스스로 합성할 수 있다. [[육식동물]]은 고기를 날것으로 먹는 데다가 사냥에 성공하면 내장부터 먹어 이런저런 영양소를 보충하기에 괴혈병을 비롯한 다른 비타민 문제가 없는 편. 유인원이나 박쥐처럼 비타민 C를 합성하지 못하는 동물들은 다른 동물들에 비해서 비타민 C를 매우 효율적으로 대사하기 때문에[* 이미 한번 쓰여서 산화된 비타민 C인 [[DHA]] 까지 알뜰하게 재활용한다.] 괴혈병에 걸린 개체에게 비타민 C만 주면 잘 흡수하여 빠르게 완치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