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교가 (문단 편집) == 특징 == [[학교]]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월요일]] 아침 [[조회]] 때 부르게 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입학식]]과 [[졸업식]]같이 학교에서 행사가 있을 때도 전교생이 강제로 열창(?)하게 된다. 다만 애국가와는 다르게 종교적이나 사상적 이유로[* 보통 종교적 이유로 거부하는데 이들의 대부분은 [[여호와의 증인]] 신도이다.] 거부하는 경우가 적다고. 학교를 입학하는 모든 1학년들에게 제일 먼저 가르치는 것들 중 하나. 주로 음악 시간에 반세뇌식으로 주입받기 때문에 졸업한 지 몇 년이 지나도 대충 멜로디는 기억이 나는 경우가 많지만[* 전학을 자주 다닌 경우는 제외.] 부를 때 멍하니 [[립싱크|입만 뻥긋뻥긋하는]] 경우나 [[전학]]을 자주 갔다면 당연히 남아 있을 턱이 없다. [[전학]]을 가거나 편입했다면 2곡 모두 기억나거나 전학 간 학교 (혹은 편입한 학교)의 것만 기억나고 전학 가기 전에 다니던 학교 (혹은 [[전적대]])의 것은 기억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군인 자녀는 전학을 자주 다녀서 한 학교의 교가가 기억나기도 전에 전학을 가는 경우도 있다. 노년층들은 학교를 다니지 못해 교가를 한 번도 불러 본 적이 없거나 학교를 졸업한 지 수십 년이 지나 교가를 모르는 경우가 상당하다. 전국적으로 비슷한 특징이라면 [[초등학교]]는 발랄하게[* 이따금씩 학교와 전혀 관련 없는 [[동요]]를 쓰는 경우도 있다.], [[중학교|중]]·[[고등학교]]의 경우 상당히 웅장하게 짓고 마지막 소절엔 학교 이름이 들어간다는 것. 그리고 가사에 산 이름이 들어가는 경우가 '''매우''' 많다는 것도 특징. 가끔 교과서에도 있는 유명한 작사/작곡가가 교가를 지은 경우도 있는데 [[사립학교]]는 설립자가 작사하는 경우가 많다. 오래된 학교의 교가 중에는 구 [[일본군]] [[군가]]를 개사해서 만든 교가도 있다. 강원도 횡성의 안흥초등학교 교가는 일본 군가 [[보병의 본령]]이 원곡. [[2010년대]] 들어서 '''[[친일반민족행위자]]가 작곡한 교가를 바꾸는''' 경우도 늘고 있다. 특히 [[2019년]] 들어서 그런 학교가 속속 생기기 시작했다. 교가 [[가사]]의 가장 큰 특징은 첫 구절에 대부분 [[학교]] 근처의 '''[[산]]'''이나 [[강]], [[바다]][* 해안 지역 한정.] 이름[* 가끔 학교 소재지와 전혀 관련없는 유명한 산을 뜬금없이 넣기도 한다. 강릉시 관내 학교의 교가에는 산 대신 고개 이름인 대관령이, [[범서고등학교]]는 산 대신 고개 이름인 치술령이 들어간다.] 등의 자연[[명소]]가 나오고 그 [[정기]]를 받는 구절이 나온다는 것.[* 예시:XX산의 정기를 받고 미래를 꿈꾸는~ 심한 경우는 산과 강이 둘 다 들어가기도 한다. 특히 제주도 관내 학교에서는 [[한라산]]이나 [[백록담]] 관련 가사가, 목포에는 [[유달산]], 경북 포항에는 [[영일만]], 경주에는 [[토함산]], 울산에는 [[태화강]], 대구에는 [[낙동강]]이나 [[금호강]], [[비슬산]] 또는 [[팔공산]], 광주에는 [[무등산]], 전주에는 [[대둔산]], 진주에는 [[남강]], 부산에는 [[황령산]]이나 [[낙동강]], 대전에는 [[계룡산]], 청주에는 [[무심천]], 충주에는 [[월악산]], 춘천에는 [[소양강]], 원주에는 [[치악산]], 강릉에는 [[대관령]], 속초에는 [[미시령]]이나 [[설악산]], 수원에는 [[광교산]], 용인에는 [[법화산]], 인천에는 [[인천만]], 서울에는 [[남산(서울)|남산]]이나 [[한강]] 관련 가사가 많다. 서울은 워낙 넓어서 서울 서남부는 [[관악산]], 서울 동남부는 [[남한산]]이, 서울 동북부는 [[용마산]]이 가사에 많이 들어간다.] 학교 주변에 별다른 산이나 강이 없다면 백두산 정기 운운하는 구절이 나오기도 한다. [[강릉고등학교]]는 산 대신 [[대관령]]이 들어가고[* 사실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관내의 학교들은 교가에 산 대신 대관령이 많이 들어간다.] [[외대부고]]는 산이 없는 대신 조옮김과 영어 버전이 있다. [[해외 한국인 학교]]는 예외적으로 교가에 산이 들어가지 않은 곡이 상대적으로 더 많다. 교가에 산이나 강이 아예 없는 학교로는 [[강릉고등학교]][* 이 쪽은 산 대신 대관령이 들어간다.], [[외대부고]], [[하나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카이스트]][* 반면 [[포항공대]] 교가에는 [[형산강]]이 들어간다(…)] 등이 대표적이다. 클라이막스 쯤에는 슬기로운, 맡은 일 잘하는 등에서 반만년의 역사, 민족의 정기 등등이 나오거나 학교의 자랑거리가 들어가고 마지막에는 "XX리 XX학교", "XX학교의 XX한 어린이(초등학교 한정), XX하는 XX학교" 등으로 학교 이름이 나오며 끝난다.[* 물론 학교명이 교가에 아예 등장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경우가 [[휘문고등학교|휘문고]], [[서울고등학교|서울고]], [[경기고등학교|경기고]], [[부산고등학교|부산고]]]. 그 외에도 나라의 일꾼이 된다거나, 길이 빛낸다거나, 온누리를 밝힌다거나, 영원하다거나, 온 세계로 뻗어나간다거나 하는 가사들도 자주 쓰는 편이다. 오죽하면 이러한 교가의 전형적인 특징 때문에 문학 수업 때 선경후정[* 먼저 자연경관에 대한 묘사를 한 뒤 자신의 감정이나 정서에 대해 서술하며 마무리하는 시 작법]을 설명하기 위해 자기 학교나 학생들이 지금껏 거쳐 왔던 학교의 교가 [[가사]]를 떠올려 보라고 예로 드는 [[국어교사]]들도 종종 있는 편이다. 물론 모든 학교가 그런 것은 아니고 롸롸롸롸 [[씨스뿜빠]]로 끝나는 [[배재학당|배재중,고,대학교]] 교가와 가사에 별이 18번 등장하는[* 그 이유는 후반 세 소절을 부른 다음 전반 세 소절을 다시 부르기 때문이다. 즉, 전반 → 후반 → 전반 순으로 부르기 때문에 9번이 아닌 18번이 나오는 것.] [[http://www.suhmoon.hs.kr/54624/subMenu.do|서문여중고 교가]] 같은 특이한 교가도 있다. 21세기에는 서울 우솔초등학교처럼 랩이 들어가는 교가도 있다.[* 랩 교가의 원조는 [[서울행현초등학교]]다. 다만 교가의 랩 구간에서는 모두 [[국어책 읽기]].] [[http://school.use.go.kr/beomseo-h/M010210/|범서고등학교 교가]]는 교가가 트로트 풍이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는 작곡한 사람의 이름만 보면 알 수 있는데 사실 가수 [[윤수일]]과 범서고 초대 교장이 학성고등학교 선후배 관계여서 가능한 일이었다.][* 때문에 범서고에서는 교가를 입학식, 수능 전날, 졸업식 때만 틀어준다. 때문에 1학년 말이 되어도 그 특유의 트로트풍에 하도 안 틀어서 외울 일이 없다 보니 2학년 첫 음악 수업이 '''교가 제창'''이다. 심지어 부를 때는 박수에 구호, 발 구르기까지 동원돼서 입학한 1학년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한다.] 기독교 학교는 산과 강이 없는 대신 반석 등 기독교 관련 가사가 들어간 경우가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정신여자고등학교]]. 학교에 소속된 [[운동부]] 특기생들은 특성상 각종 [[경기]]나 대회에 나갈 때마다 교가 [[제창]]을 하기 때문에[* 경기 시작 전에 각 팀별로 교가를 제창한다. 올림픽이나 월드컵, 아시안 게임 같은 국가대표 대항전 경기에서 각국 [[국가]]를 [[제창]]하는 것과 같다.] [[운동부]]에 소속된 학생 [[운동선수]]들은 일반 학생들보다 교가를 훨씬 더 많이 부르게 된다.[* 학교를 졸업하고 나서도 교가가 절대 잊히지 않는다고 한다. 물론 일반인들 중에도 자신이 졸업한 고등학교 교가를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다. 특히 고등학교 교가는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사정이 있어 [[전학]]을 자주 다닌 사람은 교가를 아예 모르는 경우도 상당하다. 대체로 군인 자녀들이 이런 케이스에 걸리며 실제로 [[장규리]]는 초등학교 때 4번이나 전학을 가는 바람에 초등학교 교가는 아예 기억도 안 난다고 한다.] [[파일:external/thimg.todayhumor.co.kr/5f74ea7500d8fc64ba761fdfea1af055.jpg]] 중고등학교에서 일부 [[음악교사]]들은 교가를 시험 문제에 내기도 한다. 주로 특정 소절에 가사 대신 빈칸을 주고 그 부분에 알맞은 가사를 찾아내는 문제가 많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oid=277&aid=0002987978|다른 이유]]로 유머화된 사진이긴 하지만 해당 사진의 25번 문제가 교가에 대한 것이다. 2010년대 후반~2020년대부터는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학생 중심 교가'로 신설하거나 바꾸는 경우가 많다. 리듬이 아름답고 가사에서 산과 강을 찾지 않으며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선진적이라는 의견이 많다. [[https://www.youtube.com/watch?v=3QcpoxDQ5as|예시1 빛여울초등학교 교가]], [[https://www.youtube.com/watch?v=cfS-xTYtWOI|예시2 강명초등학교 교가]], [[https://www.youtube.com/watch?v=SXU-somzYko|예시3 강솔초등학교 교가]] 각 지방 교육청에서 또한 이러한 방식의 교가를 장려하는 중.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