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교량 (문단 편집) ==== 현수교 ==== ||<-3> 용어 || || 한글 || 영문 || 중문 || || 현수교 || Suspension Bridge || 悬索桥 || || [[파일:영종대교.jpg|width=100%]] || [[파일:부산광역시_광안대교_모습_해운대방향.png|width=100%]] || || '''[[영종대교]]''' || '''[[광안대교]]''' || [[懸]][[垂]][[橋]], Suspension Bridge. 영국의 [[이삼바드 킹덤 브루넬]]이 고안한 방식으로, 미국의 [[금문교]], [[베이 브릿지]], [[브루클린 교]]같이 주탑과 앵커에 주 케이블을 늘어지게 달고 교량을 주케이블에 수직 케이블로 '''매단(suspension)''' 형태의 교량. 계곡 사이에 놓은 구름다리 역시 현수교의 일종이라 할 수 있는데, 사실 다름아닌 구름다리가 현수교의 시초이다. 크기도 하거니와 주탑간 거리가 가장 긴 교량이다. 일본의 [[아카시 해협 대교]]의 주탑간 거리는 1,991m이고 대한민국의 [[이순신대교]]만 해도 1,545m로 2017년 현재 세계 4위이다. 800m인 [[인천대교]]([[사장교]])의 주탑 거리보다도 2배 가까이 길다.[* 인천대교의 사장교만 해도 세계 5위 수준의 규모다.] 이런 주탑간 거리는 건설기술의 상징과도 같아서 관심도가 높은 부분이다. 2017년에 착공하여 2022년 3월에 완공된 [[튀르키예]] [[다르다넬스 해협]]의 [[차나칼레 1915 대교|차나칼레 현수교]]는 주탑간 거리가 2,023m로 인류가 건설한 --건축물-- 구조물로는 최초로 경간 2km를 넘어서는 구조물이 되며, 세계 최장 현수교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의 대표적 현수교는 [[광안대교]], [[울산대교]], [[남해대교]][* 대한민국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 된 현수교이며, 최초의 차량통행용 현수교였던 일명 '강촌역 흔들다리' 춘천 등선교(1972, 1985년 철거)에 비해서도 건설 연도가 1년(1973)밖에 뒤지지 않는다.], [[이순신대교]], [[영종대교]]가 있다. 단점은 주케이블을 놓는 비용이 사장교에 비해 비싸다. 그래서 요즘에는 어지간해서는 사장교를 건설하는 추세. 유지보수 측면에서도 사장교는 케이블에 문제가 생기면 그것만 교체가 가능하지만 현수교는 만에 하나 주 케이블에 문제가 생길 경우 공사하는 동안 다리 자체를 포기해야 한다. 바람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교량 형태이기 때문에 공학적인 난이도가 가장 높다. 이 바람 때문에 무너진 다리가 그 유명한 미국의 [[타코마 다리]]. 이론적으로나 현실적으로나 가장 경간을 길게 가져갈 수 있는 교량 형식으로서 현재 최장 현수교들은 경간이 2km에 달하고 있으며, 이론상 주탑간 거리 4km 이상의 교량도 현재 기술로 건설이 가능하다. 다만 이쯤 되면 주탑이 장난아니게 커지고, 케이블도 굵어져야 하는 만큼 같은 거리의 해저터널보다도 건설비가 많아지기 때문에 시도되지 않고 있을 뿐. 그런 위엄넘치는 외형에 걸맞게 다른 교량에 비하여 설계가 어렵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