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교량 (문단 편집) === [[아치(건축)|아치]]교 === ||<-3> 용어 || || 한글 || 영문 || 중문 || || 아치교 || Arch bridge || 拱桥 || || [[파일:attachment/1333739126.jpg|width=100%]] || [[파일:attachment/100203_dongjak-brdg_009.jpg|width=100%]] || || '''[[한강대교]]''' || '''[[동작대교]]''' || 흔히 [[무지개 다리]], 한자로는 홍예교(虹霓橋)로 부르는, 고대부터 아치형의 구조를 띈 다리이다. 근대 이전의 아치교는 주로 조적조, 즉 벽돌제로 하부에 교각간 아치를 그려 하중을 견디도록 한 교량이다. 근대 시기 부설된 유럽 지역의 철도부터, 고대 로마 시기의 수도교 등에서까지도 찾아볼 수 있는 매우 전통적인 구조의 다리다. 현대의 아치교는 주로 철제로 만든 [[아치(건축)|아치]](arch) 구조물로 하여금 하중을 견디게 만든 교량이다. 때문에 트러스교와 일정정도 혼재된 형태이기도 하며 쉽게 말하자면 크고 둥근 구조물에 얹힌 다리. 유명한 시드니 하버브릿지가 바로 아치교다. [[한강대교]], [[동작대교]], [[부산대교]], [[신호대교]]를 예로 들 수 있다. 미적으로 아름다운 모양새가 나오지만 하버브릿지같이 상판 아래로 아치가 내려온다면 수로의 가장자리를 지나는 선박이 아치에 충돌할 위험이 있고[* 교각은 배의 높이가 얼마든 그리로 가면 반드시 부딪히기 때문에 당연히 피해가지만 아치교의 경우 배의 높이(특히 굴뚝)를 잘못 계산하거나 물살에 떠밀려 수로의 가장자리로 밀려날 경우 배의 상부 구조물이 아치에 부딪히게 된다. 즉 심리적인 문제.] 교량의 길이에 제한이 가해지는 단점이 있다. 억지로 크게 만들면 사장교 수준의 초장대 경간도 달성할 수는 있지만 비용이 많이 들게 된다.[* 아치를 거대하게 올리려면 호의 사이에 임시 철골구조물을 쌓고 나서 완성 후 철거해야 하는데 거기에 엄청난 비용이 깨진다. 만약 아치가 무한정 길어진다고 하면 길이뿐만 아니라 수직으로도 엄청 높아져야 하기 때문에 철골 가설비용도 당연히 올라갈 수밖에 없다. 물론 현수교나 사장교도 극한으로 길어지는 데는 한계가 있다지만, 이쪽은 둘다 길어지면 그에 비례하게 주탑만 높게 쌓으면 되기 때문에 적어도 임시교각을 별도로 가설하며 비용을 지불할 필요는 없다. 결과적으로 아치 구조물을 건설하는 비용은 같은 길이의 강철 케이블보다 훨씬 비싸다. 게다가 요즘은 비슷한 환경이면 대체로 사장교로 지으려는 경향이 강해지다 보니... 물론 이쪽들 역시 길어질수록 케이블을 길게 뽑아야 하지만 적어도 잉여 비용은 없다. 다만 중국의 험준한 ~~[[등애]]가 모포감고 등산해서 촉을 멸망시킨 그곳~~ 친링 산맥 같은 곳에서는 아치교 외엔 노답이기 때문에 협곡간 거대 아치를 부설하는 경우가 있다.] 부분적으로 아치교 형식을 띄는 곳도 있는데, [[방화대교]], [[서강대교]]가 대표적이며 [[양화대교]]도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에 따른 개조로 부분적으로 아치교가 되었다. 다만 아치구조의 경우 구조역학적으로 봤을 때 힘의 작용각도만 잘 맞춰줄 경우 부재에 거의 축력만 작용하도록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즉 힘의 집중이 잘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