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교세라 (문단 편집) == 역사 == [[1959년]] [[4월 1일]] [[이나모리 가즈오]]가 청년 시절에 [[아르바이트]]를 해서 모은 돈 100만 [[엔]]과 은행에서 빌린 200만 [[엔]]을 합친 300만 [[엔]]으로 창업했다. 당시 이름은 "[[교토]] [[세라믹]]". [[IT]] [[하드웨어]]에 사용되는 부품 납품을 수주하여 생산, 납품하는 [[B2B]] 기업이다. [[하드디스크]] [[모터]] 점유율 세계 1위, [[세라믹]] 패키지 점유율 세계 1위다. [[이나모리 가즈오]]는 자기부터 사장이라고 우쭐대지 않고 직원들과 동고동락 하면서 월급도 [[중간관리직]]과 비슷한 수준으로 받았다. [[마쓰시타]] 전기에서 생산하는 각종 부품들을 수주했는데, [[마쓰시타]]에서 계속 단가를 후려쳐서 [[마쓰시타]]의 각종 하청업체들이 떨어져나갈 때에도 [[이나모리 가즈오]]는 자신의 월급을 더 깎아서라도 단가와 기한을 맞춰서 납품했다. 교세라 내부에서도 [[마쓰시타]]에서 계속 단가를 후려쳐대다 보니 매출이 줄어서 노사분쟁이 끊이지 않았지만, [[이나모리 가즈오]]는 자신의 월급까지 깎으며 버틴 것이다. 이 소문을 들은 [[IBM]]이 [[1969년]] [[교토]] [[세라믹]]을 찾아와서 부품([[콘덴서]] 회로)을 20만 개 요구했는데, 납기일을 3일 앞두고 설계를 완성해서 시제품을 보내자 [[IBM]]이 검수하더니 '''그 자리에서 2,000만 개'''를 주문해서 덜컥 받아오게 되어서 급격하게 사세가 커졌다. 이렇게 교세라의 사세가 커진 것에 대해 [[이나모리 가즈오]]는 자신의 책 여러편에서 "[[마쓰시타]] 전기야말로 우리 회사를 성장시켜준 고마운 회사라고 생각한다"고 서술했다. [[인텔]]로 시작하여 각종 [[미국]] 기업들의 하청도 따내게 되자, 교토세라믹은 [[1982년]] 사명을 현재의 교세라로 바꾸게 되었다. 그 이후 [[KDDI]][* 설립 당시 사명은 제2전전(DDI)이고, 2000년에 구 국유계통 통신사와 합병하여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를 통해 [[NTT]]의 민영화 이후 독점체제가 깨진 통신 사업에도 진출했다. [[KDDI]]를 세울 때 [[NTT]]와 상대도 되지 않고 교세라는 당시 [[중견기업]] 정도였던 터라 허가를 받는 것도 난관이고, 사내에서도 인프라 구축 비용때문에 어렵다는 반응이 많았다. 그러나 [[이나모리 가즈오]]는 이런 사내외의 반발을 무마하고 기어이 [[KDDI]]를 성공시킨다. [[KDDI]]가 성공하면서 교세라는 [[대기업]] 반열에 들었다. [[1980년대 일본 거품경제]]가 터졌을 때 교세라는 그래도 견실한 재무구조를 통해 선방했다. 그러다 [[대침체]] 이후로는 교세라도 성장세가 주춤하고 있다. [[휴대전화]], [[태양전지]] 등의 완제품은 [[일본]] 산업계 전체적으로 경쟁력을 잃었으며, 부품 사업은 [[중국]]이나 [[대만]]의 각종 [[하청]]기업들이 성장하면서 교세라에 주던 물량들이 많이 빠져나갔기 때문이다. 이 때 교세라를 구제한 것이 사업 다각화인데 [[전자]]·[[자동차]]·[[반도체]] 부품, 전자 디바이스, 도큐먼트 솔루션에서 골고루 높은 이익률을 보이며 회사를 지탱했기 때문이다. [[https://kigyolog.com/company.php?id=123|#]] 2000년에는 미타 공업[* 1982년부터 10년 동안 [[잉글랜드]] [[프로]][[축구]]팀 [[아스톤 빌라 FC]]의 메인 [[스폰서]]도 맡았다.]을 인수하여 자회사로 삼으며 교세라미타 주식회사를 발족시켰으며, 사명변경으로 현재는 [[교세라 도큐먼트 솔루션스]]가 되었다. [[간사이]] 기업답게 구 [[산와은행]](현 [[미쓰비시 UFJ 은행]]의 전신 중 하나)가 주거래 [[은행]]으로, [[산와은행]]/[[미쓰비시]] UFJ 주축의 기업그룹 '미도리회'에 가입되어 있다. [[일본]]의 '기업그룹'은 통상 대형 [[은행]]을 주축으로 하는 기업들의 비공식 회합을 가리키는 것으로, 내부에서 정보 공유나 사업 조정은 벌어지지만 서로 지분관계는 그다지 없으며 당연히 그 사이에서 지배 관계가 성립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