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교육 (문단 편집) == 여러 사상가들의 입장 == * 영국의 교육 철학자 피터스(R. S. Peters)는 교육이 '가치어'라는 점과 교육의 준거에 주목했다. 교육은 가치 있는 것이며 이처럼 교육은 좋고 선한 의미에만 쓰여야 한다는 것이 피터스의 주장이자 현대 [[교육학]]에서 유의미한 이론이다. '''교육의 준거'''란 규범적 준거, 인지적 준거, 과정적 준거를 말한다. 규범적 준거란 교육목적으로 교육의 목적은 인간의 내재적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어야 하며 다른 것의 수단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인지적 준거는 교육내용에 관련된 것이며 교육받은 사람이란 부분적으로 아는 사람이 아니라 전체적인 지적 안목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과정적 준거는 교육이 교육받는 학습자를 존중하여 인간의 이해와 자율성에 토대를 두고 도덕적인 방법으로 실현해야 함을 말한다. '''최소한 이 3가지 준거를 가지지 못하면 교육이라고 하기 어려운 것이다.''' * [[임마누엘 칸트]]는 '사람은 교육에 의해서 인간이 된다.'라고 하여 인간답게 살기 위해서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한 바 있고, 교육이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일을 하며 인간은 교육을 통해서만 인간이 될 수 있다고 하였다. 또한 인간은 교육을 받는 유일한 동물이며, 교육을 통해 동물성 대신 인간성을 가지게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인격자 양성을 주요목표로 보았고 도덕적 인격교육을 강조했다. 현대 사회에 이르러서도, 왜 교육이 필요한가 하는 문제는 여전히 의미 있는 물음으로 남아 있다. 만약 교육을 받지 않아도 된다는 사회적 합의가 있다고 가정하면, 교육은 반드시 필요한 것이 아니게 된다. '왜 인간에게 교육이 없어서는 안 되는가?', '왜 사람에게 교육을 실시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근거를 교육의 정당성이라 할 수 있다. 교육의 정당성에 대해서는 교육의 필요성과 가능성 차원에서 논의되는 경우가 많다. * [[플라톤]]은 '덕(德)은 가르칠 수 있는 것인가?'(≒교육이 과연 사람을 훌륭해지게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하며 철인 통치자의 자연적 소양을 중시하였다. 현대 사회에 있어서는 교육 가능성의 문제가, '교육이 어떻게 가능한가?' 하는 방법의 문제나 '교육이 어디까지 가능한 것인가?' 하는 한계의 문제로서 인식되고 있다. 즉, '사람을 교육하는 것이 가능한가?'하는 질문에 대한 근거를 교육 가능성이라 할 수 있다. 다만, 교육이 필요하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인간에게 가능한 것이 아니라면 교육은 역시 정당성을 잃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