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교육공무직원 (문단 편집) === 사립대학 === 대학 이상의 [[고등교육기관]]에서 근무하는 교육공무직원 중 사립대학 교직원은 [[정규직]], [[무기계약직]], [[계약직]]으로 나뉜다. 이 중 국공립대에 재직하는 정규직들은 일부 공무원을 제외하고 대부분 대학법인 자체에서 뽑는 직원, 소위 대학회계직원이라는 명칭으로 불리는데, 이들은 [[교육행정직 공무원]]과는 달리 공무원 신분은 아니지만, 교직원으로써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사학연금 가입 역시 가능하다. 사립대 직원의 경우도 공무원 신분은 아니지만, 입사만 하면 학기 중 5~6시 퇴근에 방학 중 단축근무(10시 출근/4시 퇴근), 소위 말하는 '신의 직장'이라고 알려졌으며[* (대기업보다는 낮지만) 공무원보다 높은 연봉, 낮은 업무 난이도, 성과 압박이 없는 사내 분위기, 1년 중 3~4개월 정도의 단축근무, 자유로운 유급휴가(15~20일) 보장, 근무지 고정 보장] 업무 난이도에 비해 고스펙자가 많이 몰리는 편이다.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SKY 출신이,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노무사나 회계사, 변호사, 건축사 등 전문자격증 소지자가 떡하니 앉아 있을 정도. 직원들 사이에서 "해당 학교 직원이 되려면, 학벌도 최소 해당 학교 이상은 돼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돌 정도로 스펙 중에서도 학벌이 뛰어나거나, 채용 즉시 실무 투입이 가능한 대/공기업 or 상위급 대학교 직원 출신 중견급 경력자를 선호한다. 그러나 학령인구가 감소하기 시작하며 대학 구조 개편과 규모 축소를 위해 정부(교육부)에서 하달하는 프로젝트가 예전과 달리 복잡해지고 스케일 역시 방대해지면서 신의 직장이라는 말은 사실상 옛말이 되었다. [[대학기본역량진단]], 대학기관평가인증, 그 외 각 분야별 평가 등의 A등급 획득과 통과 기준을 넘기기 위해 대학에서는 동원할 수 있는 온갖 것들을 막 쥐어짜내고 있으며, 이에 따라 업무강도는 나날이 높아짐에도 인력 충원은 잘 이루어지지 않아[* 사실 대부분의 대학이 많은 토지와 건물 소유 등 겉으로 보여지는 자산총액과 다르게 가용 자금이 넉넉지 않은 경우가 많고, 이에 따라 긴축재정을 근본으로 학교 운영을 하고 있어 단가가 싼 저경력 단기계약직을 위주로 채용하고 있다. 1년에 1~2명의 정규직을 뽑는데 반해 100명 이상의 단기계약직(심지어 정규나 무기계약 전환 조건도 없다)을 채용하는 것이 현재 대학 실정이다.] 정시 퇴근과 방학 중 단축근무는 사실상 무의미해진 학교가 많다. 물론 정규직에 한하여 고용 안정성은 일반 사기업에 비해 매우 튼튼한 편이며, 저녁시간과 일없는 주말 역시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비교적 보장을 잘 받는 편이다. 채용의 경우, 정규직은 서류 전형 - 필기 시험(인적성, 논술, 영어) - 1차 실무진 면접 - 2차 총장 면접(경우에 따라 3차 학교법인 이사까지)의 단계를 거친다. 1차 면접은 교직원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묻는 질문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전형 중 가장 어려우면서도 중요하다. 계약직의 경우 서류 전형 - 실무진 면접 1번의 단계를 거친다. 계약직의 정규직 전환 확률은 '''총장급 이상과의 커넥션이 없는 한''' 아주아주 희박하다고 보면 된다. 총무,재무,교무,입학,학적 등의 일반행정직렬 계약직들은 계약 만료 후 퇴사의 수순을 밟게 된다.[* 업무 난이도가 높지 않아 인수인계가 쉽고, 후임자로 대체할 단기계약직 공급이 워낙 많다보니 학교 쪽에서는 전환에 그리 적극적이지 않다.] 다만 시설 전문 관리나 학생 지도 상담사, 산학연구 프로젝트 계열 등 특별한 스펙을 요구하는[* 석사급 이상의 학력, 관련 자격증 보유가 필수적인 직무] 특수직렬 쪽에서는 운이 좋으면 무기계약직 정도로의 전환 사례가 있기는 하다.[* 심지어 무기계약직 전환에까지 인색한 경우가 많아, 온갖 꼼수를 써서 계약직의 일시적 연장의 방법까지 쓴다. 물론 해당 직원 입장으로서는 처우는 예전과 변한 거 없이 그대로.] 케바케지만 계약직으로 근무 도중에 정규직 공채에 지원하면 가산점을 주는 경우도 있다. 물론 말 그대로 약간의 가점만 받는 것이지, 무조건 정규직으로 뽑아주겠다는 것은 절대로 아닌 것을 감안해야 한다. 지방 캠퍼스나 의대가 있는 4년제 대학일수록, 대학 재정 자립도가 높은 대학일수록, 대기업의 후원을 받는 대학일수록 연봉이 쎄다. 이 경우에는 신입 초봉이 3천만원 중반 ~ 4천만원 초반 수준이며, 소속 대학의 병원[* 가천대, 가톨릭관동대, 가톨릭대, 건국대, 건양대, 경희대, 계명대, 고려대, 고신대, 단국대, 대구가톨릭대, 동국대, 동아대, 성균관대, 순천향대, 아주대, 연세대, 영남대, 울산대, 원광대, 을지대, 이화여대, 인제대, 인하대, 조선대, 중앙대, 차의과학대, 한림대, 한양대.] 이용 시 할인 혜택이 주어지고 제휴 휴양시설 역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등 처우 조건들이 좋은 편이다. 그러나 상기 외의 대학의 경우에는 초봉이 최소 천만원 이상 적으며 기타 처우들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편이다. 어느 대학에서는 부서운영비가 아예 지원되지 않는 곳이 있을 정도이다. 세간의 인식과 달리 흔히 알려진 명문대학일수록 정규직이 인맥으로 채용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계약직이나 조교 정도는 알음알음 있겠지만. 아무래도 학교 내부[* 참고로, 대학 노조의 파워가 약할수록(사실상 어용노조일수록) 해당 대학은 내적이나 외적이나 평가가 나쁜 경우가 많다.]에서나 외부[* 소위 말하는 '명문'대에 소속되면서 내부직원 정규직 채용에 직접적인 인사권을 행사할 수 있을 정도면 이미 사회적인 인사이고, 적어도 정치,경제,사회,문화계의 [[높으신 분들]]과 학연/지연 등이 엮인 경우가 굉장히 많다. 이런 경우에는 언론계나 시민단체 등에서 조그만 꼬투리라도 잡을려고 항상 매의 눈으로 호시탐탐 주시한다.]에서나 감시하는 눈들이 워낙 많고 대학 자체의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볼 때도 상당히 비효율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명문대가 아닌 대학의 경우에는 채용공고가 유명무실한 인맥 채용이 많으며[* 케바케이긴 하지만, 부실대학인 경우에는 100% 그렇다고 보면 된다.] 그나마 재직하는 직원 숫자도 정규직보다 계약직의 비중이 높고, 월급의 일부를 학교발전기금의 명목으로 강제 징수해가는 경우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