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교육대학 (문단 편집) == 교육과정 운영 == * 교육대학교의 '''커리큘럼(교육과정)'''은 학교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거의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교육대학교가 교육과정을 개편할 때 교육부가 지침을 정한 범위 안에서 해야 하기 때문이다.[* 중등교사를 양성하는 사범대학에는 교직 22학점과 전공교육 8학점, 기본이수 21학점을 제외하고 아예 지침이란 것이 없다.] 예를 들어 졸업 이수학점이 150학점이라면 그 중 130학점은 공통, 나머지 20학점 내외만 심화과정에 따라 다르게 이수하는 정도다. 또한 [[수강신청]] 없이 학년, 학기별로 정해진 과목만을 이수하는 경우도 많다. * 물론 교수의 관심분야와 실력, 학교가 확보할 수 있는 교수와 강사의 수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다. 대표적인 것이 한때 [[부산교육대학교]]가 심화과정을 일반과정[* 국어, 사회, 도덕, 수학, 초등, 유아]과 전담과정[* 과학, 체육, 음악, 미술, 실과, 컴퓨터, 영어]으로 나누고 전담과정에는 몇 학점 더 배정한 것과 옛 [[제주교육대학교]]의 심화선택과목 중에 '''제주민요'''가 있던 것. 그리고 대개 4학년에 편성되는 심화선택과목을 각 학과마다 2개씩 최대 26개를 편성할 능력이 있는 [[서울교육대학교]]와 모든 과를 통틀어 심화선택과목을 10개 정도밖에 편성할 수 밖에 없는 제주교육대학교의 차이. * 교육대학교의 교육과정에 대해 연구한 논문에 의하면, 현재의 교육대학교 교육과정은 (구)사범학교의 교육과정과 본질이 크게 다르지 않다. 아래에 기술된 바와 같이 교육대학교에서는 온갖 분야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자연히 해당 강좌의 수준이나 깊이가 종합대 전공과정은 고사하고 [[사범대학]][* [[사범대학]] 졸업자도 전공 과정 졸업자에게 실력 없다고 까이는 상황에서, 교대 졸업자는 관련 분야 이외에선 설 자리가 없는 것이 사실이다.]과도 넘사벽으로 차이가 나게 된다. 강좌의 강의자나 강좌의 특성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부분의 강의 수준이 고등학교 과정보다 크게 진보했다는 느낌을 받기 힘들 정도이며, 일부 교양강좌는 고등학교 수준의 내용을 재탕하는 경우도 많다. * 특기사항으로, [[조별과제]]가 굉장히 많다. 거의 모든 강의에서 조별과제를 요구하고, 결과물을 평가에 반영한다. 교대 교수진의 수준은 일반 단과대에 비해 떨어지는 편인데, 조별과제가 교수 입장에서 채점하기 간편하고, [[초등교사]]에게 필요한 협동능력을 비롯한 [[사회성]] 등을 평가한다는 명목을 댈 수도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다. * 때문에 시간표를 학생 스스로 정할 수 없다는 교대의 특성과 맞물려 그 어떤 강의를 들어도 솔플이 절대 불가능하고, 조별과제와 안 맞는 학생은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 * 또한 [[사범대학]]과 마찬가지로, [[교생실습]] 역시 빼놓을 수 없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점점 교생실습 기간이 길어진다. 다만, 교생 실습을 나가는 학년이나 방식 등의 커리큘럼은 학교별로 상이하다. 1학년 때 실습을 나가지 않는 학교도 있다. [youtube(TP79CvU89oU)] [[이화여자대학교사범대학부속초등학교]]에 [[교생실습]]을 나간 학생의 활동 모습 {{{#!folding [1학년] 1학년은 쉽게 말해 몸이 고생하는 학년이다. 예체능 관련된 실기과목들이 많이 편성되어 있다. 따라서 캠퍼스 생활의 낭만을 가지던 신입생들의 꿈을 깨뜨린다. 대부분은 수긍하고 넘어간다. 하지만 일부 신입생은 '''"[[내가 이러려고 대통령을 했나|내가 이러려고 공부해서 여기 왔나?!]]"'''처럼 좌절을 하고 심한 경우에 자퇴를 하고 다시 재수학원으로 가기도 한다. 예체능 관련 수업이 많다보니 트레이닝복을 많이 입고 다니는데 따라서 교대에서 트레이닝 복을 입고 다닌다면 '''99.9%''' '''1, 2학년'''이거나 [[초등교원임용경쟁시험]] 준비하는 '''4학년'''이다. 예체능과 실과과목 외에는 기본적인 주지교과(국, 영, 수, 사, 과)에 관련된 교양 수업인데 [[초등교사]]에게 요구하는 수준이 그렇게 높지 않으므로 깊게 들어가진 않는다.[* 사회에서 이 부분을 가지고 [[초등교사]]를 많이 깐다.][* 가끔씩 새로 온 강사가 교육대학교 분위기를 파악 못하고 일반 대학 강좌수준으로 강의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요구수준이 초등학생의 수준이 아니라 교사의 수준이라는 게 함정이다. 일반 대학의 해당 과목 전공자라면 기본으로 보일 수준이지만, 비전공자인 일반인들 기준에서는 이런 거까지 배워? 라는 수준까지는 간다. 게다가 문이과도 가리지 않고 모든 과목을 아우른다. 현직에서 대부분의 과목을 전담해야 하니 생긴 현상인 것. 지식의 폭을 넓게 가져가면서 그 깊이도 어느 정도의 깊이를 맞춰줘야 하는 상황이라 그렇다.] 특별미션으로 첫 [[교생실습]]이 있다.[* 단 [[서울교육대학교]], [[공주교육대학교]], [[부산교육대학교]], [[진주교육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 [[경인교육대학교]], [[춘천교육대학교]] 처럼 1학년은 실습을 나가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일반적으로 1주일 동안 실습을 나가게 되는데, 한마디로 초등학교 구경가는 것이라 생각하면 된다. 실습이지만 직접 수업을 하지는 않는다.[* 물론 배정받은 학교의 분위기에 따라서 달라질 수도 있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아무것도 모르는 1학년에게 그러지는 않는다. 너무 긴장하지 말자.] 첫 실습이니만큼 특히 여학생들은 옷을 사느라 정신이 없다. 남학생은 정장 1벌, 와이셔츠 두어 벌이면 된다. }}} {{{#!folding [2학년] 기본적으로 1학년 과정과 유사하나 해당 교과 교육 강좌를 과목별로 들어야 한다. 심리학자 [[피아제#s-1]], [[비고츠키]]에 대해 무척이나 많이 듣게 되기 시작하며 본격적인 [[조모임]]의 초기단계에 들어선다. 1학년보다는 조금 긴 [[교생실습]]기간을 가지고 수업을 한두 개 정도 하기도 한다. 과학생회나, 만약 동아리가 있다면 집단 내에서 집행부를 맡게 되며, 그렇지 않다면 참 애매한 학년이다.[* 학교 분위기도 대충 아니까 적당히 요령도 피울 수 있지만, 학교의 중심인 3학년이 아니니 나서기도 뭐하고... 뭐 대충 끼인 학년이라 생각하면 된다.] }}} {{{#!folding [3학년] 교육대학교 생활의 '''꽃'''인 3학년이다. 기본적인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전 교과의 교과교육론 내용을 다 배워야 한다. * 거의 모든 과목마다 [[조모임]]을 만들어 발표해야 한다. 한 주에 발표가 여러 개 겹치면 밤을 새기도 한다. * 집행부를 맡게 되는 학년이다. * [[교생실습]]도 있다.[* 교생실습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2~3주 동안 빠진 수업 보강이 더 힘들다.] 교대마다, 그리고 실습학교마다 조금씩의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기본적으로 3학년때부터 실습은 수업실습으로, 1, 2학년의 참관실습과는 달라진다. 참관실습은 말 그대로 참관의 성격으로 담임교사의 실제 수업현장을 참관하고, 아이들의 학교생활에 대해 참관하고, 전체적인 학교의 일상을 알아보는 단계라면, 3학년부터는 준실무 수준의 수습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일단 각 과목별로 1회씩의 수업을 준비해야하며, 자신의 과에 맞춰 대표수업[* 규모에 따라 다르지만, 최소는 담임교사와 해당 과목의 담당교사, 영어의 경우 원어민도 추가되고, 같은 학년 또는 같은 과 교생이 참관하고, 가장 큰 규모는 교장과 교감, 학년부장과 과목담당교사와 담임교사, 그리고 전체 교생이 참관하는 경우가 있다.][* 실상 대표수업은 수업도 힘들지만, 교안을 세안으로 작성하고, 수업전까지 담임부터 교장까지의 결재를 통과해야 하며, 수업이후 참관한 사람들을 모아 두고 피드백을 받는 것까지 진행한다는 점을 보면, 해당 수업 한시간을 위해 거의 1주일 넘게 투자해야 할 정도로 막막하다.]까지 진행해야 한다. 학교마다 아예 하루내내 담임교사의 역할을 맡겨 반 아이들의 그날 수업과 조례와 종례, 급식지도, 그리고 쉬는시간 관리까지 하는 경우도 있다. 그나마 3학년이 기간도 짧은 편이고, 임용의 부담이 아직은 덜 할 시기라 부담이 없는 편이다. }}} {{{#!folding [4학년] '''받아들이기 힘들겠지만, 이제는 공부해야 할 때다.''' 일반적으로 3학년 겨울방학때부터 공부를 시작한다. 이건 설교 기준이고 대부분의 교대 임고생이나 재수생, N수생들은 1월 중순에 백구 인강이 나오고 부터 공부를 시작한다.(백구가 출제될 걸 다 집어 주기 때문) 이거도 사실 요즘 임용 티오가 줄어들고 인원은 줄지 않아서 그렇지 미달 시절에는 2주의 전사 2~3개월의 전사도 많았다 이거도 사실 면과락만 하기에는 넘치는 공부기간이다 [* 요즘 임용고시 경쟁률이 무척 높아져서 점점 시기가 앞당겨지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제대로 시작하는 시기다.] 2012년 대격변급 초등임용 개선제도(2013학년도 임용부터 객관식에서 서답형으로 바뀐 해이다)를 통하여 교육학이 사라지고 교육과정과 교직논술을 보게 되었다. 이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초등교원임용경쟁시험]] 문서 참고. 그리고 거의 1달간의 [[교생실습]]기간이 있다.[* 요즘에는 임용 준비하는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2,3학년에 실습을 분산배치하여 4학년 실습을 2주로 줄이는 교대들도 생겨나고 있다.] 11월 부터 2차에 걸친 임용고시 시험을 보고, 1월말에 발표가 난다. 그리고 2월 중순에 졸업하며 '''초등정교사2급 자격증'''을 얻는다.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