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교육철학 (문단 편집) === 지식교육의 의미 === 지식을 가르치고 배우는 일은 교육활동의 핵심에 속한다. 지식교육은 교사의 주요 임무 중 하나다. 교육철학자들은 지식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면서도 지식교육에 관련된 근본적인 문제(난점)를 제기하고 있다. [* "단지 박식함에 그치는 인간은 이 지상에서 가장 쓸모없는 인간이다.([[화이트헤드]]), "유용성이 부족한 지식은 죽은 지식"([[듀이]]), "당신은 이제 문자의 아버지로서, 그것에 대해 편애를 하는 나머지, 문자가 참으로 가지고 올 결과와는 반대되는 효과를 가지고 나를 설득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중략)… 당신은 그 발명품이 지혜에 도움이 된다고 말하지만, 그것을 배우는 사람은 지혜의 ‘실재’가 아닌 ‘외양’만을 가지게 될 뿐입니다. 그 발명품 때문에, 사람들은 배움이 없이도 여러 가지를 주워듣게 되고, 실지로는 아무 것도 모르면서 많이 아는 것처럼 보이게 됩니다. 참으로 지혜 있는 사람이 아니라, 오직 스스로 지혜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되어서, 그들은 가장 곤란한 상대가 될 것입니다." ([[플라톤]], 파이드로스), "‘사고의 형식’ 내지 ‘사물을 보는 틀’에는 어느 것이나 반드시 그 자체의 사정 기준이 있다. 그 사고의 형식 안에 들어와 있다는 것은 그 기준을 이해하고 소중히 여긴다는 뜻이다. 이러한 헌신이 없을 때, 사고의 형식이란 거의 무의미해진다. 우리는 헌신이나 소중히 여기는 태도를 결여했다는 점에서 외적인 지식만 가진 사람을 ‘교육받은’ 사람이라고 부르지 않을 것이다." (R.S.Peters, '윤리와 교육')] 그 난점을 극복할 수 있는 교육적 방안의 제시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교사가 가르쳐야 할 지식의 성격, 그러한 지식을 가르치기 위해 요구되는 교사의 자질을 말한다. 또, 산업사회에서 지식기반 사회로 진입하면서 지식관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지식관의 변화가 어떻게 일어나는지 파악함으로써 지식기반사회에서 요구되는 지식교육이 기존의 지식교육과 어떻게 달라야 하는지 교육철학자들이 제시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전통적 학교 교육은 문해력[* literacy. 인쇄매체를 통해 지식과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능력]을 강조해 왔다. 하지만 디지털 정보화 사회에서의 학교 교육은 디지털 문해력[* digital literacy. 디지털 정보를 비판적으로 선별하여 수용하고 활용할수 있는 능력]의 습득을 요구한다. 학교 교육에서 어떤 디지털 문해력을 다루어야 할 지, 왜 다루어야 할 지에 대한 합의가 필요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