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구글 (문단 편집) ==== 스마트폰 이전 ==== 스마트폰 시대가 오기 전까지 한국에서는 [[미국]]이나 해외처럼 인기가 많지는 않았다. [[네이버]]나 [[다음]] 같은 토종 포털사이트의 영향력이 매우 강했기 때문이다. 구글도 한국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이전에는 [[다음]]에 묻어가는 식으로 점유율을 높이는 전략을 택했으나 그렇게까지 큰 재미를 보지는 못했다. 2006년에 구글코리아를 설립했지만 역시 크게 재미를 보지 못했었다. 그래도 [[다음]]이 [[카카오(기업)|카카오]]와 통합하기 이전 시기인 2003년~2009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웹문서 검색 구글에서 뽑아오고 2006년부터 2009년까지 광고도 구글에 맡기는 등 구글과 이런저런 협력 관계를 많이 맺었던 건 사실이기에 구글이 다음을 인수하는 식으로 한국 시장에서 점유율을 획득할 것이라는 증권가 찌라시가 나돌기는 했지만 결국엔 없던 일이 되었다. 검색 자체의 범위가 넓기 때문에 해외 웹이나 이미지 검색, 레포트 참고 자료[* 연산자만 잘 써줄 경우 엄청나게 잘 뽑아준다. 거기다가 대부분의 대학생들이 네이버 등의 한국 웹만 뒤지기 때문에 희귀한 자료라는 점에서 더더욱 이득. 물론 고학년으로 갈수록 전용 DB 쓰는 게 좋다. 그 외에 알리미도 좋다.] 용도로는 자주 이용되지만, 일상적인 검색 용도로는 부진한 편이었다. [* 한국에서는 검색해서 자료 뽑아내는 방법만 알면 굉장히 효율적으로 네이버, 다음에서 찾지 못하는 자료들을 펑펑 뽑아낼 수도 있다.] 한편 왜 이렇게 구글 검색이 부진했는지 그 이유는, 물론 네이버나 다음 등의 토종 업체들이 잘한 이유도 있겠지만 실제로는 네이버 등 토종 업체들이 외부 검색 엔진의 크롤링(검색 엔진 노출을 위한 내용 수집)을 거부했던 것이 제일 컸다. 지금도 네이버 같은 경우 [[블로그]] 외[* 모바일 페이지만 검색된다.]에는 검색이 되지 않는다. 네이버에서는 정부가 나서서 토종 기업을 지키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 중이다. 그러나 [[네이버]]와 [[다음]]이 무조건 크롤링 금지만으로 한국 시장을 지켰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시각도 많다. 비록 테크펌이라고 하기 어려울 정도로 이런저런 막일을 많이 하긴 하지만, [[네이버캐스트]]/[[웹툰]]/부동산 정보/자동차 정보/영화 정보/인물 정보 등 각종 컨텐츠의 생산 및 큐레이션 능력만큼은 인정해 줘야 한다. 상대적으로 한국어로 된 온라인 컨텐츠 자체가 빈약한 상황에서 한국 포털 업체들은 스스로 컨텐츠를 만들어가며 인터넷의 유용성을 입증해 낸 것이다. 아마도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어학사전]]이나 한국 법규로 인해 해외 업체는 정확한 지도를 갖기 어려운 한국 지도 등도 마찬가지다. 네이버가 아니면 어느 회사가 한국어-캄보디아어 사전까지 편리하게 전산화할 수 있었을까. 그야말로 컨텐츠의 승리다. 게다가 현재 한국 포털업체들이 토종 기업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하는 데에는 정부의 강한 인터넷 통제 욕구를 한국 업체만이 받아내고 있어 역차별받기 때문이다. 구글은 웬만한 규제 이슈에서 "우리는 캘리포니아 회사인 데다 전 세계에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미안."이라며 빠져나가기 일쑤지만, 한국 포털업체들은 대표가 검찰 수사까지 받는 상황이다. [[다음카카오]]를 길들이려는 검찰이 전현직 경영진들을 줄줄이 수사하고 있는 걸 생각해 보자. 한국 이용자들은 네이버랑 다음이 이용자 정보를 검찰에 팔아넘긴다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거절할 수 있는 법적 장치가 허술하고 거꾸로 검찰이 이들 업체의 목줄을 죌 수 있는 수단은 너무 많다. 그 와중에도 이만큼 해온 것은 대단한 일이다. 그 외에도 구글이 검색 하나로 승승장구하는 회산데, [[한국어]] 검색어로 외국의 검색 결과를 뽑기 힘들다는 것도 한국인들에게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영어로 검색만 잘할 줄 알면 정말 '''정보의 바다'''가 뭔지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물론, 한국어 자료도 의외로 굉장히 많다! 다만 문제점은 외국이 훨씬 많다는 것이지.] [[네이버]]의 경우,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 사람 손으로 특정 검색어를 특정 결과에 연결하는 노가다를 한다. 반면에 구글은 어디까지나 기계 검색+[[번역기]] 보조 위주로, 검색어-결과 연결이 미흡하다.[* 그러나 구글코리아가 이쪽에 투자해서 현재 한국어 검색어-결과 연관성도 네이버보다 좋다. 물론 단순한 키워드의 경우 네이버가 더 좋다.] 따라서 번역기의 한계에 부딪히거나 한글 검색어의 검색 결과도 충분히 많을 때엔 장점이 많이 퇴색되는 편이다. [[구글 애드센스]] 때문에 검색 점유율이 죽을 쑤어도 한국 매출에는 지장이 없겠지만, 은근히 한국인 입맛에 맞춰 이것저것 해본다. 같은 아시아라 할지라도 거의 기계 검색인 야후! 재팬과 싸우는 구글재팬과 달리, 구글코리아는 네이버와 싸우고 있다. 한국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초기 화면도 한국 포탈식으로 잡다하게 했었다가 반응이 별로였는지 예전의 단순한 구글 페이지로 다시 버꾸었다. 검색 화면도 한국식으로 여러 검색 결과를 노출하는 식으로 바뀌었으며 영화나 도서, 인물 정보, EPL 최근 경기 결과와 다음 경기 일정도 알려주며[* '프리미어리그'로 검색.], 베스트 웹문서라고 하여 가장 '맞을 듯'한 문서를 상위로 올려주는 기능 등이 2010년 3월 대폭 추가되었다. 덕분에 과거에 비해 [[외계인 고문]]한 듯 괄목성장했다. 구글은 포털이 아닌 검색 서비스라 자체적으로 댓글란 같은 게 없어서 고연령층 [[네티즌]] 입장에서는 '''너무 재미없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반대로 지긋지긋하게 서로 까대는 광경을 안 봐도 돼서 속 시원하다는 평도 있다. 피처폰용 구글은 타 WAP 서비스와 다르게 모든 데스크톱용 웹 페이지를 검색할 수 있으며 자체 웹 페이지 변환 서비스를 제공해 구글에서 검색하면 타 WAP 서비스 대비 수많은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