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구동사 (문단 편집) ==== 타동사구 2: 자동사+전치사 구성 ==== 이는 앞서 소개한 '자동사+전치사' 구성이 시간이 지나며 응집력이 더욱 강해져서 급기야 완전한 하나의 타동사처럼 굳어진 유형이다. 흔히 고등학교 영어 시간에 수동태를 배울 때 '타동사구(句)'라고 별도로 배우는 유형 중 하나이다. 'deal with(처리하다, 해결하다)'가 대표적인데, 수동형으로 'be dealt with by'와 같이 쓰인다. --특이하게도 비슷한 뜻의 'cope with'는 'be coped with by'와 같이 쓰이지 않는다.--[* [[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abs/pii/S0920379600003227|여기]]에서 확인 가능하듯 be coped with by는 영어에서 사용될 수 있는 표현이다.] 자동사+전치사 구성이 응집력이 강해지면 타동사구가 된다는 점은 현대에도 확인할 수 있는데, 비표준이지만 드물게 'listen to'와 같은 표현을 'be listened to by'로 잘못 쓰는 사례가 있다. 이로 보아, 먼 미래에는 자동사+전치사 구성의 구동사가 타동사구로 기능할 가능성도 있다. 특히 이 부분은 영어학습자에게 좀더 주의를 요구한다. 전치사구를 목적어로 구성하는 구동사의 형식(동사+목적어+전치사구 형식은 여기에 해당하지 않는다)은 ''''동사+전치사+목적어, 동사+부사+전치사+목적어''''이다. 일반적으로 한국에서 영어를 학습한 사람들은 목적어는 동사 뒤에 전치사의 관여없이 바로 위치 하기 때문에 이러한 구동사들은 타동사로서 분류할 수 없다고 얘기를 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영어는 엄밀하게 자동사, 타동사를 구분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영어동사들은 자동사로서도 타동사로서도 용법을 혼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가령, 예를 들어 한국의 영어 문법책에서 주구장창 자동사라고 배워왔던 live, sleep, run과 같은 동사들도 타동사로서 사용된다.[* He lived a role in a play, 그는 연극에서 맡은 역을 잘 해냈다. The hotel sleeps 300 guests, 그 호텔은 300개의 객실이 있다. 등] 이는 영어가 처음부터 자동사와 타동사의 구분을 엄격하게 나누고 있지 않으며, 의미상으로 분석되는 방식을 자동사와 타동사라는 용법으로 구분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따라서, 이들의 구분은 사실 한낱 용례에 가깝다. 이는 구동사의 활용에 있어서도 동일하게 나타난다. 한국인이 익숙한 5형식 문법에서 보았을 때, 전치사를 동반한 구동사는 결코 타동사가 될 수 없을 것이다. 따라서, 구동사는 수동태가 될 수 없다. 하지만, [[https://linguapress.com/grammar/phrasal-verbs.htm#PPV|실제로 사용되는 전치사를 동반하는 구동사들은 거의 대부분이 수동태를 지니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