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구두 (문단 편집) ==== 시멘트 ==== Cemented (Glued) [[파일:Barker-Aaron-från-donaghys.co_.uk_.jpg]] 바커사의 시멘트 제법 구두 구두 안창인 인솔(Insole)과 바깥창인 아웃솔(Outsole)을 제법의 이름 그대로 접착제로 붙이는 제법이다. 대량 생산이 용이하여 저가형 구두의 대다수를 차지하며, 일반적으로 국내 백화점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유형의 구두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구두는 발등을 감싸는 어퍼와 밑창의 접점 그리고 구두 바닥 모두에 재봉선이 따로 없어 매끄럽다.[* 다만 블레이크 제법 구두 중 앞굽과 밑창이 붙는 부분, 그리고 구두 바닥에 재봉선이 없도록 클로즈드 채널 스티칭 공법이 들어가 있는 제품과는 구분이 필요하다. 즉 안창에서 바로 밑창을 꿰매도록 위치를 잡고, 밑창에서 꿰맬 부분을 칼로 살짝 잘라서 마치 밑창에 매달린 것처럼 보이게 한 뒤 신발을 꿰매고 그 얇은 가죽 조각으로 스티치를 덮어서 깔끔하게 보이는 밑창을 만든다. 물론 이런 경우엔 구두의 안창 부분에 바느질 자국이 말끔하게 보이므로 구분이 가능하다. 흔하지 않지만 이 안창의 스티치마저 덮어서 가리는 디테일이 들어가 있는 경우 얼핏 봐서는 구분이 아예 불가능할 수도 있다.][* 반대로 박음질 제법처럼 보이기 위해 밑창에 순전히 디자인 용도의 페이크 스티치를 넣는 경우도 있으니 자세히 확인할 것.] 자재가 적게 들어가기 때문에 구두의 모양을 쉽게 만들 수 있고 가벼운 무게 그리고 빠른 생산시간과 저렴한 생산비용 등의 장점이 있지만 견고함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접착력이 약해질 경우 아웃솔이 통째로 뜯겨나가거나 아예 어퍼가 인솔, 아웃솔과 통째로 분리되는 경우도 있다. 가볍다는 장점조차 주로 사용되는 고무창이 가죽창에 비해 무겁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빛이 바래긴 한다. 그래도 굿이어웰트 제법 구두보다는 가볍다.[* 극단적인 경량화와 비용 절감을 위해 폴리우레탄(PU) 재질로 밑창과 뒷굽을 만드는 경우도 있는데 이 재질은 내마모도가 우수하고 착화감이 푹신하며 더욱 가볍다는 장점이 있지만 고급스럽지 않을 뿐만 아니라 자주 신지 않을 경우 가수분해로 인해 가만히 나둬도 스스로 해지기 때문에 주의해서 관리해야 한다. 따라서 PU 소재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대체로 최저가 라인에만 적용되며 조금만 급이 올라가도 특수 수요층을 위한 제품을 제외하면 거의 보이지 않는다.] 여성화의 경우 거의 대부분이 이 제법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아래에 설명할 모든 제법의 기초가 되는 제법이기도 하다. 밑창을 실로 꿰매는 제법이라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접착제로 접착하고 실로 꿰매기 때문. 제조 공정의 안정성이 보장될 뿐만 아니라 접착제의 성능이 우수해진 현대에 이르러서는 밑창을 접착제 없이 실로만 꿰매어 만들어진 구두가 시멘트 구두보다 내구성 면에서 우위를 점한다고 할 수 없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