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구리 (문단 편집) == 구리 사용의 미래 == 인류가 구리를 사용한 건 최소 1만 년 전부터이지만, 광석을 채굴해서 제련한 구리의 95% 이상은 1900년대 이후로 채굴한 것이다. 지구에 존재하는 절대적인 구리의 양은 매우 많다. 지각에서 1km 내에 1백조 톤(현재의 채굴 속도로는 5백만 년을 더 캘 수 있는 분량이다)이 존재하며, 다른 금속들처럼 바닷물에도 미량이 녹아있다. 그러나 채굴 기술과 비용상의 문제 때문에 인류가 사용할 수 있는 것은 그중 소수에 불과하다. 가채년수는 25년에서 60년까지도 보지만, [[재활용]]하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다. 한 번이라도 채굴된 구리의 약 80%는 재활용되고 있다.[* 미국에서 1년간 사용하는 구리의 양을 보면 재활용된 구리가 새로 채굴한 구리보다 더 많다.] 구리는 가공을 하지 않은 상태이든, 제품 속에 섞여있든 간에 100% 재활용이 가능하고 품질도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철과 알루미늄 다음으로 재활용이 매우 활발하게 되는 금속이다. 지금은 서서히 바닥이 드러나서인지 갈수록 땅을 깊이 파고 캐내는 실정이다. 그리고 아주 이전에도 원석은 이미 고갈되어서 할 수 있는 방법 중 가장 보편화된 것이 구리가 그나마 함유된 땅에 약품을 흘려서 구리를 용해시킨 뒤 그 용액을 환원처리하는 방법과[* 아주 당연하게도 심각한 환경오염을 유발한다.] 아주 지하로 파고 내려가서 조금이라도 구리가 많이 함유된 광맥을 찾는 방법이다. [[칠레 광부 매몰사건]] 당시 광산도 바로 구리를 캐내는 동광이었는데 지하로 무려 700m 밑까지 내려가서 캐내야할 정도로 구리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칠레]]는 구리 주요 수출국 중 하나인데도. 기후문제 때문에 세계적으로 친환경으로의 전환이 가속화 되고 있는데, 전기차에 기존 내연기관차보다 4~6배 정도의 구리가 필요하고, 태양광이나 풍력에서도 구리가 많이 이용되며, 전력 저장장치에 쓰이는 리튬 이온 전지의 음극 집전체로도 쓰이기에 친환경이 추진될수록 폭증하는 수요 대비 채굴 한계로 공급이 달려 미래에는 지금보다 더 귀한 몸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때문에 갈수록 귀해지는 구리를 다른 금속으로 대체하려는 시도도 있다. 전기차나 건물에 사용되는 배선에 알루미늄을 활용하거나, 구리가 필요 없는 나트륨/칼륨 이온 배터리를 개발하여 리튬 이온 배터리를 대체하는 등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