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구미시 (문단 편집) ==== 침체 ==== 구미시는 20세기 한국의 수출을 책임지는 대표적인 산업도시였다. 하지만 지금은 과거에 비해서 국가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하락하고 있다. 구미와 같은 산업도시의 쇠퇴 문제는 다른 비수도권 산업도시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특히 국내의 인건비 상승 문제로 인해 해외로 공장 이전이 늘어나고 [[경기도]]로 공장이나 연구소가 이전함과 동시에 투자 정체 문제가 맞물리며 구미의 성장이 고전 중이다. [[정보기술|IT]] 제조업과 [[전자산업]]의 지지부진함과 동시에 대기업과 중견기업들이 [[구미국가산업단지]] 대신 경기도나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다. [[2010년대]] 이후 [[삼성전자]] 모바일 연구소 부분 일부가 [[수원시|수원]]으로 이전하고 생산라인 중 일부가 [[베트남]]으로 이전하면서 과거에 비해 구미의 일감이 감소하고 있다. 구미의 경쟁력 악화로 이어지고 있는데, 실제로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의 일감이 크게 감소하자 그 인근 상권은 점점 침체되었다. [[https://www.etnews.com/20140411000140|#]] 실제로 [[삼성전자]] 1~2차 하청업체 절반이 [[베트남]]으로 갔거나 이전을 계획 중이었으며, 일감 역시 현저히 줄어 대다수의 업체들이 야간 및 2교대 생산라인을 철수시키거나 축소시켜 주간 생산 인원들로만 편성하는 등 20대 젊은층을 중심으로 실직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그나마 지금 와서야 [[삼성전자]] 모바일 연구소, 사업부와 네트워크 사업부에 대한 투자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면서 어느 정도 회복되었다. [[LG이노텍]]이 [[구미국가산업단지]]에 대폭 투자하고 [[SK실트론]] 역시 반도체 회로기판 제조 라인을 구미 위주로 늘리고 있지만, [[LG전자]]의 [[텔레비전|TV]] 생산라인은 [[인도네시아]]로 이전했다. 구미시는 [[구미국가산업단지]] 5공단의 조기 착공 및 준공, [[LG화학]] [[전기차]] 배터리 사업부 유치, 노후화된 1단지, 2단지의 리모델링 사업 발표 및 [[정보기술|IT]] 부분 [[대기업]], [[중견기업]]을 유치하고 있으나 여전히 [[경기도]]나 타 지역에 비해 투자 유치 액수가 부족하다. 구미가 과거에 비해 성장하지 못한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다. 그 중 하나는 [[참여정부]] 시기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에서 제외된 것이다. [[참여정부]] 시기 지역균형발전 정책에 있어서도 인근 [[김천시|김천]]이 [[경북드림밸리]]를 유치하면서 개발이 되었지만 구미는 [[구미국가산업단지]] 4공단 착공 외에는 전혀 혜택을 받지 못했다. [[서울 공화국|수도권 집중 문제]] 역시 구미의 정체에 큰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2006년]] [[참여정부]] 시절, [[LG디스플레이]] 신규 공장 입지로 구미시가 검토되었는데 결국 [[경기도]] [[파주시]]로 간 적이 있다. 물론 이것은 당시 [[경상북도지사]]인 [[김관용]]과 구미시장인 [[남유진]]의 실책이 크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18/08/522411/|#]] 당시 [[LG디스플레이]] 부사장의 말에 따르면 구미시에 먼저 산업용으로 4공단 토지를 신청하였으나 외국인 기업투자 유치에 눈이 뒤집혀진 [[남유진]]이 거절했다고 한다. 그래서 파주시에서 땅을 계약하였으나 그마저도 예정보다 적은 땅이어서 후에 수차례 공장을 짓는 토지산업 변경과 건축 계약을 해야 했다. 이는 파주에 10공장까지 짓는 계기가 되었다. 이 때문에 [[김관용]]도 과거와 달리 현재 와서는 부정적인 평가가 늘었고, [[남유진]]은 아예 후임 시장 자리를 [[더불어민주당]]에 주는 것도 모자라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21대 총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보다도 지지율이 낮게 나올 정도로 정치적 타격[* 물론 구미는 [[대기업]]의 [[연구원]], 생산직 노동자 비율이 높고 외지인 유입이 많아서 [[경상북도|경북]] 내에서는 진보세가 강하지만 [[박정희]]의 고향인 만큼 보수세가 더 강하다. 이런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민주당]] 후보보다도 지지율이 낮게 나온 것은 [[남유진]]의 경쟁력이 없다는 것이다.]을 입었다. 그리고 [[2019년]] [[문재인 정부]]에서도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유치를 위해서 구미와 [[경상북도|경북]]은 물론이고 [[대구광역시|대구]]까지 가세하여 힘을 모았으나 결국 [[용인시|용인]]에 밀려버린 적이 있었다. [[https://www.kukinews.com/newsView/kuk201902210373|#]] [[2020년]]에는 [[LG전자]]의 [[TV]] 공장이 [[인도네시아]]로 이전되고, [[2022년]]에는 [[LG전자]]가 [[태양광 발전|태양광 패널]] 사업을 철수하면서 구미 공장의 인원이 2000명대에서 900명으로 절반 이상 축소되었다. 다행히도 [[LG그룹]]에서는 [[LG이노텍]]이 기존 [[LG전자]]의 공장을 인수하고 기존 직원들을 구미 내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사업장으로 재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https://www.yeongnam.com/web/view.php?key=20220223010002864|#]]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