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구미호 (문단 편집) ==== 전래 ==== 한국형 구미호는 연구가 점차 진행되며 특성과 정체성에 관해 여러 이설이 오가고 활발하게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는 [[뜨거운 감자]]다. 어쨌든 [[전설의 고향]] 등을 통해 알려진 간 빼먹는 여우 요물이란 인식은 근래, 혹은 [[유교]] 이념으로 '동물은 사람 아래'로 보았던 [[조선시대]]를 거치며 변질된 이미지이고 원래는 신령한 동물이란 설이 많은 힘을 얻고 있다. 과거 [[까마귀]]를 부정적으로 보던 인식이 드라마 [[주몽(드라마)|주몽]]을 계기로 [[삼족오]]가 재발굴되어 긍정적인 인식으로 개선된 사례와 비슷하다. 이런 점과는 별개로 육식 동물들은 원래 사냥감의 간부터 빼먹는 경우가 대다수다. 무리생활을 하는 육식 동물들의 경우 서열이 높을수록 내장부터 먹는다. 간을 비롯한 내장이 생살코기보다 말랑말랑하거나 기름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실제 여우는 간을 먹긴 먹지만 그다지 좋아하진 않고 오히려 개랑 파충류들이 간을 더 좋아한다. 이 중 많이 알려진 근거로 이용되는게 [[규원사화]]다. 진위여부 논란이 있는 책이긴 하나 여기에서는 위쪽에 언급한 신령스런 동물로 구미호가 등장한다. >이 때 신령스러운 짐승이 [[청구]]에 나타났는데, 털은 밝고 희고 꼬리가 아홉 개가 달린 짐승이 서책을 입에 물고 상서(祥瑞)함을 나타내는지라. 이에 고시씨(高矢氏)에게 상을 내리고 나라 안에서 음악을 연주하고 즐김을 다하라고 영을 내리고는 또한 ‘조천무(朝天舞)’를 지었다. >(중략) >신사년은 여을 임금의 원년이다. [[태백산]]의 남쪽에 이상한 짐승이 나타났는데, 꼬리는 아홉에 흰 털을 지니고서 흡사 늑대와 같았으나 사물을 해치지는 않았다. >---- >[[규원사화]] 논거의 진위여부야 어쨌든 이런 신령한 구미호에 대한 공통된 서술은 가장 오래된 지리서인 [[산해경]], 대황동경(大荒東經)과 관련해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722410&cid=49259&categoryId=49259|원가(袁珂)의 주석]]으로도 나온다고 한다. >有靑丘地國, 有狐, 九尾 >[[청구|청구국]]이 있는데 꼬리가 아홉 달린 여우가 산다. >- 원가의 각주 : 이 여우는 세상이 태평하면 출현하여 상서로움을 보인다고 한다. >---- >산해경 이는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2024&cid=41826&categoryId=41826|백호통]](白虎通)에서도 공통으로 나타나는 부분이라고 한다. >"임금의 덕이 지극하면 새나 짐승에게까지 미치게 되며 구미호가 출현한다. 꼬리가 아홉이니 마땅히 자손이 후대에 번성하게 된다." >---- >백호통 이 설명은 흡사 [[봉황]]이나 [[기린(상상의 동물)|기린]]을 연상케 한다. 규원사화의 구미호에 대한 표현이 갑툭튀는 아니란 소리. 또한, 이런 글에서 지명으로 나오는 청구(靑丘)는 이전에야 어쨌든 삼국시대 이후로도 쭉 한반도 지역을 의미하는 단어라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563420&cid=46620&categoryId=46620|두산백과]]에 나온다. 하지만 산해경 중에서도 가장 오래된 건 기원전 2세기 이전의 것이라고 하니 이 청구를 이쪽과 연결시키기도, 안 시키기도 좀 애매한 부분. 그래도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695060&cid=41708&categoryId=41711|고본죽기서년]]에서는 [[하나라]]의 백서자(伯杼子)가 동쪽을 정벌하여 "꼬리 아홉 달린 여우"를 잡고 천하를 얻었다고 나오고 「해외동경(海外東經)」에서도 청구 나라에 사는 여우는 꼬리가 아홉이라 설명한다고 하니 이를 근거로 '구미호=청구의 신령한 영물' 설을 지지하는 글 등에선 청구=[[고조선]] 유역설을 자주 차용한다. 그러나 이 '청구의 신령한 흰 구미호'는 그 정체가 하늘에 사는 "천호(天狐)"인지, 혹은 다른 역할을 가진 영물인지에 대한 자세한 기록은 전해지지 않는다. 그나마도 이게 중국쪽 영향을 받은 결과인지, 반대로 중국에게 영향을 준 것인지도 현재로선 알 길이 없다. 그러나 적어도 기원전 시절에는 구미호가 중원쪽이 아닌 동쪽 어딘가의 영물이라고 취급했음은 분명하다. 어쨌거나 중국과 일본처럼 한국에서도 이런 "여우신앙"이 존재했을 가능성이 중국의 [[태평광기]]에 남아있다. 이 책은 북송의 [[태종(송)|송태종]] 때 편찬된 설화집으로 역사서로서의 가치는 낮지만 각종 소설과 여러 시대의 문헌 내용 및 야담을 통한 시대적 생활상을 엿볼 수 있게 해준다. 일본의 여우신앙인 [[이나리]]도 [[한반도]]계 [[도래인]]이 믿던 신이라는 기록이 있기 때문에 이 가능성을 더욱 높혀준다. 자세한건 [[이나리]] 항목 참고. >[[당나라]] 도사(道士) 나공원(羅公遠)이 유성(劉成)으로 둔갑한 천호(天狐)를 죽이지 않고 멀리 [[신라]]로 내쫓아 보냈더니 지금도 신라에서는 유성신(劉成神)이 있는데 그 나라 사람들은 그를 경건히 모신다. >---- ><汧阳令>, 太平廣記, 卷449.[[http://user.dankook.ac.kr/~oriental/Journal/pdf_new/50/3.pdf|한중일 여우 이미지의 유사성과 차이]] 中|| [[신라시대]]라면 [[진평왕]] 때 [[원광]]법사를 뛰어난 영험으로 도운 삼기산 [[흑여우]]신(神)이 있었다. 후대의 [[진성여왕]] 때는 서해 [[용]]들의 간을 취한 거물 [[요호]]가 있었다. 요호는 노승(혹은 젊은 사미승)으로 변한 여우란 점에서 고려 말기 노호정(老狐精)이라고 부르던 [[신돈]]이 생각나는 부분이다. 후자 요호는 "거타지"의 화살 한방으로 퇴치되긴했지만 신라 시대에는 여우 요괴의 위신이 드높던 때다. 비록 이랬던 여우들이 후대로 올수록 남자에게 꼬리치다 몽둥이 찜질이나 당하는 궁색한 처지로 몰리게 된다. 위 논문과 자료를 인용한 태평광기에서는 구미호의 유래를 중국으로 보고 있지만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759571&cid=49253&categoryId=49253|나공원]](羅公遠)이라는 도사 자체가 이미 가공의 캐릭터임을 염두에 두자. 신라의 삼기산 흑여우신을 포함한 토속 여우신앙이 있었을 가능성을 조심스레 추측해 볼 뿐이다. 그런가 하면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204662&cid=40942&categoryId=33385|임석재 선생]]이 전국의 설화를 수집, 집필해 펴낸 한국구전설화전집(전12권)에 실린 마이너 버전 [[단군신화]]에는 이런 내용도 있는데 간단히 옮기면 이렇다. * "옛날 옛적 밥도, 옷도 나무에서 따서 구하던 때 하늘에서 사람이 하나 떨어졌는데 그 [[거시기]]가 예순 댓발이나 해서 모든 동물들이 기겁하고 멀리한다. 그러나 [[곰]]이 그를 굴 속에 맞이하여 단군을 낳았고, 그 후 여우가 맞이하여 [[기자조선|기자]]를 낳았다. - [[http://media.daum.net/culture/others/newsview?newsid=20050204040617045|신문 칼럼]] 참조. 이 설화의 여우는 좋은 의미가 크겠지만 메타적으로 볼때 "기자(箕子)조선"은 현 사학계에서 허구로 보고 있으니 "속임수"를 잘 쓰는 여우의 상징으로도 읽힌단 점이 재미있다. 이런식의 단군신화 마이너 버전 중에는 곰이 아닌 [[http://media.daum.net/culture/others/newsview?newsid=20050505063256790|호랑이가 단군을 낳았다]]는 이야기도 있다. 비록 짧고 단순한 설화이지만 여러 해석이 가능해지는 내용이다. 이렇듯 [[강감찬]] 탄생설화의 여우와 중국쪽 오월춘추(吳越春秋), 백호통(白虎通)에 나온 "풍요와 다산"의 구미호 처럼 시대를 거슬러 올라갈수록 [[여우]]가 상당히 복잡한 상징을 가진 동물이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길조의 상징과 대비되는 [[듀라한|죽음의 이미지]]가 언제부터 여우에게 붙어있었는가는 모를 일이다. [[http://www.korean.go.kr/nkview/onletter/20060901/07.html|국립국어원]] 자료의 민간 속신에 아래와 같은 것이 있다. * “북쪽에서 여우가 울면 그 동네에 초상이 난다” -북쪽은 공동 묘지가 있는 북망산과 음(陰),암(暗)을 상징한다. -여우는 무덤을 파서 송장을 먹으니 특히 북쪽의 여우는 죽음을 뜻하며 그 울음은 저승사자의 출현의 징조이다. * "앞산에서 여우가 울면 부음(訃音)이 들어오고, 뒷산에서 여우가 울면 사람이 죽는다.” -밝은 앞산은 여우가 울어도 부음 정도로 그치나, 무덤이 있는 뒷산에서 울면 죽음이 일어난다. -저승사자와 같은 여우 울음소리는 동네의 병자를 죽게 한다. 여기에 더해 [[http://m.gwangyang.go.kr/images/01kr/economy/06050503_44.pdf|어떤 자료]]에는 "[[애완동물 공동묘지|손 있는 날 시체를 매장하면 그 시체는 여우가 된다]]"라는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689878&cid=41880&categoryId=41880|강시]]나 [[좀비]], [[흡혈귀]]가 생각나는 속설까지 있다.[* '[[손(동음이의어)#s-6|손]]'은 '악귀'나 '악신'을 의미한다. 이사할 때 언급되는 '손 없는 날'의 손이 이를 지칭한다.] 이런 상징성에 관해 위에 예로 든 [[http://user.dankook.ac.kr/~oriental/Journal/pdf_new/50/3.pdf|논문]]에서는 중국의 [[서왕모]]가 원래는 죽음을 관장하는 여신이었고 전각화 등에서 이 여신을 보좌하는 영물로 나오는 구미호는 저승사자의 역할을 맡는 게 당연하다 서술한다. 물론 이 설은 정작 한국에는 꼬리 아홉의 여우 이야기는 거의 없고 대부분 [[요호]]나 [[매구]]의 설화가 전해진단 점에서 약간 숙고할 필요가 있다. 디지털고령문화대전의 어느 [[http://goryeong.grandculture.net/Contents?local=goryeong&dataType=01&contents_id=GC02901490|여우설화]]에서는 여우가 속한 개과 동물들 특유의 먹이를 땅에 묻었다 꺼내 먹는 습관을 귀신 이미지가 씌이게 한 원인으로 보고 있다. 공기에 노출된 뼈의 [[인]](燐) 성분이 일으킨다는 [[도깨비불]]이 옛사람들 공포심을 자극했다는 것. 물론 도깨비불 항목에도 나오지만 이 현상은 그 원인이 확실하지 않으니 그저 참고만.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110670&cid=50765&categoryId=50778|원불교대사전]]에서는 구미호라는 단어를 "천 년 묵어 요괴가 된 여우.", "요사한 여자", "[[이단|잔재주는 있으나 간사하고 망녕되어 법과 스승을 불신하는 부도덕한 사람]]" 등으로 정의하는데 이 중 마지막 뜻에 대한 인용문이 인상적이다. >“내가 28년간 법을 너무 해석적으로만 설하여준 관계로 상근기는 염려 없으나 중ㆍ하근기는 쉽게 알고 구미호가 되어 참 도를 얻지 못할까 걱정된다." >---- >소태산대종사 대종사가 근심했던 구미호에 부합하는 인물이 고려말의 승려 [[신돈]]으로 그는 종종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86184&cid=41826&categoryId=41826|노호정]](老狐精: 늙은 여우 정령)에 빗대어졌다. >"旽性畏畋犬 惡射獵 且縱淫 常殺烏鷄白馬 以助陽道 時人謂旽 爲老狐精" >신돈은 [[사냥개]]를 겁내고 사냥을 싫어했으며 호색 음탕하여 매일 오계(검은 닭. [[오골계]]인지는 불명)와 [[백마]]를 잡아먹어 양기를 돋웠기에 사람들은 그를 노호정으로 불렀다. (중략)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77&contents_id=2692|신돈이 죽자 대궐 뒤켠의 숲 속에서 '''꼬리가 아홉 달린 늙은 여우'''가 피를 토하고 쓰러졌다는 소문이 돌았다]]." >---- >《[[고려사]]》 권 제112, 22장 신돈은 노비 출신인 점과 이미 부패한 고려의 국정, 권문세족들의 적대로 그 한계가 명확했으며 권력 말기에 타락했다는 비판 역시 피할 수 없다. 동시에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139533&cid=40942&categoryId=31667|전민변정도감]]의 설치 등, 그 개혁정책과 의지는 높이 평가받기에 요승(妖僧)과 개혁가의 상반된 이미지를 동시에 가진다. 결과적으로 신돈은 고려가 망해갈 때 국정을 쥐락펴락한 음탕호색의 요승으로서의 모습만이 강화되어 후세에 알려진다. 그리하여 조선 건국의 정당화와 고려사 매도에 이용되어 남성이면서도 [[달기|"구미호"에 잘 어울리는 인물]]이 되었다. 신돈처럼 대중을 홀려 이익을 추구하는 힘을 여우에게서 받으려는 믿음이 전통적인 "'''여우부작'''"에서 발견된다. 이는 여우가 무덤에서 시체를 먹고 질병을 퍼뜨린다는 [[죽음]]의 속신에 정면으로 대치되는 "지혜와 풍요"의 이미지이다. 물론 이런 부적은 한국만의 것은 아니며 정확히는 동양에 퍼진 "현세발복(現世發福)"을 위한 성근신앙의 한 형태로 봐야 한다.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758390&cid=49226&categoryId=49226&expCategoryId=49226|여우부작]] -여우의 자궁을 부적으로 만들어 몸에 지니면 [[기생]]은 남복(男福)이, 노름꾼이 가지면 도박운이 터진다. -여우는 교활하고 홀리는 능력이 탁월한데 그중에서도 "불여우"의 것이 선호된다. -음양화합, 소원성취를 의미한다. 재미있게도 "음양화합", "소원성취"와 관련한 구미호의 상징중 하나가 바로 "'''[[여의보주|여우구슬]]'''"이라 불리우는 물건이다. 남녀가 구슬을 이용해 정을 통하는 모습은 음양화합이며 학문성취를 통한 [[입신양명]]이 소원일터인 학동과 그 스승이 탐을 낼 만한 물건 또한 바로 여우구슬이기 때문이다. 여우구슬의 연원은 흔히 [[용]]이나 [[이무기]]가 가지고 있다는 "[[여의보주]](여의주)"로 추정되는 경우가 있는데 [[불교]]에서 마니주(摩尼珠)라고도 하며 가진자의 [[소원]]을 들어준다고 한다.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690927&cid=41708&categoryId=41711|개와 고양이의 구슬다툼]] 설화에 나오는 "보배구슬"도 여의주의 하나다. 물론 여우구슬과 용의 여의주가 완전히 동일한 것인지는 불확실하다. 이 여의주의 유래는 "척목(尺木)"이라고 하는데 당나라 설화집 유양잡조(酉陽雜俎)에 의하면 이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730403&cid=49223&categoryId=49223|척목이 없으면 용은 하늘에 오를 수 없다]]고 한다. 척목은 공작 꼬리 무늬가 있는 보물(공작석?)로 박산(博山: 바다 가운데 있는 신선들의 산으로 이를 본따 만들어진 향로를 박산로(博山爐)라 한다. [[백제금동대향로]]도 이런 박산향로 종류다.)처럼 생겼다고도 한다. 또한 실제의 한해살이 식물로 "여우구슬"과 "여우주머니"라는 것이 있다. 한방에서 여우구슬은 눈을 밝게 해주는 약효가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 "여우 입 속의 보배구슬"은 한국만의 아이템은 아니다. 중국 [[태평광기]]에도 이 여우구슬이 나오기 때문이다. 다만 퇴계 [[이황]]과 토정 [[이지함]] 같은 역사적 위인들의 능력과 업적이 이 여우구슬을 삼켜 얻은 것이란 설정이 있듯이 비교적 한국 설화에서 자주 언급되는 점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삼족구(三足狗)라고 하여 다리 셋이 달린 개가 이 구미호의 천적이라한다. 한•중•일의 구미호 모두 아름다운 여성으로 둔갑해 남자들을 홀린다거나 하는 등 일반적인 이야기는 비슷비슷하지만 중국과 일본 구미호의 경우 무서운 요괴일 뿐이라면 유일하게 한국 구미호에게는 인간이 되고 싶어 한다는 나름 감동적인 스토리가 추가 되어 있다. 인간 남자와의 진실된 사랑으로 몇 달을 버티면 인간이 될 수 있지만 그 전에 구미호라는게 결국 들통나 연인이 도망치거나 죽임을 당하고 비극으로 끝나는 게 일종의 클리셰. --역시 사랑이라는 주제를 밥 먹듯이 쓰는 건 예나 지금이나 똑같은 듯--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