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구청장 (문단 편집) === 명칭 변경 논의 === 시의 대표자([[시장(공무원)|시장]])도 '시청장'이 아니고, 군의 대표자([[군수]])도 '군청장'이 아닌데, 구의 대표자만 '구청장'이다. 옛날에는 [[리(행정구역)|리]]의 규모가 큰 경우 여러 개의 구로 분할하여 구장(區長)이라는 직책을 두었기 때문에, 명칭 중복을 피하기 위해 '구청장'이라고 했다는 설이 우세하다. 이제는 '구장' 직책이 없어졌으므로, 또한 구청장이라는 명칭에는 자치구를 기초지자체가 아닌 그저 특별, 광역시에 예속된 행정관청으로 격하시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고 보기 때문에 지방자치제 촉진이라는 현대 풀뿌리 민주주의 이념에 반한다는 문제가 있으므로 '구장'으로 변경하자는 논의가 제기되고 있다. [[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519124|#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0334823?sid=110|#2]] 일각에서는 구장이 일제의 잔재라는 이유를 들어 바꿔서는 안 된다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구장이라는 명칭은 중국과 대만에서도 쓰이고 있으며, 반대론자들의 논리대로라면 구/구장, 나아가 시/시장도 일제강점기 이전 한반도 정권에서는 존재하지 않았던 행정구역/직책명이므로 전부 다 바꿔야 한다는 논리도 나온다. [[도지사]]도 일제강점기인 1919년부터 쓰인 명칭이므로 쓰면 안 된다.[* 지사(知事)는 지금처럼 XXX(관청명)지사가 아닌 지XXX사 형식으로 쓰였다. 경기도를 예로 들면 경기도지사가 아니라 지경기도사로 써야 전통적인 용법이 된다. 조선시대 관직인 영의정도 영+의정부+사 이런식으로 쓰였다.애초에 도의 수장은 지사가 아니라 [[관찰사]](감사)였다. 지사라는 말 자체도 일본이 폐번치현을 하면서 최상급행정구역의 수장을 일괄적으로 지사로 바꾼것이 한국에서까지 이어져온것이다. 그 아래 행정구역의 수장도 전부 X장 이런식으로 바꿨다.] 이런 걸 다 바꾸려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절차도 복잡할 것이다. 게다가 어차피 이런 명칭들은 모두 옛 중국의 행정시스템에서 기원하고 있으며 그걸 시대의 변천에 따라 한중일 모두가 취사선택하며 사용해왔을 뿐이다. 진짜 순수한 한국만의 지방관료 명칭을 쓰려면 삼국시대의 욕살이나 처려근지, 가라달, 누초, 방령, 군장, 담로, 성주 같은 명칭이 아니면 쓸 게 없어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