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단 편집) === 건물은 좋다, 그런데 콘텐츠는? === 2015년 완공된 문화전당 건물은 여러모로 상당히 잘 지어진 편이다. 그러나 이런 건물을 채우고 문화전당의 전반적인 소프트웨어에 해당하는 콘텐츠 부분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다. 문광부가 2013년 10월에 공개한 전반적인 문화전당의 콘텐츠를 보면, 아시아 예술극장은 아시아 컨템퍼러리(동시대) 예술 공연을 연간 80회 정도 공연할 예정이며, 그밖에 아시아의 문화 자료를 수집하여 데이터베이스화 하여 새로운 문화를 창출한다던지 어린이를 위한 문화 콘텐츠의 창작 유통, 민주.인권.평화를 주제로 아시아와 교류 협력하는 방안,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바탕으로한 전시 콘텐츠 구축 등이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645742|발표되었다.]] 이후 11월에는 구체적인 프로그램들이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2086708|선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콘텐츠와 프로그램에 대해서 광주 지역사회에서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아시아 문화전당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아시아 문화를 바탕으로 한 콘텐츠는 많지만 정작 전당이 들어설 광주의 정체성을 담은 혹은 광주 자체 제작 콘텐츠는 드물다는 것이다. 자칫 이런 콘텐츠를 그대로 고수한다면 광주는 그저 전당에 땅만 빌려준 셈일뿐이고 광주는 빠진 한국-아시아의 구도로만 문화교류와 관련 작업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이와 관련해서 전당의 콘텐츠에 광주 지역 상징성의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개관 4년차인 2019년 광주지역 주민 대상으로 아시아문화전당의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 국내외 관광객 유치 기여도, 일자리 창출 등 취업유발효과 등에 대한 만족도를 물어본 결과 모두 부정적 시각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국제문화교류 및 문화예술 발전에 대한 기여도에 대해서는 긍정평가가 많았다.[[http://m.thesegye.com/news/newsview.php?ncode=1065618118136845|#]] 하지만 애초에 이 건물은 "국립"으로서 유치한 것이어서 광주의 지역성이 꼭 고려돼야할 필요는 없으므로 이러한 지적은 부적절하다는 의견도 있다. '''"광주의 지역문화"라는 요소가 고려되려면 애초에 "국립"으로서 "국세"를 동원해 지을 것이 아니라 광주광역시의 자원으로 지었어야 한다.''' 이는 지방자치라는 관점에서 보더라도 타당한 것이다. 오히려 더 본질적인 문제는 문화전당의 콘텐츠 자체가 대중들과 얼마나 소통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것이다. 자칫 예술을 위한 예술이 되어버리면 대중들의 외면을 받고 기껏 지은 문화전당이 썰렁한 곳이 될 수도 있다는 것. 이와 관련해서 대중을 이끌만한 킬링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다만 개관 후 반응을 보면 어린이문화원은 사전예약을 해야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붐비는 편이긴 하다. 그 외 콘텐츠가 너무 공연과 전시 위주로만 짜여져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문화라는 것이 꼭 공연과 전시만 있는게 아닌 이상 다른 문화 매체의 가능성을 타진하고 열어줄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이야기다. 순수 예술 이외에도 상업성이 강한 공연이나 전시도 유치하는 것이 문화전당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하지만 우려와는 달리 최근 ACC는 개관할 당시보다, 여러가지 문화 콘텐츠, 행사, 이벤트, 공연 등등으로 많이 개선이 되어서 긍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광주의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충장로와 동명동 인근에 위치하여 덩달아 들리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과거의 비엔날레와 같은 악화일로의 길에 놓여저 있지는 않다. 심지어 제2의 충장로 축제라고 불리우는 '''청년프린지 페스티벌'''이란 문화전당과 연계한 축제를 활성화 시켜서 인지도를 계속 높이고 있는 실적이라 이로인해 해외, 전국적으로 관광으로 많은 인원들이 몰리기 시작해 더욱 많이 알려지고 있는 추세이다. 그리고 2017년부터 [[광주비엔날레]]를 도심에서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았던 북구 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아시아문화전당으로 장소를 변경하기로 하여 콘텐츠 문제가 많이 해결될 전망이었으나 구도청 복원 문제로 17년 한 해만 1회성으로 열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