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국민 (문단 편집) == 국가의 구성원 == 국민([[國]][[民]])이란, 어떤 [[국가]]에 대해 [[국적]]을 가짐으로써 그 국가를 구성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한자어이다. [[대한민국]]에서는 대개 [[한국인]]이라고 일컫는, [[조선]]에서 이어진 [[혈통]]을 중심으로 한 [[한반도]] 중심의 [[한국어]]를 주로 사용하는 [[민족]]의 구성원([[북한인]]은 제외)을 가리키나,[* 다만 헌법 3조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부속 도서로 한다'에 근거하여 북한 사람도 넓게 보면 대한민국 국민으로 볼 수 있다. 정확히는 무단점거되어 공권력이 닿지 않는 지역으로 여기므로 각종 국민이 들어가는 통계에서만 빠질 뿐, 탈북하여 한국으로 들어오는 즉시 대한민국 국민으로 인정받는다.] [[귀화]]한 사람들이나 한국 국적을 가진 채 외국에서 거주하는 사람도 엄연히 국민에 포함된다. 한국계 혈통을 가지고 다른 나라의 국적을 가진 사람은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다. 다만 최근 [[이중국적]]이 어느 정도 허용되면서[* 한국 내에서 외국인으로서 행사할 수 있는 권리를 주장하지 않는 조건으로 허용한다.] 이 기준도 꼭 맞지만은 않게 되었다.[*예 한국계 혈통 + 타국 국적 + 한국 국적] 사실 복잡한 사연을 지닌 낱말이다. 서양에서도 과학적 정의를 하려다가 힘든 나머지 Hugh Seaton-Watson 이란 사람은 nation의 과학적 정의는 불가능하다고 말할 정도로 서슴없이 동감할 수 있는 어떠한 성질로도 환원할 수 없는 복잡한 사정을 지닌 낱말이다. 그런 낱말을 원어도 아닌 외국어로 보는 한국에서 엄밀히 나누어 해석하려 하니 잘되지 않는 것이 당연하다. 현재 [[한국]]에서 국가, 국민을 가리키는 영어 원어인 '[[네이션|nation]]'은 국민, 국가 체제뿐만 아니라 이를 구성하는 공동체 의식을 가진 집단체를 뜻하는 낱말이기도 하다. 그 때문에 한때 '[[내셔널리즘|nationalism]]'이 [[민족주의]]로 번역되었으나 현재 우리가 인식하는 민족이 지닌 뜻과는 차이가 있다. '같은 민족'이라는 의식 이전에 '바탕이 같고 동질감을 느끼는 사람들의 집단'이라면 지역을 기준으로 하든 사상을 기준으로 하든 간에 'nation'이 될 수 있으며,[* 좋은 예로 [[미국]]이 있다. 미국은 분명 다민족 국가이지만, 모두가 '미국인'이라는 통일된 정체성을 가지고 있기에 하나의 nation으로 간주된다. 반대로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경우, 민족과 언어는 같지만 서로 다른 정체성을 가지고 있기에 별개의 nation으로 본다.] 이를 직접 정치체로 표현한 것이 [[국가]](이것도 'nation')이다. 이 때문에 'nation'은 개인의 성질을 띤다기보다는 자기 집단을 중심으로 두는 성격을 띠기도 하며, 개인을 지칭하는 현대시대의 '국민'과도 어감에 다소 차이가 있다. 오히려 한국에서 민족이라는 낱말은 people, ethnic, ethnic group이 더 가깝다. 역사, 문화 등의 까닭으로 엄밀하게 나누려는 국가와 한국처럼 하나로 대충 에끼는 국가 사이에 있는 언어의 차이 때문에 일어난 문제이기도 하고 위에서도 말했듯이 nation이라는 낱말이 상당히 복잡해서 나오는 결과. 현재 그 'nationalism'도 국가주의로 점차 대체된다. 나라의 구성원을 뜻하는 용어인 만큼 나라 전체의 다수를 아우르겠다는 의미를 담아 정당의 명칭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대한민국 정당 역사상 국민이라는 이름을 달았던 당이 숱하게 많았고[* 아이러니하게도 지금껏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선거를 통해서]] [[대한민국 대통령]]을 배출한 정당 중에서 '국민'이라는 이름을 가졌던 정당은 [[이승만]] 대통령의 초대 대통령 당선 당시 소속 정당이던 [[대한독립촉성국민회]]와 15대 [[김대중]] 대통령의 당선 당시 소속 정당이던 [[새정치국민회의]], 그리고 20대 [[윤석열]] 대통령의 소속 정당인 [[국민의힘]] 외에는 없다. [[정주영]]의 [[통일국민당]], [[안철수]]의 [[국민의당(2016년)|국민의당]] 등이 낙선 사례.] 해외에서도 [[아시아]]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 된 [[중국 국민당]]을 비롯해 국민이라는 이름을 담은 당이 꽤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