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국민PC (문단 편집) == 사양과 가격 == 국민PC는 컴퓨터가 없는 사람들에게 컴퓨터를 저렴하게 쓸 수 있게 해주자는 것이 취지였기 때문에 본체 + 모니터 구성의 큰 본체 외에도 [[키보드]], [[마우스(입력장치)|마우스]], [[스피커]], [[운영체제]]([[Windows 98 Second Edition]][* 1999~2001년 당시 최신 OS이자 2000년대 중반까지도 주류였던 OS였다. 많은 이들이 알고있다시피 2000년 9월에 출시된 [[Windows Me]]는 --메모리 유틸리티가 없다면-- [[Windows Vista]]조차 범접할 수 없을 정도의 희대의 망작이었고, 동년대에 출시된 [[Windows 2000]]은 성능은 준수했지만 당시 수준으로는 요구 사양도 높은 편이었고 서드파티 업체들도 NT 커널에 대한 지원이 부족해 하위호환 문제도 상당했다. 커널 지원 문제는 2001년 10월에 출시된 [[Windows XP]]에도 이어졌다.]) 및 기타 소프트웨어를 함께 구매하는 경우가 많았다. 스피커는 지금이야 많이 저렴해져서 전자제품 매장 뿐만 아니라 [[다이소]]에서도 구매할 수 있고 심지어는 완제품 컴퓨터를 한 대 사면 덤으로 끼워주기까지도 하는 물품이지만, 당시만 하더라도 돈을 내고 추가로 구입해야 되는 물건이었다. 국가에서 밀어준 브랜드인지라 판매를 [[우체국]]에서 담당했으며, 각 회사의 판매 대리점에서도 구입 가능했다. 사양은 크게 두 가지 모델로 나눠서 출시가 되었는데 [[펜티엄 3]] 카트마이를 장착한 고급형 모델, 멘도시노 [[셀러론]]을 장착한 보급형 모델로 나눠 출시되었는데 1999년 말에 출시된 뒤에 정부에서 2000년에 국민 PC의 성능 규격을 향상했다.[[https://m.inews24.com/v/1317|#]] 그래서 당시 고급형 모델과 보급형 모델의 기본사양은 대체적으로 더음과 같았다. * 고급형 모델(기본 사양) * [[메인보드]]: 인텔 440ZX, 440BX 혹은 VIA 693A 칩셋 메인보드[* 693A 칩셋 메인보드의 경우 주로 [[ECS]]사의 제품이 많이 들어갔는데 693A 칩셋의 최악의 안정성 + ECS 메인보드 특유의 낮은 내구성으로 인하여 각종 에러나 고장이 잦아서 구매한 사람들이 제대로 피를 봤다.] * [[CPU]]: 인텔 [[펜티엄 3]] 카트마이 450~600MHz[* 180nm 공정으로 미세화되고 클럭이 높아지면서 가격대까지 낮춘 코퍼마인 CPU였으면 더 좋았겠지만 출시되기 딱 5일 전에 국민PC 사업이 시행되었기 때문에 코퍼마인 CPU로 채택될 수 없었다. 다행히 펜티엄 3 코퍼마인도 슬롯1 타입이 존재했기 때문에 코퍼마인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했다. 다만 후기 제품의 경우는 코퍼마인이 들어간 제품도 일부 존재했다. 이는 코퍼마인이 나오자 인텔이 카트마이의 생산량을 급격히 줄이면서 물량이 부족해 겨자먹기로 끼워준 셈이지만 가격을 더 받지는 않았다는 듯 하다.] * [[RAM]]: SDRAM 64 ~ 128MB * [[HDD]]: E-IDE 15 ~ 30GB * [[ODD]]: 48 ~ 50배속 [[CD]]-ROM * [[모뎀]]: 56kbps * [[그래픽 카드]]: * [[NVIDIA]] RIVA TNT2 32MB (6개 업체에서 선택)[* EZ2DJ에서 죽어라 쓴 그 모델 맞으며, 그래픽 출력 수준은 상당한 상급이었다.] * 2000년 6월 이후 출시한 후기형 국민 PC의 경우 일부 제조사에서 GeForce 2 MX를 장착 * [[3dfx]] [[Voodoo]] 3 (일부 모델에서 채택된 사양이었다.) * [[사운드 카드]]: * 메인보드 내장형 * ESS/Crystal 칩셋 외장형 여기에 [[모니터]]와 [[키보드]]와 [[마우스(입력장치)|마우스]]와 [[운영체제|OS]]와 기타 잡다한 프로그램이 딸려오는 식. 100만원 미만의 PC를 보급한다는 정부의 생각보다 비싸게 결정되기는 했지만 그래도 가격을 맞춰보았을 때 어느정도 성능도 내주고 업체의 마진도 적당히 챙겨주는 합리적인 가격선이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고급형 모델의 유일한 단점은 64MB라는 [[RAM]] 용량으로, 당시 고사양 유저 기준으로는 약간 빡빡한 감이 있었기 때문에[* 2000년 당시 삼성 매직스테이션 데스크탑 중 중급형 기종의 램 사양이 64MB였다.] 추가로 비용을 지불하고 128MB로 업그레이드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이후 정부에서도 국민 PC의 사양 규격을 128MB로 상향했다. 때마침...이라고 하기엔 좀 애매하지만 2001년 [[9.11 테러]] 이후 램값이 똥값이 되어 기존에 64MB로 사용했던 경우 128MB로 많이들 업글하기도 했다. 그리고 2000년 6월 이후 GeForce 2 계열이 출시된 뒤에 그래픽카드를 업그레이드 한 경우가 제법 있었다. * 보급형 모델(기본 사양) * [[메인보드]]: 인텔 440LX[* 주로 소켓 370 형태의 멘도시노 셀러론 전용 440LX 보드가 많이 쓰였으며 컴마을 제품에 들어간 메인보드의 경우는 ATi RAGE IIc 4MB 그래픽이 온보드 되어 있었다.], 440ZX, 440BX, 810 혹은 VIA 693A 칩셋 메인보드 * [[CPU]]: 인텔 멘도시노 [[셀러론]] 300~500MHz (후기종은 코퍼마인 셀러론 766MHz) * [[RAM]]: SDRAM 32 ~ 64MB * 정부에서는 기본적으로는 64MB 이상을 권고했지만, 일부 제조사에서 32MB만 장착하여 판매하는 경우가 있었다. * [[HDD]]: E-IDE 6.4GB~10GB * 후기 기종의 경우 일부 제조사에서 최대 20GB까지 장착한 경우가 있었다. * [[ODD]]: 40배속 [[CD]]-ROM * [[모뎀]]: 56kbps * [[그래픽 카드]]: * ATi 레이지 IIc 4~8MB * 트라이던트 블레이드 3D 8MB * 인텔 i740 4MB~8MB * S3 그래픽스 트리오 3D 4MB * 인텔 810 칩셋 온보드 내장 그래픽 16MB (후기종에 적용) * [[사운드 카드]]: * 메인보드 내장형 ESS 마에스트로-3 이쪽은 모니터 포함으로도 100만원대 이하의 가격을 책정할 수 있는 경우도 많아서[[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2434000|#]] 엄청난 판매량을 자랑했다. 사실 일반적인 인터넷 서핑이나 문서 작업, 가벼운 게임 용도로는 셀러론 CPU도 성능 면에서는 크게 손색이 없었고, 대략 스타크래프트 권장 사양과 비슷하다. 다만 그래픽 카드 성능이 당대 기준으로도 그저 그래서 보급형을 사더라도 게임 좀 한다는 사람들은 그래픽 카드를 따로 업그레이드 하는 경우가 많았다. 12개 업체의 사양이 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이는 정부가 사양을 지정해주고 그 틀 안에서 만들도록 지시했기 때문인데 견적만 주고 대충 지시했을 때 어떤 부품이 빠질지는 당시 정부도 잘 알고 있었다는 이야기가 된다. 즉 국민PC의 가격은 모니터의 유무와 크기, OS의 종류(리눅스, 윈도우)에 따라 가격이 달라질 수 밖에 없는 구조이다. 당시 가장 인기가 있는 기종인 고급형 본체+윈도우 OS+17인치 모니터의 경우 150만원대에서 구입 가능했고 보급형 본체+윈도우 OS+17인치의 경우 110만원에서 120만원대에 구입 가능했다. 가격은 업체마다 2~3만원 정도 차이가 있었지만 거의 그 정도 선이 유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