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국민의당(2016년) (문단 편집) == 이념 == '''합리적 개혁주의'''를 내세우고 있으며 '''성찰적 진보와 합리적 보수를 융합하는 것'''을 목표라 밝히고 있다. 진보와 보수 세력 내 배타적이고 갈등만 조장하는 낡은 세력은 배제하겠다는 입장. 일종의 [[중도주의]] 포지션으로 캐스팅보트 혹은 그 이상의 역할을 하겠다는 구상으로 보인다. 실제 국민의당은 [[더불어민주당]]이 반대하고 있는 [[테러방지법]]과 [[북한인권법]]에 대해 “당론으로 찬성하겠다”고 했고,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바른정당]])에서 추진하고 있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기업활력제고법(원샷법)에 대해서도 “전향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지 의사를 밝힌 바 있으며 실제로 [[더불어민주당]]의 불참 속에 [[새누리당]]과 함께 원샷법에 찬성 투표하여 통과되었다.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예산 문제에 있어서는 새누리당은 물론 더불어민주당과도 구분되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2016년 1월 22일,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은 기획조정회의에서 “지금 시점에서는 무엇보다 부모와 교사의 불안을 해소하는 것이 급선무”라며 “최소 3개월간 누리과정 지원 예산을 시·도교육청이 편성해 대란을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은 기자 간담회에서 “누리과정은 기본적으로 대통령 공약이고 정부 책임이지만 정부가 저렇게 돈을 안 낸다고 고집을 피우니, 가장 먼저 실행에 옮길 수 있는 교육청이 3개월치라도 예산을 편성하고, 석 달 동안 논의해 결론 내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합리적 개혁주의는 [[영국]] [[자유민주당(영국)|자유민주당]]의 혁신적 중도(radical centre)와 유사하다고 말하고 있다. 국민의당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이었던 [[한상진(1945)|한상진]] 교수는 '중민론'을 주장하는데, '중민(中民)'은 '[[중산층]]'과 '[[민중]]'이라는 이질적 정체성을 하나로 용해한 개념이다. 사회·경제적으로 중산층에 진입했거나 진입이 확실하지만, 의식과 행동은 건강한 민중성 또는 서민적 정체성으로 구성된 존재로 정치적으로는 합리적 개혁주의, 혁신적 중도(radical centre).[[http://hankookilbo.com/v/bb0ef15c168140eba1070973d27612d2|#]] 다만 이런 합리적 개혁이란 꽤 신선한 대외적 명분에도 불구하고 2016년 기준 아직까진 무엇이 새정치인지 확실히 행동으로 보여준 적은 없다는 비판이 나오기도 한다. [[윤여준]] 전 장관도 이런 점을 지적하면서 앞으로 국민의당이 보여가야 할 과제라고 지적했다.[[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6041813678|#]] 물론 지지자들은 총선 이후 일하는 국회를 지향하며 위원회 구성 전까진 세비를 받지 않겠다고 선언한 모습, 당 내부 인사의 부패 스캔들 관련해 [[안철수]], [[천정배]] 공동대표가 책임지고 빨리 사퇴하는 모습,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관련해 국회의원도 적용대상으로 명시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안철수 전 대표의 발언 등이 [[새정치]]로 대표되고 있다고 보기도 한다. 너무 융합에만 매달리다 현실은 이도저도 아닌 잡탕밥, 짬뽕 정당이 될 것이란 우려도 있는데, 실제로 창당준비위원장 시절 [[한상진(1945)|한상진]] 교수가 독재자라고 비판받는 [[이승만]], [[박정희]] 두 전직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것과 특히 [[4.19 혁명]] 기념일을 앞두고 이승만을 국부라고 호칭한 사건은 즉각 당시 입당을 저울질하던 [[천정배]] 대표에게 4.19 유족들을 모욕한 것이라는 반발을 샀다. 이후 한 교수는 "사회 통합의 관점에서 제 진의를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기를 간청한다"며 사과를 하긴 했지만, 보수 중에서도 보수적 [[자유주의]]자들을 섭렵하려는 건지 아님 독재자를 추종하는 [[권위주의]] 보수까지 섭렵하려는 건지 당의 정확한 이념 스펙트럼이 여전히 모호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사실 보수 세력 내에서도 과거 민주화 당시 고초를 겪었던 사람들은 꽤 많고(대표적인 사람이 [[이재오]] 전 의원), 당연히 [[이승만]], [[박정희]]를 추종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다.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도 독재자라며 박정희 참배를 거부했다가 [[박근혜]]와 갈등을 빚기도 했다.] 또 당의 기반이 너무 [[호남]] 세력 위주로 이루어졌다보니 아직은 국민의당에 다른 지역 중도보수층 인사가 대거 참여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는 문제점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