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국민의당(2016년)/2017년 (문단 편집) == 5월 == * '''5월 9일''': 한때 [[제19대 대통령 선거|19대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와의 양강 구도를 부르짖을 정도로 상승세를 탔던 [[안철수]] 후보는 대선 당일 결국 41.1%의 득표율로 당선된 [[문재인]] 후보, 그리고 24%의 득표율로 2위를 기록한 [[자유한국당|한국당]] [[홍준표]] 후보에 이어 21.4%의 득표율로 3위라는 성적표를 받게 됐다. 그리고 [[국민의당(2016년)|국민의당]]의 지지 기반인 [[전라도|호남]] 3곳(광주, 전남, 전북) 모두에서 [[더불어민주당|민주당]] [[문재인]] 후보에게 큰 차이로 패해 당의 존립 자체가 위태로워졌다. 2018년에 있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지방선거]]에도 일단은 빨간불이 켜진 셈이며, 지방선거에서 선출되는 도지사, 시장, 시의원 등등이 총선에서 각 지역의 지역 민심을 다지는 일을 하기 때문에, 만약 지방선거에서 마저도 [[전라도|호남]]에서 [[더불어민주당|민주당]]에게 패배한다면, 호남계 의원들이 [[국민의당(2016년)|국민의당]]을 떠나 [[더불어민주당|민주당]]으로 복당하려는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이 있어 [[열린우리당]]이 무너지던 때처럼 [[국민의당(2016년)|국민의당]]도 무너질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오기 시작했다. [[안철수]]라는 당내 핵심적 구심점이 대선 패배 및 의원직 사퇴로 일단 정계 무대에서 이탈함과 동시에 당 대표인 박지원에 대한 대선 완패 책임론까지 제기된다면 당내 갈등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질 수 있다. [[바른정당]]과의 중도 연대 내지는 합당론도 있지만 보수 정당들을 적대시하는 [[전라도|호남]]표를 완전히 상실할 위험이 있어 실행될 지는 미지수. 다만 [[바른정당]]이 지역색이 옅고, [[전라도|호남]] 지역에서 [[유승민]] 후보가 [[홍준표]] 후보보다 많은 표를 얻은 점을 감안한다면 [[전라도|호남]]표가 걱정한 것보다 덜 빠질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바른정당]] 자체가 아슬아슬하게 [[교섭단체]]를 유지하고 있는 것을 감안한다면 [[바른정당]]의 향후 행보에 따라서 [[국민의당(2016년)|국민의당]]의 행보도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바른정당이 국민의당하고 합치면, 의석이 60석으로 늘게 된다. 한때 최강의 제3당이었던 자민련 리즈 시절 의석이 50석이었던 걸 감안하면 확실한 캐스팅보트가 되는 셈이다. 그리고 120석을 보유한 민주당하고 손을 잡으면 국회선진화법의 문턱(180석)을 넘볼 수 있는 수준이다.] 다만 [[바른정당]]하고 합당을 적극적으로 건 [[손학규]] 같은 非[[전라도|호남]]계고, [[전라도|호남]] 민심에 예민할 수밖에 없는데다 [[국민의당(2016년)|국민의당]] 의원 구성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전라도|호남]]계는 시큰둥한 것으로 보면[* 오히려 시큰둥한 수준이 아니라 권노갑 같은 동교동계 핵심 인사들은 바른정당과 합치면 국민의당을 떠나겠다고 엄포를 놨다.] [[전라도|호남]]계는 [[바른정당]]과 합쳐서 오는 불이익이 이익보다 더 클 것으로 판단하는 듯하다. 오히려 [[더불어민주당|민주당]]과의 재결합이 더 가능성이 높다고 점쳐지는데, [[동교동계]]는 민주당에 남은 일부 [[동교동계]] 인사 및 옛 [[김대중|DJ]] 측근들과 만나서 사전 조율을 하고 있다는 소리가 들린다. 이훈평 전 의원은 "(소위) [[친문]] 패권주의 때문에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을 떠났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사람들을 임명하는 것을 보니 그 패권주의도 이제 사라진 듯하다"는 말로 [[더불어민주당|민주당]]으로의 복귀를 넌지시 암시하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의 의석은 120석이다. 야당 의석이 더 많기 때문에 [[문재인 정부]]가 뜻대로 국정을 이끌고 유종의 미를 거두려면 [[21대 총선|다음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이 151석 이상을 얻는 게 제일 이상적인 시나리오라고 하겠지만, 그 전까지는 어떻게든 40석을 가졌고 [[더불어민주당|민주당]]에게서 갈라져나온 [[국민의당(2016년)|국민의당]]의 지지를 얻어내는 편이 가장 현실적이다. 어차피 대선 때 [[전라도|호남]]에서마저 쓰디쓴 성적을 받은 [[국민의당(2016년)|국민의당]] 입장에서는 당장 합당하는 것보다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의 몸을 달아 오를 때까지 달아 오르게 한 다음에 합당하는 것이 더 큰 이득일 것이다.[* 민주당은 민주당 나름대로 국민의당에서 적어도 20석 정도 빼오는 게 절실하다. 여소야대 상황에서 변칙적으로 이뤄진 대선 때문에 총선은 아직 3년이나 남았다. 이대로는 민주당 대통령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국민의당에게 끌려다니며 다음 총선까지 권력 한 번 제대로 휘둘러 보지도 못하고 국민의당만 쳐다보고 있어야 할 지도 모르는 상황.] 허나 비록 [[19대 대선]]에서 3위로 낙선해 위상이 추락했지만 여전히 [[국민의당(2016년)|국민의당]]의 사실상 유일한 대선 주자로 꼽히는 [[안철수]] 전 의원은 다른 정당과의 합당을 거부하며 자강론을 고수하고 있고,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의 최대주주인 [[친문]] 성향의 [[더불어민주당|민주당]] 당원 및 지지층도 [[국민의당(2016년)|국민의당]] 창당 그룹이 [[더불어민주당|민주당]]에서 나가주었기 때문에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이 지금처럼 번영하고 있는 거라고 믿는지라 [[더불어민주당|민주당]]과의 합당 가능성도 그리 높진 않다. * '''5월 10일''': 박지원 대표가 이끌던 지도부가 대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총 사퇴했다. 이후 비상대책위원회 체제가 다시 들어서게 되는데 이 역시 대선 다음주로 예정되어 있는 새롭게 선출되는 원내대표가 이끌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그렇다면 이 원내대표를 누가 차지하느냐에 따라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도 반 안철수로 뭉쳐 있던 호남계 의원들이 이번에도 하나로 뭉쳐서 원내대표를 선출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 '''5월 11일''': 지도부 총사퇴가 의결되었고, [[주승용]] 원내대표의 직무대행 체제로 당분간 당을 운영하고, 5월 16일 원내대표 선출 이후 비상대책위원회를 공식적으로 구성하기로 결정하였다. 거론되는 원내대표 후보로는 3선의 유성엽, 재선의 김관영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만약 유성엽, 김관영 의원이 동시에 나오게 된다면 非[[안철수]]로 뭉쳐 있었던 호남계가 분화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안철수계의 선택에 따라 원내대표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안철수]]는 전국을 돌며 국민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겠다는 입장을 표명하기도 했고([[http://www.ytn.co.kr/_ln/0101_201705120001286090|기사]]), 국민의당은 새로운 체제 하에서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479102&ref=A|캐스팅 보트의 역할을 하겠다]]고 당론을 정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같은 날의 보도 중에서는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479102&ref=A|내홍설]]까지 나오는 등, 대선 패배로 인한 혼란상이 쉬이 가라앉을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 '''5월 12일''': 주승용 원내대표는 바른정당과 합당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러나 박지원 전 대표가 정체성의 차이를 들어 반대하는 등 실제로 성사될 지는 미지수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5&aid=0000991211|#]] * '''5월 16일''': 원내대표 - 정책위의장 선거가 진행되었다.[*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은 원내대표를 뽑을 때 정책위의장과 한 세트로 뽑는다. 반면 민주당은 원내대표만 뽑고 정책위의장은 당대표가 임명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공천 헌금을 받았다는 의혹을 사서 당원권이 정지된 상태인 [[박준영(1946)|박준영]] 의원을 제외한 재적 의원 39인이 참여한 1차 투표에서 [[유성엽]] & [[박주현(1963)|박주현]] 12표 , [[김관영]] & [[이언주]] 13표 , [[김동철]] & [[이용호(1960)|이용호]] 14표로 투표 결과는 박빙이었다. 과반수를 얻은 조가 없는 관계로 곧바로 1차 투표 1위, 2위를 차지한 김동철 조와 김관영 조 간의 결선투표가 실시되었다. 결선투표에서 과반을 얻은 김동철 & 이용호 의원이 새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에 선출되었다. * '''5월 19일''': [[갤럽]]이 행한 [[http://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832|여론조사에선 전국 지지율이 8%로 감소했다.]] [[전라도|호남]]에서의 지지율(5%)조차 오히려 전국 평균 지지율보다 낮았으며, [[정의당]]의 [[전라도|호남]] 지지율(6%)보다도 근소하게 낮았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한 지 얼마 안 돼 [[이낙연]] 전남지사를 [[국무총리]]로 데려가고, [[5.18]] 기념 행사 때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도록 지시하는 등 [[전라도|호남]]의 가려운 등을 긁어주는 행보를 보여서 [[전라도|호남]]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민주당]]으로 쏠리면서 [[국민의당(2016년)|국민의당]] 지지율이 크게 손실을 본 것으로 추정된다. * '''5월 21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2&aid=0003175038|국민의당에 소속된 이른바 동교동계 원로들]]이(권노갑, 정대철, 김옥두, [[박양수]], 이훈평) [[더불어민주당|민주당]]과의 연정, 통합 논의에 소극적이라는 이유로 [[국민의당(2016년)|국민의당]] 지도부를 비판하면서, [[정대철]] 상임고문을 차기 비대위장으로 선임하지 않으면 탈당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눈에 띄는 건, 이 의견을 김동철 권한대행에게 전달한 게 다름아닌 박지원 전 대표라는 것이다. * '''5월 25일''': 비대위원장직을 놓고 [[주승용]] 원내대표를 미는 [[국민의당(2016년)|국민의당]] 의원들과 정대철 고문을 비는 [[동교동계]] 간의 알력다툼을 봉합하는 차원에서 2기 비상대책위원장에 만장일치로 [[박주선]] 국회부의장을 선출하였다. 또한 8명의 비상대책위원도 선임했는데 원내외 인사들과 지역적 안배, 계파적 안배까지 골고루 이루어졌다. [[http://www.people21.kr/article.html?briefing&board=briefing&ano=32963&page=0|#]] * '''5월 29일''': [[이낙연]] 총리 후보자에 대한 총리 인준에 참석하기로 결정하였으며, 5월 31일 이낙연 후보자의 총리 인준안 표결에 참석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