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국민체조 (문단 편집) == 문제점 == 지금이야 널리 보급되어서 옛날 이야기가 됐지만, 한창 보급하던 당시는 5공 시절이었기 때문에 '''강제로''' 아침에 등교나 출근하게 해서 이 국민체조를 시켰고, TV방송(그 당시는 언론통폐합 때문에 방송국이 2개 뿐이었다.)을 통해 "국민들이 이처럼 [[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 거 아시죠|자발적으로 국민체조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라고 하는 선무방송을 아침에 생중계로 때리기도 했다. 물론 5공시절 방송이 다 그렇지만 '''전부 조작'''이다. [[이계진]] 전 KBS 아나운서 등의 수기에 보면 이 당시 조작방송의 후일담이 여러 군데 등장한다. 사람들을 모여서 체조해야되는데 출퇴근 준비로 한창 바쁜 시간이다보니 사람들이 안 모여서 별수 없이 "입으로" 체조했다는 일화도 있었다. 이건 라디오라서 그나마 세이브 된 것이었다. 참고로 TV에서는 평일 아침에 틀었는데, 인원 모으는 법이야 현장 직원들 동원해서 하는 방식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체조는 5공의 산물답지 않게 널리 보급되었는데, 바로 '''[[1986 서울 아시안 게임]], [[1988 서울 올림픽]] 체육 붐'''이 전국을 강타했었다. 이 당시의 올림픽 붐은 월드컵 당시의 한국 거리를 순한맛으로 보이게 할 정도였다. 월드컵붐이 끽해야 1년 정도였지만 올림픽은 훨씬 오래갔다. 군사독재 시절에 만들어져서 동작이 딱딱하고 음악에서 묘하게 [[군가]] 분위기가 나기 때문에, 이를 대체하고자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국민건강체조]](舊 새천년 건강체조)를 만들어 보급했고 학교마다 별도로 리듬체조 등을 시키기도 했다. 하지만 국민체조가 2010년대까지 30년 넘게 사용되었기 때문에 아직도 일반 사업체 등에서는 국민체조를 더 쉽게 볼 수 있다. 새천년 건강체조 동작이 국민체조에 비해 다소 복잡하기도 하고, 음악이 느린 국악조라 행진곡 풍인 국민체조 음악과 달리 흥이 나지 않는다. 도청이나 시청이나 군청이나 구청이나 읍사무소/면사무소/동사무소 등의 공공기관에서는 매일 아침마다 업무시간 직전에 중앙통제실에서 방송으로 국민체조 음악을 틀어 모든 공무원들이 공공기관 밖 혹은 공공기관 안에서 일괄적으로 국민체조를 다같이 하는 곳이 많다. [[전의경]]으로 복무하는 사람들도 국군도수체조 대신 국민체조를 한다. 체조 동작이 거기서 거기라고 하지만 [[일본]]의 [[라디오 체조]]와 흡사하다. 라디오 체조는 1928년에 오사카 민방을 통해 시작되었고, 1951년부터 [[일본방송협회|NHK]]를 통해 널리 퍼졌다.[* NHK 아침 정보 프로그램 아사이치(あさイチ)가 끝난 후, 오전 9시 55분부터 5분간 내보낸다.] 그런데 일본의 라디오 체조는 원래 미국 보스턴의 WGI에서 방영하던 체조 방송을 그대로 가져와 현지화한 것이다. [[대만]]에서는 자국의 국민보건체조(國民健康操), 라디오 체조, 한국의 국민체조를 나란히 비교하고 유사점을 보여주는 영상(뮤직비디오?)이 나왔다. 전형적인 동원(動員)형 체조라는 평가를 받는다. 동작이 단순하여 외우기 쉽고 8박자에 맞춰 동작이 딱딱 끊어지기 때문에 구령에 맞추어 단체로 하기 쉬움은 장점이지만, 동작이 너무 단순하고 재미도 없고 딱딱 끊어지기 때문에 은근히 다치기 쉬우며 체조의 목적이 딱 전신근육을 사용하는 것에만 그침이 단점으로 지적받는다.[* 이런 단점은 [[국군도수체조]]에서 더 강하게 두드러진다. 국군도수체조는 전국민용이 아니라 관련 전문가들이 별 관심을 두지 않을 뿐이다.] 그래서 근래에 개발되는 체조들, 가령 국민건강체조(새천년 건강체조)나 [[코리아 체조]]는 가급적 동작이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상체와 하체를 복합적으로 움직여 운동의 효과를 다양화하려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그런데 [[코리아 체조]]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따라 개발된 [[늘품체조]] 때문에 묻혀버리고 만다. 게다가 탄핵 집회 과정에서 코리아 체조를 살려내는 게 아닌, 하야체조를 이용하여 패러디하는 전략을 쓰는 바람에 살려내지 못했다.] 다만 국민체조가 워낙에 동작이 쉬운 데다가 과거에 학생들과 성인들을 가리지 않고 강제적으로 보급된 전적이 있어, "국민체조라면 다들 아는데 왜 따로 외우기도 어려운 체조를 따로 세금 들여 개발하는가?" 하는 말을 듣는다. 더 이상 과거처럼 전국민을 상대로 강제로 보급하지도 않으므로 국민체조의 아성을 뛰어넘는 체조가 나오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래서 국가대표 선수들이 교육용 영상도 찍었다. [youtube(h66Ua2mYbRk)]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