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국부 (문단 편집) ==== [[대한민국]] ==== 결론부터 말하자면 특정 성향의 집단에서 국부로 추앙하는 인물은 있지만 '''모두가 국부로 대접해주는 인물은 없다.''' 국부의 정의(definition)에 가장 가까운 인물을 꼽으라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초대 대통령을 역임함과 동시에 광복 후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주도하고 초대~3대 대통령을 역임한 '''[[이승만]]'''이다. 그러나 그는 집권 후 개인 독재를 일삼다 [[부정선거]]가 발각되자 '''불명예 퇴진'''했고, 4.19 혁명정신이 헌법 전문에까지 실린 만큼 국가적으로 인정받는 국부가 되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 심지어 이승만을 국부로 세우려는 움직임 부터가 [[뉴라이트]]로 인해 시작된 것이고 이들의 사상적 기반이 [[주체사상]]이었음을 생각해보면 [[김일성]]을 숭배하던 방향성을 그대로 틀었단 것으로 의심할 수 밖에 없다.] 이승만 외에도 수립 때부터 광복 때까지 임시정부에서 일하고 말기에는 주석까지 지내면서 남북 분단을 막기 위해 힘쓴 '''[[김구]]'''나 전후 최빈국 상태였던 대한민국을 [[한강의 기적|급속한 산업화와 경제 성장을 이끌어]] 선진국 반열의 초석을 다진 '''[[박정희]]''' 등이 제시되기도 하지만 이들 역시 각각 [[백색테러]] 이력과 군사 쿠데타를 통한 집권과 독재정치 등 결격사유가 있는 건 마찬가지다. 만일 남북통일이 이루어진다면 통일 당시 대통령도 국부로 제시될 수는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근현대사 시기 당시 정치 견해 차이가 극심하고 [[일제강점기]]나 전쟁까지 겪었던, 너무 혼란스러웠던 상황속의 인물들에 대해서는 누구를 국부로 삼는 [[영웅주의]]적 시각에 차츰 회의적인 사람도 늘어서 애초에 국부가 꼭 필요한가 하는 시각도 많은 편이다. 그래서 다른 나라에선 국부가 들어갈 만한 자리에는 [[세종(조선)|세종대왕]], [[이순신]] 등 대부분의 국민들로부터 이견의 여지가 거의 없이 존경받는 근대 이전의 인물들이 국가를 상징하는 인물로 등장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세종(조선)|세종대왕]] 같은 경우 단순히 역사적인 [[성군]]을 넘어 [[한민족]]의 문자 체계 자체를 성립시킨 역사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인물이기 때문에 일상생활 도중에도 현대까지의 그 영향력을 실감할수 있다.] 또한 현대사에서 정치사상을 떠나 역대 대통령들조차도 결격 사유가 있었기에 범국민적으로 추앙받는 인물이 없으며[* 사실 대부분의 국부로 여겨지는 인물들도 결격 사유를 가진 사람이 대부분이다. 그냥 한국인들의 역사관과 정치관의 차이가 다른 국가에 비해 상당히 커서 범국민적 추앙을 받는 대통령이 없는 것에 가깝다.], 여러 차례의 [[민주주의]]를 위한 국민들의 사회운동으로 국민이 곧 국가인 나라를 수립한 역사가 매우 가깝기도 하고 가치관이 개인주의화, 서구화 되어가는 중이기 때문에 굳이 온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을만한 위인을 추대하는 것 자체에 거부감을 가지는 사람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