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국수 (문단 편집) === 일본 === [[일본]]은 [[간토]] 지역에서는 [[소바]]가 유명하고, [[간사이]] 지역에서는 [[우동]]이 대표적인 국수 요리이다. 특히 소바는 [[에도 시대]]에 제면법이 완성되어 수백 년이 지난 현재까지 완성된 형태가 변하지 않은 유서 깊은 음식으로 인기가 많다. 이러한 동서 구분은 현대의 일본에서 또 다른 양태로 드러나는데, 바로 [[라멘]]의 구분이다. 가장 서쪽 끝인 [[하카타]]([[후쿠오카]])는 중국과 오키나와의 영향으로 돼지뼈 국물이 진한 돈코츠 라멘을, [[오사카]] 등 [[간사이]] 지역은 소금간을 한 시오라멘, [[도쿄]]를 비롯한 [[간토]] 지역은 우동처럼 [[간장]]을 뿌려 간하는 쇼유라멘, 그리고 [[홋카이도]] 지역은 [[된장]]을 풀어넣은 미소라멘이 주력이다. 본토 외의 지역의 국수 요리로는 [[오키나와]]의 [[오키나와 소바]]가 유명한데 본래 오키나와는 밀을 기르기에 좋지 않은 기후 때문에, 밀가루 면요리는 그리 자주 먹을 수 있는 음식은 아니었으나 1902년 [[나하시]]에서 [[중국인]] 요리사가 면요리를 만들던 것을 시작으로 오키나와 소바가 등장하여 전쟁 후 [[미군]] 원조물자로 많이 들어온 밀가루를 사용해 오키나와 소바를 만들면서 많은 오키나와 소바 음식점들이 번성하였다. 이 외에도 전후 등장한 [[야키소바]] 역시 유명하다. 일본의 [[무(채소)|무]]를 갈아 국수에 곁들어 먹는 양념으로 쓰는 식문화를 비롯해 콩으로 국물 내기, 참깨를 절구로 갈아 으깨서 식재료로 쓰는 것 등 중국으로 유학 간 일본 승려들이 중국 [[선종(불교)|선종]]을 배우면서 중국 사찰에서 먹던 식재료들과 조리기법들을 일본으로 가져온 것에서 기원했다. 이 때문에 일본의 국수 역사에서 일본의 불교, [[승려]], [[사찰]]은 빠질 수 없는 존재로서 항상 언급된다. 특히 13세기 [[가마쿠라 시대]]에 송나라에 유학한 승려 엔니(円爾)[* 생몰 1202-1280. 사후에 쇼이치 국사(聖一国師)란 시호를 받아 [[일본인]]들에겐 이 이름으로도 유명하다. 송에서 임제종을 배워 일본에 전했다.]가 유명하다. 1236년 쿠조 미치이에(九条道家)는 교토에 토후쿠지(東福寺)를 창건하고 엔니를 초대 주지로 모셔왔는데, 지금도 토후쿠지는 엔니의 기일이 되면 아예 면을 삶아 [[공양]]을 올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