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국수주의/행태/일본 (문단 편집) == 자성 == * 결국 [[일본]] [[언론]]에서도 "세계가 놀란 일본!" 자화자찬 "정말 창피스럽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기사의 주 내용은 [[일본 정부|국가]]가 공적으로 주도하는 과잉 일본 찬양은, 역설적이게도 세계가 놀라기 이전에 일본의 유저가 더 놀라게 될 것이라는 내용이다.([[https://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history&wr_id=239082|#]])[* 웃긴 건, 한류에 대해 늘상 일본이 대는 변명으로 "쟤들은 한국 정부가 뒤에서 지원해 주니까 인기있어 보이는 것 뿐이다."라며 정신승리를 한다는 것이다.] * [[도쿄신문]]도 일본의 지나친 자화자찬이 반대 의견을 수용하지 않거나 주변국에 대한 우월감에 빠질 수 있다고 최근 분위기에 우려를 제기했다. 또 도쿄신문은 이런 경향을 소개하며 일본에서 '그윽함'이나 '겸허함'이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일본 사회의 '자화자찬'에 관해 불편한 심경을 표현하면 "[[자학사관|자학]]"이라는 비난에 직면한다고 신문은 꼬집었다.[* [[일본군 위안부]] 동원의 강제성을 인정한 [[고노담화|고노(河野)담화]]의 수정·폐기를 주장하는 우익 정치인이 역사문제에 대한 반성을 강조하는 것을 '[[자학사관]]'이라며 극복 대상으로 간주하는 것 등을 의식한 지적으로 보인다.] 도쿄신문은 지나친 자기 긍정이 [[한국]]과 [[중국]]에 대해 최근 두드러진 [[혐한/일본|혐오]] [[혐중#s-4.4|감정]]과 대비된다고 분석했다. 또 1941년 발행된 일본의 아동용 국정 수신(修身) [[교과서]]인 '착한 어린이'에 "일본은 좋은 나라, 깨끗한 나라", "강한 나라. 세계에 빛나는 훌륭한 나라"라고 노골적으로 찬양했던 것처럼 '일본 미화'가 '전쟁 구호'로 활용되기도 했다고 전했다.([[http://v.media.daum.net/v/20140730111716876|겸허함 사라지고 자화자찬 난무하는 일본 사회]], [[http://premium.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7/31/2014073100246.html|韓·中에 밀려 초조해진 日, '겸손의 미덕' 잃었다]]) * 일본판 [[허프포스트]]에서도 일본내 자화자찬에 대해 자각하는 기사가 올라왔다. 내용을 요약하면 "세계에는 다양한 의견을 가진 사람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일본은 이런 점이 굉장하다」라든가 「일본인은 이렇게 존경 받고 있다"라는 듣기좋은 말만 모아놓는 것은 객관적 평가가 아닙니다. 듣기 좋은 말만 듣고 있는 것은 [[벌거벗은 임금님]]과 똑같습니다. 방송국은 시청률을 올리기 쉬운 프로그램을 만들려고 합니다. 이런 바보 같은 프로그램을 만들고 시청률을 올리려고 하는 방송국의 윤리관도 문제가 있지만, 이런 바보 같은 프로그램의 시청률을 올려주는 시청자들이야말로 가장 큰 문제입니다. 일본인은 대단하다는 책이나 TV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는 사람도, 보고 있는 사람도, 과거의 실패에서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겁니다."라는 내용이다.([[https://www.huffingtonpost.jp/futoimegane/story_b_5604629.html|기사 원문]]) *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또한 사설을 통해 '세계에서 사랑받는 일식', '높은 수준의 애니메이션', '초등학생이 혼자 쇼핑을 할 수 있는 수준의 치안'에서 '거리가 깨끗하다'는 사소한 것까지 일본의 대단한 문화라 엄지손가락을 치켜드는 현 일본 문화계의 모습이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닛케이는 “'일본 대단하다'로 괜찮나?”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눈을 감고 '자기애'로 역사를 왜곡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세계로 눈을 돌려야 한다”고 지적했다.([[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50406010003268|일본자위문화 최고조...'자화자찬'은 불안한 일본의 '안정제']]) * [[마이니치 신문]] 또한 한 중견 출판사의 편집자를 인용, “팔리냐 안팔리냐의 문제가 아닌 이데올로기 면에서 자숙하는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며 “[[아베 신조]] 정권에 대한 비판이나 [[한국]]·[[중국]]에 호의적인 책은 '[[반일]] [[출판사]]'라는 딱지가 붙을까 두려워 내놓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마이니치 신문은 이어 이미 “마치 '[[애국]] [[포르노]]' 같다”, “독자들도 질려 하는 추세다” 등의 비판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50406010003268|#]]) * 다른 [[일본]] [[언론]]에서 [[국뽕튜브|일본의 도를 넘은 자화자찬과 주변국 음해, 날조 모욕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는데 주 내용은 [[유튜브]]에서 "[[일본]]"·"[[한국]]"·"[[중국]]"을 검색하면, 일본의 병리가 보인다는 내용이다. 요약하자면 [[유튜브]]에서 일본을 검색하면 주로 " [굉장해 일본] 일본에 온 외국인이 놀란 것들과 물건" "일본 굉장하다! [기적의 나라 일본 세계 최강]", "다른 나라가 일본을 사랑하는 이유" 같은 지극히 '국뽕'적인 검색 결과들만 나오며, 반대로 한국을 검색하면 "한국 붕괴", "미움받는 한국인", "한국 반일", "완전히 세계로부터 미움을 사 버린 한국" 같은 음해, 날조, 모욕적인 내용들이 주로 검색되며, 중국을 검색하면 역시나 한국과 같이 "중국 붕괴", "나쁜 매너를 가진 중국인", "중국의 파탄이 보인다", "중국군이 항공 자위대에 항복!?", "중국 붕괴" 같은 지극히 폄하적인 검색 결과만 나온다는 내용이다.([[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history&wr_id=179400&page=63&w10=|[JP] 日 언론, 일본 한국 중국을 검색하면 일본의 병리가 보인다]]) 물론 당연히 일본에서 일본어로 유튜브를 검색했을 경우를 뜻한다. 그만큼 일본인들이 편향적인 콘텐츠만을 생산하고 있다는 뜻이다. * 일본 언론에서 '[[일본 대단해|일본 찬양 프로그램]]의 신빙성'에 대한 기사를 보도 했는데 인터뷰에 응한 2014년부터 [[독일]]에서 살게 된 어느 일본인의 경험담에 의하면 독일에서 일본 출신인 자신([[일본인]])을 찬양한다거나 "일본 스고이([[일본 대단해]])"라고 하는 반응은 하나도 없고 오히려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원전은 괜찮냐]]", "[[과로사|너네 가족도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하고있냐]]", "[[중일관계|중국을 어떻게 생각하냐]]"라는 질문만 잔뜩 들었다고 한다. 결국 [[독일인]] 입장에서 보면 일본은 극동에 있는 먼 나라, 아시아치고 그나마 좀 하는 나라에 불과했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예전에 좋아했던 일본 찬양 프로그램들에 대해 오히려 어색함을 느끼게 됐다고 한다.([[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history&wr_id=273450|[2ch] 日 언론 "일본 찬양 프로그램의 신빙성" 일본 반응]]) * 2018년 9월 14일 [[도쿄신문]]에서 최근 일본에서 '일본은 훌륭하다' 붐(boom)이 퍼져가는 가운데 이처럼 일본 문화에 대한 환상을 깨는 책이 일본 내에서 출판돼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14일자로 보도했다. 제목부터 "世界でバカにされる日本人(세계에서 바보취급을 당하는 일본인)''이라는 책이 출판되어 화제를 모았다는 기사인데, 이 책은 그동안 일본이 대단하다는 내용보다는 주로 일본 사회의 현실을 담았다. 예를 들면, "[[일본/정치|정치]]에는 그렇게 [[정치적 무관심|무관심]]하면서 [[규동]] 가격 인상에는 난리가 나고, 자신의 소득세와 사회보장 문제에는 불가사의할 정도로 무관심하다."라고 적었고, "투표율이 상당히 낮은데도, 왜 익명 게시판과 SNS에서는 정치적인 표현이 넘쳐나는지 모르겠다."라고 비꼬았다. '[[손타쿠]][* 忖度: 윗사람이 원하는 대로 알아서 눈치껏 행동함.] 과잉의 '오모테나시'는 습관이 다른 외국인에게는 실제로는 민폐다.', '쓸데없는 회의가 많아 생산성이 낮은 일본 기업의 일하는 방식은 이상하다.'는 부분도 과한 애국심을 갖는 일본인들의 환상을 깨뜨려주는 부분이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16&aid=0001441700|기사]] 현재 일본 [[아마존닷컴]]에서도 [[https://www.amazon.co.jp/%E4%B8%96%E7%95%8C%E3%81%A7%E3%83%90%E3%82%AB%E3%81%AB%E3%81%95%E3%82%8C%E3%82%8B%E6%97%A5%E6%9C%AC%E4%BA%BA-%E4%BB%8A%E3%81%99%E3%81%90%E7%9F%A5%E3%81%A3%E3%81%A6%E3%81%8A%E3%81%8D%E3%81%9F%E3%81%84%E6%9C%AC%E5%BD%93%E3%81%AE%E3%81%93%E3%81%A8-%E3%83%AF%E3%83%8B%E3%83%96%E3%83%83%E3%82%AF%E3%82%B9PLUS%E6%96%B0%E6%9B%B8-%E8%B0%B7%E6%9C%AC-%E7%9C%9F%E7%94%B1%E7%BE%8E/dp/484706609X|판매중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일본 대단해로 상징되는 일본 내 만연한 찬양물들에 비하면 이러한 자성의 움직임들은 여전히 적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