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국화 (문단 편집) == 상세 == [[화석]]상으로 최초 기록은 [[아르헨티나]] 남부 [[파타고니아]] 지역 바위에서 [[신생대]] 제3기 [[에오세]](5580~3390만 년 전)에 만들어진 지층에서 발견되었다. [[http://dongascience.donga.com/news.php?idx=-5222451|신문기사]] 최근 연구에서는 [[고생대]] 후반에 등장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석이 나오기 했다. [[https://en.wikipedia.org/wiki/Asterales#Evolution|관련 사이트1]] 국화는 관상용으로 널리 재배되므로 원예품종이 많다. 높이 1 m 정도로 줄기 밑부분이 목질화하고, 잎은 어긋나고 깃꼴로 갈라진다. 꽃은 두상화로 줄기 끝에 피는데 가운데는 관상화, 주변부는 설상화이다. 설상화는 암술만 가진 단성화이고 관상화는 암·수술을 모두 달고 있는 양성화이다. 다른 꽃들과는 달리 기온이 낮은 가을 때 피는 특성 때문에 우리나라와 [[중국]]의 선인들은 은둔하면서 절개를 지키는 군자의 상징으로 여겨, [[사군자]]의 하나로 귀하게 여겼다. 이 때문에 동아시아에선 전통적으로 음력 9월 9일은 중양절(重陽節)이라 하여 [[국화차]]나 국화전을 부쳐 먹으며 꽃놀이를 하는 명절로 삼았다. [[꽃]]은 [[노란색]]·[[흰색]]·[[빨간색]]·[[보라색]] 등 품종에 따라 다양하고 크기나 모양도 품종에 따라 다르다. 꽃의 지름에 따라 18 cm 이상인 것을 대륜, 9 cm 이상인 것을 중륜, 그 이하인 것을 소륜이라 구분한다. 꽃잎의 형태에 따라 품종을 분류하기도 한다. 국화는 [[동양]]에서 재배하는 관상식물 중 가장 역사가 오랜 꽃이다. [[중국]] 원산이라고 하나 조상을 두고는 현재 [[한국]]에서도 자생하는 감국이라는 설, 산국과 뇌향국화가 교잡한 것이란 설, 감국과 산[[구절초]]가 교잡했다는 설 등 여러 가지가 있다. 최초로 재배를 시작한 시기는 중국 [[당나라]](唐代) 이전이라고 추정한다. 관상용뿐 아니라 [[국화차|차]]나 [[탕#s-1.3.2]]으로도 우려 마실 수 있다. 날이 추워 입이 텄을 때 국화차를 마시면 좋다고 한다. [[화전(요리)|화전]]을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 [[중국]]에서 재배된 국화는 [[일본]]으로까지 건너가 재배되어 [[벚꽃]]과 함께 [[일본 황실]]을 대표하는 꽃이기도 하다. 일본 황실의 문장인 [[일본 국장|십육엽팔중표국문]]이 국화를 도안하여 만든 것이고, 현 [[일본 경찰]] 및 구 [[일본군]]의 상징 역시 국화를 바탕으로 한다. [[일본 제국 해군]]의 경우에는 [[선수상|함수상]][* 선수상 문서이지만, 일본 해군의 경우 '함'으로 불리는 배들, 더 정확히는 순양함 이상 함급의 대형함과 일부 연안방위함(구식 전함이 해안 방어용으로 투입되었는데, 이 때문에 후일 해방함으로 불리는 초계정 역시 함 위의 함 법칙에 해당되었다.)만 함수상을 달 수 있었다.]으로도 [[일본 국장|십육엽팔중표국문]]을 사용했다. 루스 베네딕트가 일본 문화를 분석하여 쓴 유명한 책의 제목도 <[[국화와 칼]]>일 정도. 그렇지만 한국 역시 오래 전부터 국화를 [[선비]]의 절개를 상징하는 사군자의 하나로 여겨온 역사 때문에 특별히 거부감을 품지는 않는 듯하다. 조선시대에는 꽤 비싼 값에 팔렸던 모양인지, [[정약용]]이 유배 중 자식에게 보내는 편지 중에는 국화 한 이랑만 팔아도 몇 달치 식량을 살 수 있다고 말하는 구절이 있다.[[https://books.google.co.kr/books?id=urqNDgAAQBAJ&pg=PA17-IA8&lpg=PA17-IA8&dq=%EC%A0%95%EC%95%BD%EC%9A%A9+%EA%B5%AD%ED%99%94&source=bl&ots=uNB0HMrM_4&sig=iXMB5_OAQnkSIz44BbO_8qjZiR8&hl=ko&sa=X&ved=2ahUKEwj3ndnAiNbeAhVF_GEKHVePA7QQ6AEwDHoECAAQAQ#v=onepage&q=%EC%A0%95%EC%95%BD%EC%9A%A9%20%EA%B5%AD%ED%99%94&f=false|#]] 세계 각국에서 [[장례]]식 때 [[백장미]]와 더불어 흰 국화를 바치는 풍습이 전한다. 이 풍습은 4만 년 전 [[구석기 시대]] [[고인돌]]이나 5천 년 전 [[메소포타미아]]의 기록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한국에는 개화기 이후에 [[서구권]] [[그리스도교]] 문화가 들어옴에 따라 복식 등이 간소화되고, 영전에 꽃을 바치는 일이 생겼는데 거기에 어울리는 흰 꽃[* 안식을 의미한다.]이 국화밖에 없어 국화를 바쳤다고 한다. 세계적으로는 흰 장미를 장례에 가장 으뜸 꽃으로 여기지만, 국내를 포함한 동양에서는 흰 장미를 구하기 힘들어서 흰 국화로 헌화를 하는 독특한 문화가 있다. 1년 365일 각각의 [[https://ko.wikipedia.org/wiki/%ED%83%84%EC%83%9D%ED%99%94|탄생화]] 중에도 국화가 여러 종류 있다. 그리고 그 중엔 '''[[장례식]]에 쓰이는''' 흰 국화도 포함된다. 개량종이 많아서 관상용으로도 쓰이고 식용으로도 쓰인다. 꽃은 꽃송이째로 말려서 차로 우려 마시는데, 크기가 큰 품종보단 작은 품종을 주로 쓴다. 한국 전라남도 함평군에서 해마다 국화 축제가 열리는데, [[코로나 19]]가 도는 2020년도에는 무산되었으나, 2021년 다시 개최된다. [[진딧물]]이 쉽게 꼬이는 화초중 하난데 화분에서 키울시 잠깐 방심한 사이에 잎하고 줄기 사이사이에 연병장 돌마냥 번식한 진딧물을 볼 수 있다. 진딧물 방제약을 하나 사두고 기르는 것이 좋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