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군(행정구역)/대한민국 (문단 편집) === [[도농복합시]]의 등장 === 이런 식의 기존 시 승격 방식으로는 생활권이 같은 지역이 시와 군으로 분리됨에 따라 행정의 비효율성이 나타났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같은 생활권인 시와 군을 하나의 시로 통합하는 행정구역 개편이 지방자치제 부활을 앞두고 [[1995년]]에 단행되었다. 이후 군이 시로 승격될 때는 도시화된 지역만 승격되는 것이 아니라 군 전체가 시로 승격되게 되고, 도시화가 된 지역(읍)은 몇 개의 동으로 쪼개진다.[* 바로 앞에 서술한 고양군이 전역이 동으로 전환되며 [[고양시]]가 된 것과는 다르다.][* 도시화된 지역을 쪼개야 하는 것이 원칙인데, [[경기도]] [[화성시]]의 경우 신도시 개발로 도시화된 [[태안읍(화성)|태안읍]]을 그대로 두고 시청이 소재한 [[남양읍|남양면]]을 그대로 동으로 전환하여 버렸다. 전형적인 농촌지역이었던 그 지역은 시청 소재지라는 죄로 각종 농어촌 혜택에서 제외되어 불만이 쌓이고, 신도시로 인해 도시화가 진행될 대로 진행된 [[태안읍(화성)|태안읍]]은 몇 년 후 따로 몇개의 동으로 분할하는 촌극이 벌어지기도 하였다. 그 후로 남양동은 면(또는 읍)으로 다시 되돌려달라는 요구가 많았으며, 결국 [[2014년]] [[10월]] 이 지역은 남양'읍'으로 재전환되었다.] 어쨌든 이미 전체적으로 이러한 변화 때문에 지금은 예전에 비해 군이 상당히 적은 편이다. 또 기존 직할시가 광역시로 개편되면서 광역시 산하 행정구역으로도 군을 둘 수 있게 되었다.[* 역시 지방자치제 개편 이전 [[광주광역시|광주]]와 [[대전광역시|대전]]은 직할시 승격 후 또는 승격과 동시에 기존 군을 해체하여 통째로 흡수하였던 전례가 있다. 현재의 [[광주광역시|광주]] [[광산구]]는 '''[[송정시]]와 [[광산군]]을 통째로 흡수한 흔적.'''] 하지만 이 때 이후로 군 전체가 시로 승격될 수 있다는 이점과 지방자치제 시행 이후 자신의 치적을 남기려는 단체장의 야심[* 선거를 통해 단체장을 뽑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재선을 노리거나 군수 → 시장 테크를 타다가 중앙정계로 진출하려는 목적이다.]이나 혹은 비슷한 야심을 지닌 시장이 자치단체장으로 있는 주변 시의 통합제의에 '''[[즐]]'''로써 화답하기 위해, 시 승격 요건 근처를 왔다갔다 하는 군들이 어떻게든 인구를 늘리려고 기를 쓰거나, 시 승격 요건 근처에도 못가지만 시 승격을 시켜달라고 생떼를 부리는 일들이 벌어졌다. [[당진시|당진군]]처럼 군수가 대놓고 위장전입 등을 통한 불법행위를 벌이거나, [[칠곡군]]처험 예하 행정구역인 읍면을 통합하여 시 승격 요건을 억지로 짜 맞추려다가 중앙정부의 퇴짜를 맞는 등 각종 폐단이 발생하고 있어, 결국 [[행정자치부]]가 10만 이상의 군이라면 부이사관(3)급의 부군수가 될 수 있게 시행령을 고쳤다. 그리고 군청에도 국을 설치할 수 있게 되었으며, [[홍성군]]과 [[칠곡군]]의 경우 의회사무국도 설치 되어 있다. 이러한 이유로 1995년 통합시 출범과 함께 많은 군들이 인근 시들과 통합되며 그 수가 많이 줄었고, 이후로도 시 승격 요건을 갖추어 군 전체가 시로 승격되거나[* [[1996년]] [[경기도]] 용인군의 [[용인시]] 승격, [[2003년]] [[경기도]] 양주군의 [[양주시]] 승격 등등 위에 해당하는 [[충청남도|충남]] [[당진시|당진]] 역시 결국 법적인 시 승격 요건을 갖춰 [[2012년]] 시 승격.], 이때까지만 해도 주민 간 합의가 덜되어 통합에서 제외되었던 지역이 통합된다든지[* 1998년에 전남 [[삼려 통합|여수시, 여천시, 여천군이 여수시로 통합]].] 하는 과정과 광역자치단체 단위의 행정구역 개편으로 기존 군들이 폐지[* 2006년에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며 북제주군과 남제주군이 각각 [[제주시]]와 [[서귀포시]]와 통합되었고, [[2012년]]에 연기군이 [[세종특별자치시]]로 승격되었다.]되면서 계속 그 수가 줄어들고 있고, [[2009년]]부터 본격적인 [[행정구역]] 개편 논의가 벌어지며, 여기저기서 인근 시와의 통합 떡밥이 도는데다가 궁극적으로는 여러 개의 기초자치단체를 통합하여 광역행정체계를 구축할 계획이기 때문에 그 수는 지속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단 예외적으로 [[2003년]]에 생활권이 전혀 다른데도 일제강점기 이래로 하나로 묶여있던 [[증평군]]이 [[괴산군]]에서 분리되어 나가면서 군 하나가 늘어난 적이 있다. 물론 이 곳 역시 통합 바람이 불고 있지만 [[증평군]]의 반응은 당연히도 '''[[즐]]!''' 참고로 군을 만들 수 있는 조건은 [[지방자치법]]에 명시되어있지 않으므로, 그냥 'XX군 설치에 관한 법률' 같은 법률을 만들면 군을 새로 만들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