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군가 (문단 편집) == 상세 == 고대부터 육성(肉聲), 사물을 통해 사기를 진작시키는 방법은 많이 애용되었고 이것을 아예 특정 곡으로 만든 것이다. 때문에 보통 박진감 넘치는 방식인 4/4박자 [[행진곡]]풍의 구조를 지니고 있고, 일반적으로 [[뜀걸음]]시 주로 불린다.[* 군가를 부르며 군기훈련을 하기도 한다.] 단. [[해군가]]처럼 격이 높거나 상징성이 큰 곡은 걷거나 뛰는 등 움직이며 부르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 행사라면 [[군악대]]가 반주를 해 줄수도 있겠지만 보통은 일반 [[장병]]들이 직접 부른다. 물론 공식적인 자리가 아닌 사적인 자리에서는 병사들이 자신들의 고달픈 처지를 자학하는 방식으로 개사해서 부르는 경우가 매우 많다. 일부 군가는 심지어 이런 자학성 가사로 만든 곡이 반공식화되어 쓰이는 경우까지 있으며[* 가령 [[진짜 사나이]]의 곡조에 [[개그콘서트]] [[봉숭아 학당]]에 나온 [[출산드라]]가 뚱뚱교 노래로 개사한 '먹다 지쳐 잠이 들면 축복을 주리니~'라는 가사를 구보를 하거나 할때 진짜로 부른다고 생각하면 간단하다. [[풀 메탈 재킷(영화)|풀 메탈 재킷]]에서 그 예시들이 잘 나온다. 앞서 언급한 개그프로 가사 인용은 애들 장난 수준이고, 기실 [[섹드립]] 수준의 곡들이 줄줄이 나온다], 의외로 군대 분위기와는 동떨어진 개그적인 가사를 곡조만 웅장하게 만들어서 불러서 가사를 모르고 음악만 들으면 강렬해보이나 가사를 이해하는 순간 빵터지는(...) 군가도 많다. 대표적으로 프랑스군의 군가인 [[양파의 노래]]가 있는데, 곡조 자체는 군가답게 힘찬 느낌이 들지만 가사는 양파를 맛있게 먹는 방법을 고민하면서 얄미운 오스트리아 놈들에게는 한입도 안줄거라는 몹시 유치한(...) 내용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재미난 음악이다. 군가가 [[국가(노래)|국가]]가 된 케이스가 전세계에 상당히 많다.[* 처음엔 다른 이유로 만들었지만 군가가 됐다가 국가가 된 경우도 많다. 물론 이런 노래들은 군가로 채택될 만한 곡조였기 때문에 군가로 채용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프랑스]]의 [[라 마르세예즈]], [[미국]]의 [[The Star-Spangled Banner]], [[중국]]의 [[의용군 행진곡]][* 원래는 [[중화민국]] 군가.], [[베트남]]의 [[진군가]], [[폴란드]]의 [[돔브로프스키의 마주레크]] 등이 그렇다. 이들 노래들은 들어보면 [[대한민국]]의 [[애국가]]와 완전히 분위기가 다른데, 행진곡풍의 경쾌하고 장엄한 곡조에 가사도 나라의 힘과 영광, 살벌한 전투와 승리를 강조하는 식이다. 전형적인 [[남초]] 집단이면서 마초적인 분위기가 강한 군대 특성상 가사에 남성성을 강조하는 단어가 들어가 있는 경우도 많다.[* '''[[진짜 사나이|사나이]]'''로 태어나서 할 일도 많다만 / 겨레의 늠름한 '''[[전우#대한민국 군가 이름|아들]]'''로 태어나 / 우리는 한 가족 '''[[팔도 사나이]]''' / '''[[용사의 다짐|남아]]'''의 끓는 피 조국에 바쳐 / '''[[멸공의 횃불|사나이]]''' 기백으로 오늘을 산다 등이 그 예시.] 하지만 [[여군]]의 존재를 비롯해 성평등을 강조하는 추세인 현대에는 해당 가사를 다른 단어로 대체하는[* [[육군가]]의 '화랑의 핏줄 타고 자라난 '''남아''''가 '화랑의 핏줄 타고 자라난 '''우리''''로 바뀐 것이 그 예시.] 경우도 존재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