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군견 (문단 편집) == 군견이 되는 견종 == 군견으로 사용되는 견종은 체력, 덩치, 지능 세 가지 요소를 모두 갖추어야한다. 체력이 부족하면 작전이나 행군 시 금방 퍼져버려서 임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없으며 덩치가 작으면 거수자를 효과적으로 제압할 수가 없다. 또 지능이 높지 않으면 양성과정 중에 훈련을 제대로 받을 수 없고 명령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한다. 때문에 국가를 막론하고 전세계적으로 이에 적합한 공통된 견종들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저먼 셰퍼드]], 벨기에 [[말리노이즈]], [[래브라도 리트리버]] 이렇게 3종이 주로 활동하며, 가끔 [[로트바일러]], [[도베르만 핀셔]], [[핏 불 테리어]], [[코카시안 오브차카]], 스프링거 스파니엘, [[보더 콜리]], [[포인터]], 자이언트 [[슈나우저]], [[삽살개]] 등이 쓰이기도 한다. 흥미로운 점은 이 견종들이 사냥견으로도 매우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는 견종들이라는 점인데, 사냥에서 요구하는 요소들이 군견에게 필요한 요소와 공통점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구 [[체코슬로바키아]]에서는 [[늑대개]]를 군견으로 쓰겠다는 계획을 세웠으며 그 결과물인 [[체코슬로바키아 늑대개]]가 현재 [[체코]], [[슬로바키아]] 두 나라에서 군견으로 사용되고 있다.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높은 [[진돗개]] 역시 군견병이 바뀌면 다른 주인을 따르지 않기 때문에 군견으로 부적합하다고 알려져 있으나, 여러가지 복합적인 이유가 있다.[* 충성심이 높다는 것도 진돗개 홍보에서 나온 과장이라는 의견도 많다. 실제로 타종보다 충성심이 높다는 증거는 없다.] 일단 진돗개는 중형견이라 군견으로 쓰기에는 덩치가 너무 작다. 군견으로 육성되는 저먼 셰퍼드나 도베르만과 비교하면 절반도 안 되는 체중이며, 에어데일 테리어나 말리노이즈보다도 대략 5~10kg나 가벼워서 군견 육성에 굉장히 곤란하다. 덩치가 작으면 당연히 체력도 떨어지기 때문에 고된 훈련을 통과하는 것 자체가 힘들다. 또 진돗개는 서열에 집착하며 자신의 영역에 강한 집착을 보이기 때문에 임무에도 부적합하다. 게다가 성질이 사납고 다른 동물에 대한 배타성과 지배욕이 강해서 여러 마리를 함께 길들이기가 굉장히 까다로우며, 이 때문에 자기들끼리도 빈번하게 싸움이 발생한다. '''즉, 진돗개 자체가 군견으로 삼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것.''' 사실 충성심이 강하다는 것도 따지고 보면 한 번 인식한 인간과의 서열을 쉽게 바꾸지 않는다는 뜻이니 서열에 집착하는 습성과 어느 정도는 연관된다. 추가하자면 이 또한 표면적인 이유이자 특정종에 국한된 습성은 아니며 현장에서도 진돗개를 군견도입을 시도했던 시절이 있었으나 여러 임무에 부적합한 습성으로 인해 훈련에 용이하지 않아 채택하지 않았다. 쉽게 말해 대인, 대견에 대한 사회성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며, 훈련을 위한 성품 또한 형편없어 군용견으로써 활용이 불가하다는 것이다. [[파일:진돗개 군견.jpg]] 한국군 첫 진돗개 군견 "파도"와 "용필" [[http://www.army.mil.kr/webapp/user/indexSub.do?codyMenuSeq=213433&siteId=army&dum=dum&boardId=419&page=82&command=albumView&boardSeq=20883&chkBoxSeq=&categoryId=&categoryDepth=&search=&column=title|출처]] 그러나 2015년, 군 당국에서 이러한 진돗개의 단점을 극복하고 군견으로 훈련시키는 데 성공하였다고 자찬한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48&aid=0000134070&viewType=pc|#]] 하지만, 군견으로 활용하는 기존 견종들에 비해 그 능력은 매우 제한적이며, 실제 능력 또한 검증된 바 없기에 단점을 극복했다는 주장은 신빙성이 없다. 그렇기에 단순 홍보를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는 평이 많다. 당연하게도 추가 진돗개 군견 도입은 없었다. 군견훈련소 간부가 2010년대 후반 모 행사에서 했던 증언에 의하면, 위 부분에 언급한 단점들로 인해 1회성 이벤트로 한 것 같다는 언급이 나왔다. 또한 군견에게는 [[군견병]]이라는 늘 동고동락하는 파트너가 있다. 무엇보다 한 마리와 한 사람의 유대가 중요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