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군견 (문단 편집) === 기타 === 이처럼 군견마다 주특기가 다르기 때문에 한 군견에게 상기한 네 가지를 모두 수행할 거라고 기대할 수는 없다. 예를 들어 경비 주특기로 훈련된 군견을 추적 작전에 동원한다고 해도 크게 도움이 안 된다는 것. 다른 임무를 맡기려면 다시 교육과 훈련을 시켜야 하는데 이미 훈련된 군견에게 다른 주특기를 재교육한다는 건 훨씬 어려운 일이며 오히려 군견에게 혼동을 줄 수 있다. 그래서 차라리 해당 주특기로 처음부터 전문적으로 교육받은 군견을 데려오는 게 더 효율적이다. 군견은 고가치 정예 장비로 훈련되지만 부대에서 군견을 얼마나 중요하게 관리하느냐에 따라서 그 능력이 천차만별이 될 수 있다. 단순히 군견을 집 지키는 [[반려견]]처럼 밥만 주고 산책만 시키는 식으로 관리하고 훈련도 소홀히 한다면 동네 강아지 수준으로 전락할 수도 있다. 개가 워낙 흔한 가축이다 보니 군견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연구를 하지 않고 아무렇게나 소모하는 지휘관 및 병사도 매우 많다. 지속적인 훈련 및 교육이 없다면 인간이나 동물이나 전투력이 떨어지는 건 마찬가지다. 분명한 건 대테러 작전처럼 고도의 훈련이 필요한 특수한 임무에도 참가할 만큼 중요한 전력 요소라는 점이므로 부대 하나를 놓고 군견 운영의 전반적인 상황을 평가해서는 안 된다. 미군에 공급하는 군견은 네덜란드에서 교배하고 훈련한 품종이 많다고 한다. 이쪽 군견의 성능이 우수하여 미군과 계약하고 공급한다는 듯. 또한 군견 훈련 방식은 영국이 앞선다고 한다. 미군이 [[오사마 빈 라덴]] 사살 작전에 성공한 후 [[네이비 씰]](Navy SEAL)은 이번 작전에도 군견이 참가했다고 발표했다. 카이로라는 이름의 벨기에 말리노이즈라고 한다. 군견 장비 업체인 K9 스톰 회사에서는 방탄 조끼, 전방위 인식 카메라, 위치 추적기, 원거리 수신기 등으로 무장했을 거라고 전했다. 심지어 [[방탄복]]을 입은 적과 마주쳤을 때 방탄복을 뚫고 물어뜯을 수 있도록 송곳니에 [[티타늄]] 보철을 씌운다고 한다. 네이비 실의 군견은 일반 군견과 정찰 활동 방식이 약간 다른데 흔히 생각하는 것처럼 '''목줄 끌고 다니지 않는다'''. 핸들러와 주력 부대는 안전한 곳에 대기하고 핸들러가 원거리 수신기로 명령을 내려 군견 혼자 정찰을 나간다. 카메라를 달았으므로 병사의 시야가 미치는 곳을 볼 수도 있고 만약 폭발물이 폭발해도 군견만 사망한다. 그리고 돈 많은 미국 군대인 데다 나름 고급 자원이라서 그런지 방탄 조끼를 포함한 장비 가격만 해도 원화로 2천만 원 중반쯤 나간다. 물론 엘리트 군견 부대를 운용하는 건 미국만이 아니지만 말이다. [[파일:attachment/cairo_k9.jpg]] 오사마 빈 라덴 사살 작전에 참가한 군견을 재현한 [[12인치 피규어]]. 위에 언급된 장비들을 착용한 모습이다. [[파일:군견 트위터.jpg]] [[알 바그다디]] 사살작전에서도 군견이 큰 활약을 벌여서 트럼프 대통령이 크게 치하하기도 했다. 지금은 잘 쓰이지 않지만 [[제2차 세계 대전|2차 대전]] 때 [[소련군]]이 연구하던 대전차 군견 전술(Anti-Tank Warfare)도 있다. 원래는 적 전차에 폭탄을 설치하고 빠져나오는 것인데 개의 지능이 따라주지 않아 바뀐 계획이 개에 폭발물을 매달아 적 [[전차]]에 보낸 다음 폭발시키는 것. 전차 밑에 음식을 두고 찾는 훈련을 시킨 다음 실전에서는 독일 전차에 보내 피해를 입힐 계획이었는데, 이 개들이 '''소련군 전차를 가지고 훈련받았기에 실전에 투입되자 소련군 전차 밑으로 달려들고 말았다.''' 훈련 상황에서는 비교적 평화로운 상태에서 전차 밑으로 기어 들어가는 것을 훈련했는데, 막상 전장에 투입하니 정신없이 총성, 포성이 울리며 포화가 쏟아지고 화약과 기름, 피냄새로 진동하는 전장에서 개들이 패닉에 빠져서 가장 가까운 엄폐물에 기어 들어가거나 정신없이 도망가버리는 경우가 태반이었다. 개의 감각의 민감도를 감안하면(개의 청각, 후각은 각각 인간의 4배, 100배에 달한다) 총, 대포를 쏴재끼며 훈련하지 않는 이상 실용화하기 힘든 방식이었던 것이다. 또한 병사가 많은 짐을 들지 못하는 경우 개에 짐을 달아 다른 부대로 보내기도 했다. 마바리 전투견이나 [[도그밋]]처럼 걸어다니는 인벤토리...까지는 아니고 임시로 활용했던 것. 메시지를 심어 전령 대신 보내기도 했다. 통신/운송 수단이 발달한 현대에선 당연히 쓰지 않는다. 또한 전장에서 부상자를 찾아내는 용도도 있다. 재난 지역에서 부상자를 구하는 특수 목적견도 있으며 이쪽은 군용견보다는 구호단체 등에서 많이 쓰인다. 의무용으로도 자주 사용되는데 목 주변에 응급처치용 물품을 장착하여 부상병을 찾아가게 훈련시켜 전시에 풀어놓거나 [[미군]]에선 군견을 이용하여 심리치료에 사용하기도 한다. 현대 전쟁은 다양한 로봇을 만들어내고 실험 중이지만 [[쇼미더머니]]를 쳐대는 미군이라도 아직까지 군견을 능가할 탐지 장치는 만들지 못한다. 군대가 언제까지 군견을 이용할지는 미지수이다. 그러나 인간이 개의 생물학적 후각 신경을 똑같이 모방해 대량 생산하지 않는 한 군견은 지속적으로 이용할 듯하다. 우크라이나 전선에 투입됐다 머리에 로켓 파편을 맞아 크게 다쳤던 군견이 여러 번의 수술과 8개월간의 재활 치료 끝에 건강을 되찾아 헝가리 경찰견으로 재기할 예정이라고 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999334|#]]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