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군림천하/무공 (문단 편집) === 신법/보법 === * 곤지룡(滾地龍) - 종남파의 비전신법. 자신의 몸을 빠르게 회전시켜 그 회전력을 이용해 상대의 하체를 공격한다. 진산월이 혁리공의 함정에 빠졌을 때, 곤지룡에 와선보와 천단신공 중의 전륜결을 혼합한 독창적인 수법을 만들어내, 빠른 속도로 몸을 회전시켜 은혼삭을 빠져나와 신포팔월을 격퇴시킨 전적이 있다. * 금계탁속(金鷄啄束) - 방취아가 진산월의 부탁을 받아, 다리 한쪽이 불편한 응계성을 위해 두 달 가까이 끙끙거리며 만든 보법. 그녀는 응계성을 보고 종남파 제일의 싸움닭이 생각나 제목을 금계탁속이라고 붙였다. 왼쪽 다리를 오른쪽 발등 위에 얹은 특이한 자세로, 얼핏 보기에는 아무 특징 없이 뛰어오르는 것 같아도 뛸 때마다 조금씩 다른 자세를 요하기에 무척이나 많은 신경과 집중을 필요로 한다. * 주요초식: 치계회포(雉鷄懷抱), 노계서망(老鷄西望) 등. * 무염십팔보(無艶十八步) - 비선을 천하제일의 신법대가로 만든 보법. 무염보 혹은 십팔무염(十八無艶)이라고도 불린다. 임소군의 산화삼십육보를 옥시음이 24 걸음으로 줄여 말년에 이론을 심득으로 남기고, 유백석이 그 개념을 정립해 비선에게 건네고, 조심향이 마지막으로 18 걸음의 보법으로 줄여 완성시켰다. 비선 조심향 실종 이후 실전된 종남파 최고의 보법. 그녀 외에 종남파에서 누구도 무염보를 완벽하게 터득하지 못했다. 강일비의 말에 따르면 조심향은 자신의 절학을 자신의 후인에게 남겼으며 한동안 대대로 전해지다가 어느 순간 후인들 사이에 분란이 생겨서 두 파로 갈려졌고, 무염보 요결도 두 개로 나눠줬다. 진산월이 석가장에서 철혈홍안에게 얻은 보법이 18보 중 초중반의 12보였다. 이후 천수나타 당각과의 비무를 앞두고 사여명이자 강일비에게서 무염보의 힌트와 후반 6보를 얻어 완성하였다. 정황상 그 후인은 철혈홍안과 백모란으로 추정된다.[* 강일비는 중간에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지만, 운 좋게 자신에게 무염보의 여섯 걸음을 얻게 되었다고 한다. 모용단죽 피셜로 백모란이 조심향의 후인이라 언급했고, 그녀는 칠음진기를 대성하였다.] 무염보는 전후좌우의 어디로도 이동할 수 있고, 어디로도 움직이지 않을 수 있는 팔방(八方) 계열의 보법이다.[* 팔방 계열의 보법은 형태가 자유롭고 방향을 예측하기 힘든 보법의 일종으로 익히기가 무척 힘들고, 일정 수준 이상에 도달하지 않으면 보법의 효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기 때문에 강호에서도 사용하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다.] 무수한 변화와 필설로 형용 못할 현기(玄機)가 가득 담겨 있어서, 소림의 금강부동신법보다 '''더욱 움직임이 적고''' 곤륜의 운룡대팔식보다 '''더욱 자유로우면서도''' 개방의 취리건곤보보다 '''종잡을 수 없는''' 특성을 지닌다. 공간과 공간을 점으로 연결한 보법으로 '''강호 역사상 최강의 보법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이에 걸맞게 전반부 12보만으로도 무림구봉 중 도봉 양천해의 절초와 운중용왕[* 마찬가지로 구봉 중 장봉 위지립으로 추정]의 절초를 가볍게 피해낼 정도. 단순한 보법이 아니라 인간의 움직임에 대한 근원적인 고찰을 담고 있는 최상승의 절학이다. 이로 인해, 신법뿐만 아니라 진산월의 무공 경지가 상승한다. * 비연신법(飛燕身法) - 종남파의 얼마 안 남은 비전무공 중 하나. 점창파의 응조칠식경공이나 화산파의 청운신법에 비길 만한 뛰어난 경공신법으로, 완벽하게 익히면 말 그대로 한 마리 제비처럼 자유자재로 허공을 선회할 수 있다. * --산화삼십육보(散花三十六步)-- - 신법과 보법에 재질이 뛰어난 임소군이 만든 절학. 36 걸음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금은 무염보로 발전되어 사용되지 않는다. * 어운보(御雲步) - 낙일방이 입수한 소선 우일기의 칠종 절학 중 하나로 무염보 못지않은 상승무공이다. 접근전에서만 묘용이 있는 보법. * 와선보(渦旋步) - 종남의 비전신법. 위급한 상황에서 잠시 몸을 피하는 용도로 주로 사용된다. 몸을 회전하여 세찬 회오리가 일어난다. * 이어룡(鯉於龍) - 진산월의 주 보법. 짧은 공간을 빠르게 이동하나 결정적으로 움직임이 단조롭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 월녀보(越女步) - 월녀의 걸음을 본떠서 만든 보법. 월녀보는 그 자체만으로는 대단한 절학도 아니고 별다른 효력이 없다. 사실 월녀검법을 좀 더 쉽게 익히기 위해 만들어진 일종의 보조보법으로, 이 보법을 완벽하게 익혀 놓으면 복잡하고 난해한 월녀검법의 검로를 보다 수월하게 이해할 수 있다. * 주요초식: 선녀선무(仙女旋舞), 반월선무(半月仙舞), 수상월영(水上月影), 월녀유람산영(越女遊覽散影) 등. * 장괘보(長掛步) - 특별한 보법은 아니며, 장괘장권구식을 연마할 때 자연스럽게 밟게 되는 연환보의 일종. * 표묘일보(飄妙一步) - 종남파의 정종무공은 아니며, 경요궁의 오대 궁주 천절수사 조현이 만든 절기이다. 어깨를 흔들며 상대의 공격을 피하는 상승의 수법이며, 작중에서는 육천기가 좌군풍과의 비무에서 선보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