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군미필자 (문단 편집) == 군필자와의 차이 == 2000년대 이전까지는 물론이고, 군대 내부의 문제가 불거지기 시작한 2000년대 이후에도 군미필자(정확히는 군대 안 간 사람)는 여전히 군필자에 비해 미숙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특히 남자가 만 19세 성인이 되었을 때 어른들이 하는 말이 미필자들에게 [[군국주의|'''너 군대는 언제가는고?''', '''징병검사는 받았냐''', '''징검에서 몇 급 나왔냐''']]라고 물어보게 된다. 그리고 '''군대를 가야 사람이 되지''' '''너도 나처럼 군대 한 번 가봐라. 사내놈으로 태어났으면 당당하게 가야지'''라는 오지랖섞인 훈수[* 정작 1980년(1961년생) 현역 판정률은 45%, 2010년(1991년생) 현역판정률은 91%, 2020년(2001년생) 현역 판정률이 81%라서 오히려 군 미필자의 비중은 나이든 세대가 훨씬 많다. ]도 같이 듣게 된다.[* 어차피 갔다오기 전에는 자신에게 병역이 의미가 있는지 없는지 알지 못하므로 적당히 걸러 들으면 된다. 군대에 대한 경험은 특히나 더 개인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그에 비하면 군필자가 된 경우에는 이런 말을 들을 일이 거의 없어지는 편이다. 사실 '미필'이 군필자에 비해 반드시 미숙하다고 하다 볼 수은 없다. 그렇게 치면 대다수의 한국인 남성들은 옆동네 중국, 일본인들보다 성숙하고 윗동네 북한은 남자 여자 모두 완숙한 인재겠는가? 학업을 마치고 사회활동을 시작하게 되는 20대 초반에 입대하는 것을 고려하면 군대 내에서의 경험이 사회경험의 일정 부분을 차지할 수 있다고 볼 수는 있지만 꼭 군복무를 하지 않아도 동일한 기간동안 아무 활동 없이 놀고만 있지 않다면 다른 방법으로도 사회경험을 쌓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사회생활, 특히 기업같은 조직은 반드시 조직문화가 자리하게 마련이므로, 위계질서로 대표되는 조직문화의 정점인 군대를 경험했다는 것은 여러모로 미필자보다 분명히 나은 부분이 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군대를 경험한 사람이라면 적어도 미필자보다는 리더십, 끈기, 지구력, 자제력 등에서 더 성숙하다는 평가를 받을 수밖에 없다. 군대라는 조직은 폭력을 다루는 배타적 조직이기 때문에 위계적이고 폐쇄적인 환경에서 공격성을 제어하는 생활을 살게 된다. 미국에서 전역한 군인들에게 가점을 주는 것이나 장교 특채전형이 많은 것도 군필자가 미필자에 비해 우세한 점이 있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