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군복/한국군 (문단 편집) === 앞가리개의 정체 === 전세계 군대의 전투복 중에서 현재까지 한국군만이 거의 유일하다시피 채용하고 있는 의복 장식이다. 한국 군대에서는 춘추동에 전투복을 착용 시 앞가리개를 꼭 채워야 한다. 그리고 여름[* 최근 하복에는 앞가리개가 없다.]인 6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는 더위를 이유로 앞가리개를 풀어야 한다.[* 여군은 계절에 관계없이 항상 채워야한다.] 따라서 용도만 놓고 보면 마치 보온용이라 생각하기 쉽겠지만 [[대한민국 국방부|국방부]]의 설명에 따르면 [[http://kookbang.dema.mil.kr/kookbangWeb/view.do?ntt_writ_date=20110930&parent_no=8&bbs_id=BBSMSTR_000000000138|위장 시 가슴 피부 노출을 막는 장치]]라고 한다. 하지만 국방부 의도와는 다르게, 일부 부대에서는 지휘관이나 부대방침에 따라서 전시 전사자의 한에 넋을 기리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으로[* 전시 사망할 경우 위로 하는 마음으로 앞가리개 단추를 채워주는 행위], 앞가리개 단추를 채우는 것을 금지하는곳도 있다. [[파일:옛날전투복.jpg]] 이러한 앞가리개의 본래 정체는 2차대전 당시 미군의 '가스 플랩(Gas flap)'이었다. 목부터 셔츠 하단까지 이어진 가스 플랩은 화학가스가 전투복 목과 단추 틈으로 침투하여 피부가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도입되었지만, 1960년대 중반 OG-107 전투복의 세 번째 개량형부터는 제거되었다. 이는 화학신경 가스의 발전으로 인해, 더이상 전투복 수준의 방어복으론 가스를 방어하기 힘들어졌기 때문이다[* 미군은 2차대전때 이미 티셔츠를 입었으며 안에 아무것도 안입고 다니는 일도 많았다.] 그러나 한국전을 거치며 공여된 미군 전투복의 가스 플랩을 국군은 목을 가려주는 용도로 이해하였고, 그 결과 타셔츠 없을 때 쓰기좋은 앞가리개가 장착되었다.[* 옛날 50~60년대의 육군 장교, 부사관들의 사진을 보면 앞가리개 대신 머플러를 하고 있는 모습들도 있다. 특히 특전사의 경우 낙하산 천 비슷한 것으로 된 얼룩무늬 머플러를 한 모습들을 찾아볼 수 있다.][* [[파일:박정희 부군단장.jpg]] [br] 앞가리개 대신 머플러를 하고 있는 [[장성급 장교]]의 모습. 해당 인물은 6군단 부군단장 시절의 [[박정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