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궁(만화) (문단 편집) == 설정 오류 == * 국호가 '대한민국'으로 나오는데 이는 맞지 않다. 아무리 민주주의 국가라 하더라도 ''''민국'이라는 표현은 '공화국'을 중국식으로 번역한 것'''으로 우리나라가 입헌군주국인데도 국호를 '대한민국'으로 설정한 것은 '실제로는 왕을 모시고 있지만 국호에서는 왕의 존재를 부정하는 나라.'가 되는 것으로, 이는 심각한 오류일 수 밖에 없다. 현대 입헌군주국 대부분은 정식 국호에 '왕국'이라고 쓰고 있으며 이는 우리나라보다 민주주의 역사가 더 오래된 영국이나 스웨덴 같은 유럽의 입헌군주국들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대한왕국'이나 정 왕국을 쓰기 뭐하면 '대한국'으로 하는 것이 낫다.[* 마찬가지로 왕국이 아닌 황제국으로 그려지는 드라마 〈[[궁(드라마)|궁]]〉에서의 국호는 '대한제국'이 되어야 한다.] * "원래 대한제국이 황제국이므로 황실, 황족이 맞으며, 이에 따라 왕족들의 호칭 역시 황제, 황후, 태황태후, 태후, 황태자, 황태자비, 친왕 등[* 왕태후, 왕후, 왕태자, 대왕태후, 왕태자비 등도 옳은 표현지만 대한제국은 이와 같은 중국식 표현을 그대로 사용했으므로 저렇게 되어야 맞다.]이 되어야 한다."라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대해서 작가는 "대한제국이 황제국으로 존속했던 기간이 매우 짧아 황제국으로서의 문화가 제대로 발달하지 못했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대한제국 수립 이전의 조선 왕실과 왕실 용어로 대체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br][br]우선 이러한 작가의 설명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조선 왕실은 애초에 호칭과 그에 따른 표면적인 것들을 격하시킨 것이 전부인데다 엄연히 다른 국가라 중국과는 문화가 다르기 때문. 대한제국이 정말 제후국을 거느린 '제국'이어서 제국을 선포한 것이 아니다. 처음 황제라는 명칭이 나온 것 자체가 다른 수많은 왕들보다 더 높은 호칭이 필요하기 때문이었을 뿐이지 실질적 지위나 역할은 왕과 다를 것이 없다. 현대 중국에서 인식하는 황제가 한국에서 말하는 왕과 개념과 취급이 같은 것만 봐도 그렇다. 그리고 황제가 왕의 칭호 중에 가장 격이 높은 것이기 때문에 중국과 동등한 입장에서 주체적인 국격을 갖추기 위해 고종황제는 대한제국을 선포한 것이다. 또한 중국 황실을 무조건 베껴야 하냐고 지적하는데 애초에 한국 황실은 황제국을 선포할 때 중국의 체제를 상당수 참고했다. 황제나 친왕 같은 용어들도 전부 중국에서 쓰던 것이었고 대한제국의 황릉은 명나라의 황릉을 참고해서 조성했다. [br][br] 결론적으로 "대한제국이 황제국으로 존속했던 기간이 매우 짧아 황제국으로서의 문화가 제대로 발달하지 못했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대한제국 수립 이전의 조선 왕실과 왕실 용어로 대체하게 되었다."라는 작가의 설명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다만 굳이 왕실로 설정하고 싶었으면 "황제국으로 할 경우 제국주의가 연상된다는 논란이 있을 수 있고 입헌군주국 자체를 반대하는 세력을 달랠 필요도 있었기 때문에 망명정부 세력이 부득이 하게 황제국이 아닌 왕국으로 선포하게 되었다."라는 설정을 붙였다면 현실성이 있었을 것이다. 아니면 일제의 방해로 인해 고종이 대한제국 선포에 실패했거나 일제의 강요로 칭제를 포기했다같은 역사적 가정을 붙이는 방법도 있다. 작가도 이런 논란을 의식했는지, 2020년 [[카카오페이지]]에 컬러판으로 리뉴얼하여 올리면서 '왕실' 용어를 ''''황실' 용어로 바꾼다고 했다.''' 시대가 바뀌어 작중 설정과 실제 고증이 차이가 있어도 넘어갈 융통성이 통할 상황이 아니라고 생각했다고.[[https://page.kakao.com/viewer?productId=55232622|#]] * 생존한 세자에게는 고유한 봉호를 붙이지 않는다. 붙는 경우는 세자일 때 사망하여 시호를 올린 경우다. 그런데 여기서 이신은 그냥 세자가 아닌 무원세자다. 세자빈도 마찬가지다. 초반부에서 대비에게 '의빈'이라는 식으로 빈호가 붙은 것은 사망한 세자의 빈이기에 옳은 칭호다. 하지만 신채경에게도 빈호가 있었다는 언급이 있다. 빈호가 무조건 붙는 것은 후궁인 정1품 빈에게나 해당된다. * '대군부인'이라는 [[듣보잡|듣도보도 못한]] 작위가 등장한다. 대군의 정실 부인은 부부인(府夫人)이다. [[외명부]] 항목 참조. 이외에도 왕실 문화와 관련된 오류가 종종 등장한다. [[한복]] 속옷이 등장하는 장면이 있는데, 여기서도 오류가 발견된다. 저고리-속저고리-속적삼 세 겹을 입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가슴가리개가 없다거나, 치마 말기 부분을 끌어올려 가슴가리개 대용으로 하는 등의 오류가 있다. * 설정 상으로는 왕실이라면서 가례 때에는 세자빈이 입는 아청색 치적의가 아닌 심청색 적의를 입고 등장한다. 심청색 적의는 대한제국 이후에 도입된 것이다. 또한 27권 표지에서 홍원삼을 입고 있는데, 심청색 적의는 9등 적의일 경우 제국의 황태자비가, 홍원삼은 왕국의 왕비가 입을 수 있는 옷이다. 이 표지에서 이신 역시 9류 [[면류관]]을 쓰고 있다. 이 역시 왕실이라면 세자로서 절대 착장할 수 없는 복식이다. 그런데 입은 옷은 세자의 아청색 [[곤룡포]]인데 직령이다(...). 여러모로 이상한 조합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