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궁서체 (문단 편집) == 오해 == 오늘날 대표적인 한글 붓글씨체로 인식되다 보니, 붓글씨체를 곧 궁서체로 잘못 아는 경우가 많지만 그렇지 않다. 기본적으로 궁서체는 판본체와 더불어 한글 서예의 근간을 이루는 서체 중 하나일 뿐이다. [[북한]]에서 많이 쓰는 붓글씨풍 서체를 궁서체라고 하는 경우도 있지만,([[http://gall.dcinside.com/list.php?id=baseball_new&no=766048&page=1&bbs=|①]]) 이는 궁서체가 아니라 옥류체, 흘림체다. 참고로 그 외에 북한에서 자주 쓰이는 글씨체로는 청봉체, 장명조체 등이 있다.[* HY백송B체를 이용해서 어느 정도 따라할 수 있다.][* 북한 고려항공과 관련된 나무위키 항목에도 고려항공 서체가 궁서체라는 기술이 있었으나 고려항공의 서체는 붓글씨체기는 하나 궁서체와는 거리가 멀다.] 다만 기원을 따지면 이런 한글 붓글씨체 모두 궁중을 시작하여 민간으로까지 확산된 것은 사실이다. [[https://code.naver.com/contentDetail/26|#]] 비슷한 경우로 [[롯데푸드 파스퇴르|파스퇴르 우유]]의 신문 [[광고]]도 궁서체로 오해받는다. 우유는 고소한데 광고가 촌스럽다는 글 하지만 파스퇴르 우유의 신문 광고에 쓰인 글꼴은 명조체다. 명조체가 궁서체를 다듬어서 만든 글꼴이라고 아는 사람들이 있지만 사실이 아니다. 붓글씨를 글꼴로 옮긴 궁서체와는 달리 명조체는 처음부터 인쇄용으로 나온 것으로 1950년대에 우리나라 최초의 서체 디자이너인 최정호 선생이 일본의 명조체를 바탕으로 연구하여 만든 명조체 원도가 원류이다. 특히 현재의 명조체와 고딕체는 70년대에 최정호 선생이 일본에 건너가 사진식자를 공부할 때 모리사와 명조체를 만들면서 쌓은 노하우에 기반한 것이라고 한다. 참고로 지금까지 사용되는 인쇄용 한글 글꼴들은 원류를 따라가보면 웬만하면 이분으로 귀결되는 대단한 분이다. [[http://news.karts.ac.kr/?p=1323|참고할만한 글]] 또한 궁서체는 어디까지나 한글 서체이기 때문에, [[한자]] 궁서체는 원칙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해서]]체가 궁서체와 비슷한 분위기라 국한혼용문에는 한글 궁서체와 한자 해서체를 함께 쓰는 경우가 많다.{{{#!html}}}[* 하지만 기본적으로 획을 쓰는 방법에서 차이 나기 때문에 궁서체를 해서체에서 나왔다고 보는 것은 잘못이다.] 마찬가지로 궁서 흘림체와 한자 [[행서]]체가 분위기가 유사하기 때문에 디자인적인 이유로 이 둘을 함께 쓰기도 한다.[* '진흘림'이라고 불리는 많이 흘려쓴 한글 서체가 한자 [[초서]]체에 해당긴 하나, 진흘림과 초서를 함께 쓰는 경우는 드물다. 다른 것은 둘째치고 가독성이 매우 떨어지기 때문에 초서와 진흘림 자체가 잘 쓰이지 않기 때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