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권영진 (문단 편집) ==== 민선 6-7기 [[대구광역시장]] ==== 2014년 [[대구광역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안동시|안동]] 출신에 [[서울특별시|서울]]에서 주로 활동했고 [[대구광역시|대구]]에서는 [[청구고등학교|고등학교]]만 나왔을 뿐이어서 지역적 연고가 거의 없다시피한 상황인 데다, [[박근혜]] 대통령의 고향이자 [[친박]]의 심장인 대구에서 [[비박]]계인 권영진이 [[새누리당]] 후보가 될 수 있을 것으로는 예상하기 어려웠지만, 대구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는지 3명의 친박을 꺾는 이변을 일으키며 경선에서 승리하여 본선에 진출했다. 친박계 후보인 [[서상기(정치인)|서상기]], [[조원진]] 등이 서로 표를 갈라먹은 것이 크게 일조했다. 심지어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대구시당이 권영진의 새누리당 후보 확정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http://www.vop.co.kr/A00000749653.html|관련 기사]] 본선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현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를 우세한 표차로 이겼다. 다만 당시 [[수성구]] 중 [[수성구 갑]] 대부분 지역, [[달서구]] [[월성동(대구)|월성1동]]에선 김부겸 후보가 우세했다. 시장 첫 출마 당시 공약 중 하나가 "[[서대구역]] 고속철도 정차"였고, 8년 후인 2022년에 [[서대구역]]이 빛을 보았다. 대구시장으로서는 '''탈 권위적이고 적극 소통하는 행보'''를 보여 주었다. [[지방자치단체의 장의 직 인수위원회|대구시장 인수위원회]]에서 진보적 학자인 김영화 [[경북대학교]] [[사회복지학과|사회복지학부]] 교수를 대구혁신 100일 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하는 등 통합적인 행보를 보였다.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문화적으로도 보수적 정서가 강한 대구에서 시장으로서는 파격적인 모습을 많이 보였다. 머리를 염색하는가 하면 시민들과의 행사에서 춤을 추고, 상반신을 탈의한 상태로 마라톤을 하는가 하면 [[영남대학교]] 독도수호힙합페스티벌에서는 [[뉴에라]] 모자를 쓰고 나타나기도 했다. 대구시 확대간부회의에서 준비된 원고를 줄줄 읽기만 하는 공무원들을 질타하기도 했다. 보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토론해야 무언가 생산적인 결과가 나오지 미리 준비된 원고를 읽기만 하는 것만 한다면 무슨 시정에 도움이 되겠느냐 하는 것이었다. [[http://www.kyongbuk.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950813|"앞으로 형식적인 간부회의는 하지 않겠다"]] 진보적 정치학자인 김태일 [[영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권영진 시장의 정치적 반대자와 비판세력, 이해관계가 다른 사람들까지 손잡고, 협력을 통한 시정활동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기도 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4252115005&code=990100|#1]] [[http://www.sisapress.com/journal/article/139576|#2]] [[http://news1.kr/articles/?2500133|2015년 11월 27일엔 네이버에 직접 문의하여 '''지체장애인의 날'''로 등록하도록 문의하여 민원을 해결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당시 대구장애인체육회장직을 맡았다.] 아울러 [[우동기]] [[대구광역시교육청|대구광역시교육감]]과 협력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누리과정 예산 편성 및 무상급식 실시 부담을 공동부담하기로 합의했다. [[http://www.idaegu.com/?c=15&uid=350460|#]] 특히 [[2016년]] 무상급식 예산 분담으로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 간에 입장 차이를 보여오다가, [[양해각서|MOU]] 체결에 따라 대구시는 2017년에는 초등학교 4~6학년 대상 무상급식을 실시했고, [[2018년]]부터는 대구시 전체 초등학생에게 전면 무상급식을 하고 있다. 문화관광 문제에선 애물단지였던 [[대구국제공항]]을 관광 도시인 [[경주시]]에서 가장 가까운 국제공항[* [[울산공항]]은 국내선 전용이다.]이라는 점을 이용해 중국인 관광객을 대거 유치하는 등 활성화하는데 성공했다.[* 사실은 [[성일환]] 前 [[한국공항공사]] 사장의 공이 절대적이다.][* 지금은 [[대구국제공항]]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전]] 문제로 인하여 공항 문제에 관해선 여론이 매우 좋지 않다.] [[국채보상운동]] 관련 문화재들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세계문화유산]]에 등재시켰고, 대구 관광의 [[신의 한 수]]라는 [[방천시장]] [[김광석다시그리기길|김광석길]]을 대박나게 했다. 경제, 산업 문제에선 [[대구국가산업단지]]에 [[국가물산업클러스터|물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하며 [[한국물기술인증원|물기술인증원]] 등을 유치하고 [[롯데케미칼]] 사업장을 유치했고, [[HD현대로보틱스]] 본사를 유치하는 등 로봇 산업 육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김부겸]] 후보 출마 시 낙선이 예상될 만큼 위태로웠으나, 다행히 [[임대윤]] 후보와 맞붙어 승리했다. 다만 이번에도 [[동구(대구광역시)|동구]] [[안심지구|안심3·4동]]과 [[달서구]] [[월성동(대구)|월성1동]][* 지난 지선에 이어 이번 지선에서도 [[민주당계 정당]] 시장 후보가 과반을 득표했다.]에서는 [[임대윤]] 후보한테 밀렸다. 2018년 8월 22일에는 [[대구 도시철도 4호선|4호선]][* 당시 명칭 엑스코선]이 신규 예타 조사대상으로 선정되었다. 무려 3수 만에 예타대상으로 선정되었다. 권영진 시장은 이번 4호선이 예타를 통과하여 짓는다면 대구광역시의 도시철도 사각지대를 없앨 수 있을 것으로 보았다. 이후 2020년 12월 29일 도시철도 음영지대였던 동구 일부, 북구 일부의 숙원이었던 4호선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시켰다. 그렇지만 4호선은 대구 시내교통의 중심인 도심[* [[대구 도시철도 3호선]]이 예상보다 부진한 수요를 보이는 것도 [[동성로(대구)|동성로]] 미경유가 최대 원인이다.], 대구의 대표적 도시철도 사각지대 [[서구(대구광역시)|서구]]로 이어지지 않고 [[동대구역]]을 거쳐 [[수성구]]로 내려가 수성구 집중과 부동산 투기만 부추긴다는 비판도 많다. 2019년 1월 소속 정당인 [[자유한국당]]에서 [[2019년 자유한국당 공청회 5.18 망언 논란|5.18 망언 논란]]이 터지자 [[http://www.idaegu.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9592|'당이 돌아가는 꼴을 보자니 가슴이 터질 것 같다']]라며 자유한국당의 문제점들을 지적하였다. 이후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에게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902171813001&code=620103|사과드린다는 내용의 문자 메세지를 남겼다.]] 하지만 권영진 역시 자유한국당의 강성 지지층인 극우 세력의 반발을 견딜 수 없었는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함께 5.18 망언 공동입장문 선언에 불참했다. [[https://m.news.naver.com/read.nhn?aid=0003849184&oid=421&sid1=100|기사]] 2020년 6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21대 총선]]에서 낙선한 [[홍의락]]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대구광역시 부시장|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구 정무부시장.]직을 제안했다. 21대 총선에서 대구지역의 현역 [[더불어민주당|여당]] 의원([[김부겸]], [[홍의락]])들이 모두 낙선함에 따라 정치적 고립이 심화돼 향후 국비 확보와 국책사업 유치에 비상이 걸렸기 때문으로 보인다. 홍의락 전 의원이 고심 끝에 제안을 수락하면서, 7월 1일자로 홍의락 부시장과 함께 일하게 되었다. 비슷한 케이스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2014년 [[경기도 부지사|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를 신설해 [[이기우(1966)|이기우]] 전 [[통합민주당(2008년)|통합민주당]] 의원을 임명했고, 그 뒤에 [[경기도 부지사|경기도 연정부지사]]로 바꿔 [[강득구]] 전 [[경기도의회]] 의장[* 현 더불어민주당 제21대 국회의원([[안양시 만안구(선거구)|안양 만안]])]을 임명한 사례가 있었다. 2021년 6월 메디시티대구협의회와 함께 외국의 무역회사를 통하여 [[코미나티주|화이자 백신]] 도입을 시도하겠다고 밝혔으나 실상은 국제사기에 휘말려 [[보건복지부]]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먼저 언론브리핑을 한 것이 밝혀져 전국적으로 [[어그로]]를 끌어버렸고, [[국민의힘]]도 침묵을 통해 20여 년간 같이해온 권영진을 [[토사구팽|어떤 식으로든 커버칠 생각이 없단 행보를 보이고 있다.]] [[대구광역시장|대구시장]]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인사들도 많은 상황[* [[대구 지하철 참사]]로 인해 초선으로 끝낸 [[조해녕]] 전 시장을 제외한 역대 대구시장들은 재선에서 대구시장 커리어를 마무리하여 차기 지선에서도 권 시장이 출마하여 3선에 도전한다면 격렬한 당내 도전을 받을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다.][* 현재 원내에선 [[류성걸]], [[홍준표]] 의원이 출마를 선언했고 원외에선 [[이상길(1964)|이상길]] 전 [[대구광역시 부시장|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이인선]] 전 [[경상북도 부지사|경상북도 정무부지사]], [[이진숙(기자)|이진숙]] 전 [[대전문화방송|대전MBC]] 사장, [[곽대훈]] 전 의원이 후보로 꼽히고 있다. 특히 이들은 이진숙 정도를 제외하면 권영진보다 대구에서 강력한 입지를 가지고 있다.][* 현역 시장이 경선에서 탈락해 공천을 받지 못한 사례는 1998년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한보 사태]]에 연루되어 인기가 없던 현역 [[문정수]] [[부산광역시장]]이 [[한나라당]] 경선에서 탈락하여 [[안상영]]이 공천을 받은 사례가 있다. 그나마 문정수는 한보비리를 제외하면(그마저도 무죄 판결을 받았다.) [[부산국제영화제]] 개최나 [[광안대교]] 착공 등 나름 업적을 남겼지만 권영진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대구국제공항 이전]] 강행, 무리한 [[대구경북특별광역시|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군위군 대구 편입]] 추진, 엉망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대응 등 대구시민에게 비판받는 것들만 추진하였기에 문정수와의 비교는 문정수에 대한 실례이다.]이라 교체 압력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권영진은 [[친홍]]의 수장인 [[홍준표]]나 [[친유]]에 속하는 [[류성걸]]과 [[김상훈(정치인)|김상훈]] 등 다른 주자들과 달리 특정 계파에 속해있지 않은 점도 공천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2021년 6월 [[문희갑]] 전 대구광역시장으로부터 "권영진이 [[대구광역시장|대구시장]]을 한번 더 하는 건 [[대한민국 대통령|대통령]] 한번 더 하는 것보다 훨씬 더 위험하다. 그냥 대구를 말아먹는 짓이다. 권영진 같은 인간이 대구광역시장 하는 걸 우리 대구 시민이 반성해야 한다"고 [[http://naver.me/GvkJwYrw|디스당했다.]][* 여기에 대해 [[대구문화방송|대구MBC]] 기자 출신으로 권영진 캠프의 대변인을 맡은 [[장원용]]은 [[문희갑]]을 향해 [[꼰대]]라고 비난했다.] 2021년 9월 1일, 대구광역시에서 여야 협치를 위해 임명한 [[홍의락]] 경제부시장이 사임하자, 후임자로 전 정무특보 [[정해용]]을 경제부시장으로 임명하였다. || {{{#!wiki style="margin: -5.9px -10px" [youtube(qK5010dLO3s)]}}} || || {{{#ffffff '''2021년 10월 8일 TBC 인터뷰'''}}}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1/0000616388?sid=102|결국 3선 도전을 포기한 듯 했지만]], 2021년 10월 8일 [[TBC]] 인터뷰에서 “3선 도전을 저의 운명으로 받아들이겠다.” 라는 분명하고 직설적인 화법을 써가며 [[http://www.kyongbuk.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85057|대구광역시장 3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여론은 당연히 싸늘하다. 가장 큰 문제는 [[대구경북신공항|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에 대한 대구 시민의 여론이 나쁘다는 걸 전혀 모르고 있다. 2021년 들어선 [[대구 도시철도]]에서 대구는 변화하고 있다며 자신의 치적을 노골적으로 홍보하는 방송을 하고 있다. 당연히 대구 시민 대다수가 반대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도 포함되었다. 2021년 12월 27일, 송년 기자 간담회에서 [[https://youtu.be/nvNaQJMILK4|대구광역시장 3선 출마를 다시 한 번 공식화했다.]] 그러나 2022년 3월 대선을 마감한 직후 당 대표와 [[경상남도지사]], 대선 후보까지 지낸 5선 중진 [[홍준표]] 의원의 [[대구광역시장]] 출마 오피셜이 나왔고, [[TBC]]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홍준표에 오차범위 밖으로 [[http://www.kyongbuk.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92863|밀리며]] 대구광역시장 3선 도전이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수성구 을]] 보선에 출마할 가능성도 있으나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 [[친안|안철수계]] 인사인 [[사공정규]] 그리고 [[친윤]]인 [[이인선]] 등과 경선을 해야 해서 이마저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결국 2022년 3월 30일에 [[대구광역시장]] 3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88/0000751420|#]] 그리고 재보선도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에 [[국민의힘]]에서는 [[대구광역시장]] 후보 경선을 통해 [[홍준표]]를 후보로 선출하고, 홍준표가 권영진의 후임 시장으로 당선됐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