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권총 (문단 편집) === 대테러부대 === [[파일:VhbOVRG.jpg]] [[파일:external/img.bemil.chosun.com/20110511003033.jpg]] 쌍팔년도 액션영화처럼 대테러부대가 권총만으로 테러에 대응할 수는 없다. 하지만 그래도 권총이 보조무기로서, 근접 무기로서는 유용하기 때문에 그나마 현대 군, 경 중 권총을 가장 전문적으로 다루는 게 대테러부대이다. 좁은 공간에 쳐들어가거나 한 손으로 무전, 각종 장비 조작, 통로개척, 레펠링, 사다리 타기 등등을 하면서 길고 무거운 주무기를 다루기보다는 권총을 다루는 게 더 효율적이며, 권총이 다루기 까다롭기 때문에 밥 먹고 전술을 갈고닦는 게 일인 대테러부대는 권총 사격술을 심도있게 익힌다.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근접전, 실내전을 벌여야 하는 대테러부대가 주무기에 문제가 생겼을 때 권총을 뽑아 쓸 수 있는지 여부는 중요한 문제다. 무슨 일이 터질지 모르는 현장에서 권총마저도 못 쓰는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서 격투술 및 나이프술, 착검 없는 총검술, 그래플링 등도 익히는 게 대테러 전력인데, 굳이 권총 사격술을 안 배우고 넘어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옛날의 프랑스의 [[GIGN]], 미국의 [[SWAT]] 등 [[대테러부대]] 대원은 실내전을 위해 [[리볼버]]를 사용한 적도 있었다. 좁은 실내, 항공기, 선박 내부에선 긴 소총은 거치적거리기 때문이었다. 과거 테러사건 촬영 사진을 보면 소총 없이 대구경 리볼버만 몇자루 들고있는 군인을 볼 수 있었는데, 실내 강습조에 소속된 대원이다. 이들이 싸우는 20미터 이내에선 권총의 단점들이 크게 부각되지 않으며, 권총을 여러정 들어 재장전 문제도 해결했다. 9mm 권총탄을 쉽게 막아내는 방탄복이라도 .357 매그넘이나 .44 매그넘탄의 운동에너지를 모두 흡수하진 못한다. 고통을 못느끼는 마약 중독자도 매그넘탄에 근육 손상으로 쓰러진다. [[파일:cGSG9d.jpg]] 하지만 권총의 태생적 한계는 넘지 못했다. 1970~1980년 [[SAS(특수부대)|영국 특수부대]]가 [[H&K MP5]]를 사용하여 활약한 이후 정밀 기관단총이 대테러 시장을 장악했다. 그래서 장탄수 적고 연사력 느리고 조준과 반동 제어가 어려운 대구경 권총들은 점차 밀려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1990년~2000년대에 [[B&T MP9]], [[FN P90]], [[H&K MP7]] 등 소형 정밀 기관단총들이 [[H&K MP5]]를 밀어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2010년대에는 기관단총의 크기와 돌격소총의 화력을 지닌 [[카빈|단축형 돌격소총]]들이 기관단총까지도 싹 밀어내며 대세를 차지하게 된다. 그렇게 대구경 권총은 실전용은 물론이고 주력 무기로써는 사실상 완전히 도태되었고, 절대다수의 군경조직에서 장탄수 많은 9mm 자동권총이 부무장으로 정착했다. 리볼버를 애용하는 걸로 유명한 프랑스의 GIGN에서조차 자취를 감춰가고 있다. 권총이 보조무기로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건 맞지만, 멀쩡한 소총 쓸 수 있는데도 권총만 들고 설칠 수는 없는 노릇이다. 현대에서 현실적으로 충분히 다른 총을 고를 수 있음에도 굳이 권총 한 자루만 드는 게 이상하지 않은 상황은 다른 손에 방탄 방패를 함께 드는 것 정도. 한 손에 무거운 방패를 들어야 하므로 나머지 한 손에는 가벼운 권총을 그것도 한 손으로 들어야 하니 사실 이 상황에서 권총을 드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물론 대테러부대원에게 방패+권총 조합은 작전에 따라 갖출 수도 있고 안 갖출 수도 있는 것이라, 포인트맨이라고 해서 권총만 들고 투입되는 건 아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