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권투/기술 (문단 편집) == 공격 기술 == 어떤 복싱 펀치든 치는 느낌이 아니라 '''던지는''' 느낌으로 써야 한다. 즉, 주먹은 굳게 쥐더라도 팔은 유연해야 한다는 의미인데 체력소모를 줄이고 더불어, 발끝에서 시작된 운동에너지 전달을 원활히 하기 위함이다. 괜히 서구권에서 복싱 주먹을 표현할 때 throw라는 동사를 쓰는게 아니다.[* 그냥 punch라고 쓰면 주먹질한다는 의미고, throw a punch라고 하면 주먹을 '''날린다'''라는 표현이다.] 좀 더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펀치를 내뻗는 순간~중간에는 주먹을 꽉 쥐지 않으며, 목표지점에 타격하기 직전에 주먹을 굳게 쥐어야 한다.[* 이러한 타격 방식은 맨손 타격뿐만이 아니라 무기술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검술 등에서도 자신의 검이 상대방의 검이나 몸에 닿기 직전에 검을 쥔 손아귀를 강하게 쥐는 것이 기본이다. 오히려 처음부터 힘을 꽉 준 상태에서 주먹을 날리거나 무기를 휘두르면 필요 이상으로 몸이 뻣뻣하게 굳으면서 움직임이 느리고 부자연스러워지며 이는 위력의 감소로 직결된다.] 이런 주먹 사용 방식을 던진다고 표현하는 것. 또한 주먹을 던질 때 허리를 숙이면 안된다. 무슨 말이냐면 주먹에 앞뒤로 움직이는 상체 반동을 실어선 안된다는 것인데, 그 이유는 크게 세 가지다. 첫째, 이렇게 주먹을 뻗으면 주먹이 아무리 빨라도 텔레폰 펀치가 되기 아주 쉽다. 둘째, 콤비네이션과 후속 대응이 어려워진다. 앞으로 몸을 숙이는 반동을 쓰면 위력은 올라가겠으나 한 번 주먹을 던지면 몸이 숙여진 그 상태일 텐데, 거기서 더 숙여서 다음 펀치를 뻗을 셈인가? 아무리 앞뒤 웨이브를 빠르게 한다고 해도 머리와 허리가 앞뒤로 흔들리는 큰 동작이 빈틈이 되어버린다. 셋째, 어찌 보면 이게 제일 중요한데 카운터를 세게 맞게 된다. 풋워크로 전진하면서 주먹을 뻗었다면 카운터를 맞더라도 여유가 남는 허리 뒷 공간을 이용해 공격을 경감시키거나 좌우 회전을 이용해 공격을 흘릴 수 있는데, 그에 반해 허리가 숙여지면 관성 때문에 이게 안될 뿐더러 앞서 말했듯이 텔레폰 펀치가 되어 맞기도 쉬운 카운터를 세게 맞는 최악의 경우를 맞는다. 고로 펀치를 던질 때는 정말 물건을 던지는 메커니즘과는 살짝 다르게, 좌우로 반동을 주어 허리의 회전력을 이용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상기한 문제들을 대부분 해결할 수 있어 체육관에서 원투 콤비네이션을 가르칠 때에도 투에 골반과 발목을 비트는(=회전하는) 걸 기본적으로 가르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