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권혁주(바이올리니스트) (문단 편집) == 사망 == 권혁주는 2016년 10월 12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던 움 챔버 오케스트라 창단연주회를 위해 11일 새벽 차를 몰고 부산에 왔다. 해운대에 있는 한 호텔에 방을 잡고 나서 11일 오후 6시 30분 부산문화회관에서 리허설을 마쳤다. 같은 날 오후 8시 20분께 택시를 타고 남구에 있는 친구 집으로 이동해 친구와 청주를 2~3잔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12일 0시 10분에 택시를 타고 해운대에 있는 호텔로 이동했고 20분 뒤 호텔에 도착한 택시기사가 도착했다고 말하며 뒤돌아봤을 때 그는 이미 눈을 감은 채 숨져 있었다. 깊이 잠든 줄 알고 기사가 흔들었을 때 힘없이 쓰러지자 놀란 택시기사가 곧바로 경찰과 병원에 신고했으며 호텔 직원이 바로 나와서 응급차가 올때까지 심폐소생술을 시행했고 뒤이어 119 구급대원이 이어받아봤지만 결국 안타깝게도 멈춘 심장박동이 되돌아오지는 못했다. 향년 30세. 오전 10시 경에 부산일보에서 그의 사망 소식이 발표되며 대중들을 충격에 빠뜨린다. 그때까지만 해도 장난이라는 의견도 있었고 사람들이 믿지 않거나 이 소식이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얼마 후, 여러 인터넷 신문사에 이어 메이저 언론사끼지 그의 사망 소식을 보도하며 오보가 아님을 확인한 그의 팬들은 그야말로 패닉 상태가 되었다. 대중적으로 유명한 천재 연주자의 급작스런 요절이란 점에서 음악계나 음악애호가가 아닌 일반인들의 관심도 커서 클래식 음악가로서는 이례적으로 그의 이름이 하루 종일 포털 사이트 실검 1~2위에서 내려오지 않았고 9시 뉴스에까지 보도되었을 정도였다. 활발한 연주자 활동을 이어왔었고, 사망 당일에도 연주회가 잡혀 있었으며[* 당연하지만 그의 죽음으로 연주회는 취소되었다.] 전날까지만 해도 페이스북 활동을 했었기 때문에 그야말로 상상도 못했던 요절이었다. 많은 클래식 사이트에서 그의 죽음을 슬퍼했다. 소지품에서 발견된 [[부정맥]] 치료약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부정맥이 사인인가 했지만, 부검 결과 사인은 급성[[심근경색]]으로 드러났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13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법의관과 함께 권씨의 시신을 부검한 결과 외상은 전혀 없었고 혈전이 관상동맥을 막아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혈전이 심장에 영양분 등을 공급하는 혈관을 막아 심근경색이 일어났고, 심정지로 이어져 숨졌다는 것. 가방에서 발견되었다는 [[부정맥]] 약은 '''메토프롤롤''' 등의 [[베타차단제]]가 유력한데, 주기능은 아니지만 교감신경을 억제하기 때문에 안정효과와 심박수 감소를 일으킨다. 순간적인 긴장이 결과에 영향을 크게 끼치는 예체능 종사자들은 암암리에 많이 복용하는 약이며, 다른 향정신성 약물에 비해 신경계 영향이 적기 때문에 퍼포먼스에도 무리를 주지 않는다. 아무튼 매우 흔히들 복용하는 약으로 이것으로 부정맥이 지병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오히려 이 약은 혈관을 넓히고 심박수를 감소시켜 급성 심장질환에 좋은 영향을 주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기치 않은 심근경색으로 숨졌다는 것은 젊은 나이라도 [[흡연]], [[스트레스]], [[가족]]력 등으로 인해 심장에 무리가 올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고인은 평소 자기관리에 철저하며 직전의 술자리에서도 과음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골초|흡연을 즐겨]] 소지품에서도 담배가 나왔고 연주를 앞두고 많은 스트레스를 받아 왔을 것으로 추측된다.[* 다만 담배는 혈관을 좁게 하는 것이지 그 자체가 동맥경화를 일으키지는 않는다. 가족력과 타고난 혈관건강이 매우 중요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