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규타로 (문단 편집) == 기타 == * 규타로의 생전인 1800년대 [[에도 시대]]에는 평민들도 성씨가 없었고 평민들에게 성씨가 부여된 건 [[메이지 유신]] 이후부터였기 때문에 원작 시점에서 일반 평민도 아닌 최하층 출신이었던 다키와 규타로도 당연히 성씨가 없었다는 것이 과거 서술인데, 사실 [[일본]] 평민들도 그들 나름대로 서로를 구별하기 위한 용도로써의 '성씨'가 존재하고 있었다.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는 이름만 불러서는 서로 헷갈릴 일이 많았으므로 평민들 사이에서만 부르는 성을 따로 만들어서 썼던 것이다. 이걸 가쿠시가바네(隠し姓)라고 하며, 대표적으로 막부 말기의 [[히지카타 토시조]] 역시 무사가 아닌 농민 신분이면서도 '히지카타'라는 성씨(가쿠시가바네)를 가지고 있었다. '평민은 성씨가 없었다'는 말은 '성씨'라는 것을 사족(사무라이) 이상의 상류층 계급만이 가질 수 있는 것으로 규정했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상류층이 아닌 자들은 그냥 성씨라는 게 존재하지 않는 걸로 간주했다는 의미에 가깝다. 실제로 일본에서 비사족 출신으로 막부나 번에 뭔가 공헌한 자는 그에 대한 은상으로 묘지타이토(苗字帯刀)라는 걸 허락 받았는데, 이는 '묘지(성씨)를 쓰고 칼을 차고 다닐 권리를 허락 받는다'는 것으로 새로 성씨를 받는 것뿐 아니라 그때까지 공식적으로 인정되지 않던 자신의 성씨(가쿠시가바네)를 정식 '성씨(묘지)'로 인정 받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했다. [[https://www.chusuikyo.org/report/051211.htm|#]] '샤바나(謝花)'라는 성은 외전격인 귀멸학원에서의 설정이면서 동시에 이들의 살아생전 성씨, 즉 가쿠시가바네라고 봐도 말이 되기는 한다는 것이다. * 정황상 우메와 규타로는 아버지가 다른 [[이부남매]] 지간이다. 그러나 도깨비인 상태로 목이 베여 서로를 마주보는 장면 쪽에서 잘 보면 하관과 얼굴 옆모습이 작화를 고려해도 서로 쏙 빼닮은 걸 보면 어머니의 외모의 공통적 특징인 갸름한 하관을 확실히 남매가 물려받았으리라 생각된다. 그리고 다키가 된 우메의 머리카락 끝자락이 원래 머리색인 하얀색과 규타로의 머리 색인 녹색이 섞인 연두색인 것도 두 사람이 남매임을 보여주는 장치 중 하나이다. * 규타로의 가장 큰 특징이 초록색 머리카락과 깡마른 체격, 그리고 주 무기가 양 손의 낫이라는 것과 인간(피식자)을 잡아먹는 도깨비(포식자)인 점 때문인지 텐겐과 이노스케[* 특히 이노스케는 다키를 지렁이, 규타로는 사마귀라 부른다.]는 그를 '''[[사마귀]]''' 같다고 평한다. 여담으로 일종의 떡밥처럼 애니 환락의 거리편 1화에 사마귀 형태를 한 오리지널 도깨비가 등장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이전에 방영한 TVA 무한열차 편 1화에서도 아카자를 암시하는 비슷한 문신을 가진 오리지널 도깨비가 나왔었다. * 규타로가 추한 외모를 지녔다는 것은 작중에서도 공인된 설정이지만, 원작과 애니 모두 화풍을 보면 의외로 인물이 괜찮아 보이기 때문에 그 설정에 의아해하는 사람도 많다.[* [[카마도 탄지로|탄지로]]와 [[아가츠마 젠이츠|젠이츠]]가 독자의 시선으로는 미남 내지 그렇게 못생긴 것도 아닌데 추남이라고 언급되는 것과 비슷한 경우.] 당장 눈을 크게 뜨고 싸우는 작화나 웃으며 째려보는 작화, 위에 언급한 참수되어 옆 하관이 나오는 모습 등을 보면 공통적으로 눈만 크게 떴을 뿐인데 준수한 외모가 되었다. 특히 애니판 컷신 중 눈을 크게 뜨는 장면에선 의외로 인물이 괜찮게 그려졌다. 거기다 얼굴에서 점을 지워낸 모습을 보면 오히려 미남이라면 미남이지 추남이라 불릴 외모는 아니다. 보통 추한 외모라 하면 못생긴 이목구비에 더해 하관도 안 예쁘게 나오기 마련인데, 규타로는 우메와 하관이 닮았다는 설정 때문인지 하관의 모양도 예쁘게 형성됐다. 이런 연유로 그냥 특이 체형의 미남이라거나 어디가 추남인 건지 모르겠다는 의견들이 꽤 많이 있다. 물론 상어 이빨과 [[좀비]] 같은 피부, 상시 충혈된 눈과 앙상한 허리, [[구울]]을 연상시키는 체형 등 미적으로는 마이너스 요소가 많기 때문에 추남이라는 설정이 납득이 가는 편이다. 사실 생전의 성장 과정 자체가 썩 좋지 않았기 때문에 규타로의 추한 외모가 여기서 비롯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가뜩이나 유곽의 최하층이라는 비위생적이고 험난한 환경 속에서 태어나기 전에도 몇 번이나 [[낙태|죽을 뻔했고]], 태어난 후에도 타인에게 업신여겨지고 놀림거리가 되고 폭력까지 당하는 등 찬밥 신세를 받아왔다. 태중에서도 생후에도 온갖 [[폭력]]에 시달려온, 한 사람 망치기엔 딱 좋은 환경이었기 때문. 게다가 어머니가 겪은 매독의 증상이 태중 수직 감염으로 인해 규타로에게 옮겨갔을 가능성도 있다. 규타로의 신체적 특징들로 기형적인 신체 구조, 피부의 부스럼과 반점, 가려움증, 정신적 문제들이 있는데 이는 '''산모에 의해 [[수직감염]]된 선천성 [[매독]]에 의한 증상에서도 나타난다'''. 작가가 이를 의도하고 외모를 설정한 것인지는 별다른 언급이 없어 불명이지만 만일 사실이라면 말 그대로 '''태어날 때부터 저주 받은 인생'''이다. 그렇지 않았더라면 여동생처럼 곱게 태어났을 테니. * 다키는 PV에서 실루엣으로 모습을 드러냈지만 규타로의 실루엣은 나오지 않았다. 규타로의 존재 자체가 스포일러기 때문에 등장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후 환락의 거리편 오프닝에서 최후반부에 아주 잠깐이지만 규타로의 얼굴이 살짝 노출되었고 전체 모습도 실루엣으로 나왔다. * 인간 시절에 규타로는 어깨 일 외에도 징수업에 종사했다. 빚을 갚아야 하는 사람들에게 돈 걷으러 다니는 행동대원으로 다녔다고 추측되는데, 그때 평균 회수율은 '''120%'''여서 악명이 자자했다고 한다. 100%는 빚쟁이에게 주고 나머지 20%는 자신이 가져가는 구조였던 듯하다. 이를 볼 때 규타로는 어린 나이에 비해 여러 의미로 그쪽 동네에서나마 살아남을 수 있을 만한 능력을 열심히 키운 것으로 추측된다. 달리 보면 태어나고 살아왔던 세상이 [[매춘]]으로 먹고 사는 뒷세계였던지라 능력을 길러봤자 이런 쪽으로밖에 일할 수 없었고, 동생 다키에게도 결국 유곽 쪽에서 일하는 방향밖에 제시해줄 수밖에 없었을지도 모른다. 원래 유곽 태생의 남아들의 경우 버려지거나 엇나가서 범죄자가 되거나 유곽에 제대로 거둬졌다면 드물게 남창이 되고[* 일본은 [[남색]]에 대한 수요가 꽤 있는 동네였다. 조선에서 온 [[조선통신사|통신사]]들의 기록에도 [[와카슈도|일본 특유의 남색 문화]]가 남겨져 있을 정도.], 보통은 유곽 일꾼이나 어깨 일 같은 일만 주로 하게 되었다. * 떡밥으로 여겨지곤 하는 것 중 하나로 [[사후 세계]]에서 다키에게 '밝은 쪽(천국)'으로 가라고 한 대사가 있는데, 다키가 생전에는 딱히 악행을 저지르지 않은 채 죽었다지만 도깨비가 된 이후의 행적을 생각하면 무조건 지옥행이라 판단해도 과언이 아니고, 지옥과 천국을 선택할 수 있는 이들은 대체적으로 작중 묘사에선 멀지 않은 곳에 빛이 있는 것이 보이지만 다키와 규타로가 있었던 곳은 전부 어둡기만 해서 의문을 남긴다. 이때 규타로가 다키에게 선택지가 있는 것마냥 말하긴 했지만 사실 다키가 진짜로 밝은 쪽으로 갈 수 있는지는 공식적으로 밝혀진 여부가 없고, 단지 규타로가 던진 말이 묘사의 전부이기 때문에 애초에 깊이 해석하는 것 자체에는 큰 의미가 없을 수도 있다. 아니면 규타로는 [[지옥|죽은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어디로 가게 될지]] 알아챘기 때문에 적어도 다키가 자신과 반대 방향으로 가면 그나마 나을 것이라 생각했을 가능성도 있다. 그런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우메가 정말로 천국으로 갈 수 있을 것처럼 암영과 빛을 둠으로서 그 여지와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도 규타로에 등에 매달리며 스스로 지옥으로 떠나는 것으로 묘사했는데, 이는 아카자와 코유키의 경우처럼 본 세계관의 지옥은 타인의 죄를 같이 혹은 대신 짊어지는 게 가능한 걸 수도 있다. 이럴 경우 여동생의 죄까지 전부 규타로가 속죄하는 식으로 해결하려 했다면 정말 우메가 천국에 갈 수 있었거나, 지옥에 있더라도 고통 받지는 않았을지도 모른다. * 애니메이션에서 다키와 규타로 남매는 작중 내내 탄지로와 네즈코 남매와 대비되는 연출을 많이 보여준다. 특히 10화에서 보여준 아이 캐치는 규타로와 탄지로가 '''거의 동류'''지만 '''서로 반대'''인 캐릭터성을 깊이 생각하지 않아도 단박에 알 수 있을 정도로 노골적인 구도. * 귀살대라는 설정의 2차 창작에서는 독을 쓴다고 해서 독주(毒柱)라 불리거나 참격이 바람의 호흡과 비슷해서인지 풍주(風柱)라 불리기도 한다.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다키, version=1808)] [[분류:십이귀월/상현]][[분류:귀멸의 칼날 히노카미 혈풍담/등장인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