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규타로 (문단 편집) === 일심동체 === >'''[[일심동체|우린 둘이서 하나니까아아.]]''' > >아니!! 괜찮아!!! '''설령 내 목이 잘리더라도 누이동생의 목만 붙어있으면!''' >---- >'''본인'''[* 위 대사는 첫 등장 당시 자신과 다키를 소개하는 대사, 아래 대사는 탄지로에게 목이 베이기 직전의 독백이다.] >'''도깨비가 둘이 됐어.''' 어떻게 된 거지? '''그리고 [[다키|오비 도깨비]]도 죽지 않았어. 둘 다 상현 6인가? 분열했나?''' 그렇다면... '''본체는 틀림없이 이쪽 사내다.''' >---- >[[카마도 탄지로]] 규타로는 다키의 몸 안에 거주할 수 있으며 다키가 위기에 처할 때 몸 밖으로 나온다.[* 다키의 몸 안에 있을 때 깨어있는지, (사람으로 치면 잠인) 정지 상태로 있는지는 불명.] 반대로 다키가 규타로의 몸 안에 들어갈 수 있는지는 불명. 평소에 나와서 활동하지 않은 이유는 다키의 유녀 위장 때문으로 추측된다. 다키의 몸 속에 들어가 있는 상태에서는 감각을 공유할 수 없는지 다키가 일찍이 조우했던 3인방을 보곤 모르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귀살대|너희들]]의 움직임이 전부 보인다! '''오빠가 깨어났으니까! 이게 내 진짜 힘이라고!!''' >---- >[[다키]], 본인 이마에 규타로의 눈이 개안된 삼안이 되자 하는 말 >'''[[다키|여동생]] 쪽은 목이 잘려도 죽지 않았어. 있을 수 없는 일이야. 오빠의 목을 베면 함께 소멸하는 건가? 오빠가 본체인 건가?''' >---- >[[우즈이 텐겐]] 규타로의 독백으로 밝혀진 사실인데 둘의 목이 동시에 떨어져 있지 않는 한 둘은 죽지 않는다고 한다. 한쪽만 베일 경우 목이 베인 상태에도 살아 있고, 붙일 수도 있지만 그 상태에서 다른 쪽도 베일 경우 죽는다. 그렇기에 규타로가 멀쩡하다면 다키의 목이 베어도 다키는 죽지 않으며, 반대로 다키가 멀쩡하다면 규타로의 목이 베어도 죽지 않는다. 목이 베이면 죽는다는 게 도깨비들의 공통점인 약점이란 걸 생각하면 조건부로나마 이런 약점을 극복한 다키, 규타로 남매는 도깨비로서 상당히 특수한 체질이라고 볼 수 있다. 단, 이노스케의 말에 따르면 죽지 않을 뿐이지 목이 베이면 형편없이 약해진다고. 실제로 다키의 잘린 머리가 자기를 들고 있는 이노스케를 머리카락을 변형시켜 공격했지만 여유롭게 막아냈다. 사실 이건 다키뿐만이 아니라 모든 도깨비들의 고질적인 문제점이기도 하다. 참수를 극복한 [[아카자]]나 [[코쿠시보]], 심지어 [[키부츠지 무잔|무잔]]조차도 목이 잘린 직후에는 아무런 행동도 하지 못하고 잠시 경직되는 모습을 보였다. 유일한 예외는 본체가 아니라서 목이 약점으로 취급되지 않는 [[한텐구]]의 분신들뿐. 또한 다키는 이 특성을 별로 활용하지 않으며, 목이 잘려도 도와달라고 외치며 우는 게 고작이다. 애초에 규타로는 이런 특성이 없어도 너무 강해서 목을 한 번 베는 것조차도 힘겨웠는데 다키는 생각보다 쉽게 목이 잘렸다.[* 실제로 작중에서 나온 것만 따져봐도 규타로는 마지막의 마지막에 가서야 1번 잘린 게 전부인데, 다키의 경우엔 우즈이에게 2번, 이노스케에게 1번, 이노스케와 젠이츠에게 1번, 총 '''4번'''이나 잘렸다.] 규타로가 잘 활용하지 않아서 그렇지 사실 이 능력도 규격 외 전력으로 써먹을 수 있는 사기적인 능력이다. 무잔도 만약 규타로가 처음부터 전면에 나와서 싸웠다면 절대 지지 않았을 것이라 평가했다. 남매가 동시에 목이 잘리지 않는 이상 둘은 절대 죽지 않는다. 그러므로 다키를 지하의 먹이 창고 같은 곳에 숨기고 규타로가 단독으로 싸웠다면 무잔을 상대할 때와 마찬가지로 해가 뜰 때까지 버티고 버텨 햇빛으로 태워 죽이는 것 외에는 토벌할 수 없는 답 없는 도깨비가 되어버렸을 수도 있다. 게다가 해가 뜰 때까지 버티는 것도 '규타로가 가만히 맞아준다'라는 전제가 깔려 있어야 한다. 허나 도깨비는 목을 [[일륜도]]로 베이는 것만 아니면 얼마든지 재생할 수 있기 때문에 다키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피해 다닐 규타로를 상대로 붙잡아두는 공격을 계속 퍼부어야 할 테니 필연적으로 장기전으로 끌고 갈 수밖에 없고, 하필 규타로의 혈귀술은 독을 동반한 기술이라 우즈이처럼 독 내성이 있는 게 아닌 이상 장기전 자체가 성립하기 힘들며 우즈이도 끝내 중독사할 뻔했다. 즉, 작중에서 그런 것처럼 최소한 2인 이상의 귀살대원이 없으면 토벌이 성립되지 않는 도깨비인 셈. 이러한 컨셉은 후에 한텐구가 이어받는다. 또한 전투 초반부에 다키의 목이 베이기 전까지 규타로가 나오지 않았던 것 때문에 ''''그냥 쭉 안 나오고 있으면 무적 아니냐''''고 할 수도 있다. 만약 반대로 규타로 안에 다키가 숨는 게 가능하다면 더더욱 무적이다. 하지만 이 전략을 쓰는 모습은 나오지 않았는데, 만화 외적으로 보자면 이러면 밸런스가 망가져버릴 정도로 사기적이라 이야기 전개가 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그 외에도 굳이 이유를 생각해보자면 양쪽 다 나와 있지 않을 경우 한쪽 목이 베이고 오래 지나면 결국 죽어버린다거나, 한쪽의 몸을 더 베이다 보면 안에 있던 쪽의 목도 베이는 것으로 취급된다거나 하는 이유를 추정해볼 수 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제 아무리 목이 잘려도 죽지 않는다고 해도 햇빛 앞에서는 어쩔 수가 없다. 다키가 목인 잘린 채로 날이 밝아 오면 규타로도 결국 함께 죽게 될 테고, 그 전에 햇빛이 들지 않는 어두운 곳으로 숨으려고 해도 음주 우즈이 텐겐이나 탄지로 일행을 상대로 다키 혼자서 빠져나가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기에 결국 규타로가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인 셈. 아무튼 이런 필승 전략을 활용하지 않고도 113년간 상현으로 군림한 것이 규타로의 뛰어난 전투 센스를 보여주는 요소이기도 하다. 남매의 목숨이 연결된 만큼 자신의 눈 하나를 다키의 이마에 옮긴 뒤 시점을 공유할 뿐만 아니라 다키의 몸을 지배해 동시에 2개의 몸을 컨트롤하며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보통 사람이라면 자신의 몸뿐만 아니라 또 한 명까지 지시해야 하는 복잡하고 고난도의 컨트롤이 필요하지만, 규타로는 자신의 전투 센스로 전부 소화해낸다. 이렇게 도깨비들 중에서도 이례적인 돌연변이 체질이 된 건 단순히 남매이기 때문이 아닌 어린 시절부터 "우리 둘이면 최강"이라고 말할 정도로 강한 남매의 인연과 죽어가던 동생을 살리고 싶었던 규타로의 심리 등에 의해 반영된 능력으로 추측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