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규타로 (문단 편집) == 평가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규타로.png|width=100%]]}}} ||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다. 언제나 그렇듯, 여느 때와 같은 우리의 일상. >'''그 언제고 도와주는 '인간'은 없었다.'''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그 어떤 순간에도 우리한테는 세상 모든 것들이 인정사정없다.''' >왜지? ''''화와 복은 꼬여있는 새끼줄과 같다''''라고 하지 않았던가? '''좋은 일도 나쁜 일도 제발 번갈아 가면서 오라고.''' 다소 충격적인 첫 등장 장면과 도깨비다운 악독함, 상현다운 압도적인 강함 등 독자들에게 큰 임팩트를 남긴 데다가, 두 남매의 매우 처참하고 슬픈 사연이 밝혀짐과 더불어 애니메이션에서 두 남매의 배역을 맡은 성우들의 열연이 이를 매우 잘 살려내어 국내외 가릴 것 없이 동정을 받으면서 인기가 높아졌다. 또한 작품이 진행될수록 계속 주가가 올라가는 인물들인데, 이후 나온 [[굣코]] 같은 경우 규타로보다 약해 보인다는 평가도 있어[* 물론 어림도 없는 소리다. 같은 주끼리 비교했을 때 규타로는 우세했다고는 해도 텐겐이 맞상대를 할 수는 있는 수준이었지만 굣쿄는 [[토키토 무이치로|무이치로]]를 별 노력도 들이지 않고 순식간에 제압했다. 심지어 굣쿄도 독을 쓸 수 있으며, 전력을 다하면 맞는 부위가 물고기로 변해버리는 해괴한 혈귀술을 쓸 수 있기에 규타로보다 훨씬 강한 것은 맞다. 하필 굣쿄가 [[토키토 무이치로|천재]]와 1:1로 싸웠다가 쓸데없이 방심하고 입만 털어서 추하게 져서 그렇게 보일 뿐. 무이치로도 코테츠의 도움이 아니였다면 굣코의 혈귀술에 익사 당할 뻔했다.][* 다만 강함에선 밀려도 전투 센스와 체술, 상황 판단 능력 같은 종합적인 면에서는 아카자vs도우마의 케이스가 그러하듯 규타로가 굣코를 훨씬 웃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는 전투 중에 확실히 드러나는데, 굣코는 자신의 능력에 대한 교만에 빠져 무이치로를 얕보고 싸움에 진심으로 임하지 않았지만 규타로는 전투 중 머리를 굴리며 상황에 따라 정확한 판단을 내리는 모습을 보인다. 대표적인 예로 딱히 자신에게 위협이 되지 않아 보이는 히나츠루의 쿠나이 공격을 수상히 여기고, 그 공격이 자신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것을 순식간에 간파하여 막아낸 것이 있다. 물론 텐겐이나 다른 인물들이 쓰러지고 탄지로 혼자 남은 상황에서 방심하여 빠르게 마무리하지 않고 갖고 놀려다가 끝내 살아남은 탄지로에게 목을 베였기 때문에 실수를 아예 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충분히 손색 없는 피지컬과 전투 센스를 보여주었기에 포스가 굣코와 궤를 달리한 것은 분명하다. 어찌 보면 굣코는 생전 [[사이코패스]] 기질이 다분했던 것뿐인 반면 규타로는 건달이라는 힘 쓰는 일에 종사했으니 이는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차라리 규타로를 상현 5로 설정하는 게 더 어울렸을 것 같다는 의견도 많이 보인다. 한텐구의 경우 확실히 강하긴 하지만 동정할 여지가 없는 졸렬한 과거사가 나오면서 두 남매의 평가는 더 높아졌다. 심지어 [[카이가쿠|신 상현 6]]도 명백히 규타로보다 약한데다 상상을 초월하는 악인이었다는 점이 드러나 둘은 지금도 계속 재평가 받는 중이다. 전투를 살펴보면 사실상 주인공 일행 전체를 죽음에 가깝게 몰아넣는 처절한 전투를 보여줬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이들의 후임인 신 상현 6 카이가쿠는 주도 아닌 평대원 젠이츠와의 1:1 대결에서 패했다. 작중 등장인물들 중 손 꼽히게 참담한 인생을 살았다. 유곽 최하층이라는 사회의 가장 밑바닥에서 태어나고 살았으며, 그곳에서도 꾸역꾸역 살아갔으나 순간의 잘못된 행동으로 화형 당하고 [[도우마|희대의 광인]]에게 발견되며 도깨비가 되어 나락까지 떨어졌다.[* 그나마 이 인생에 비견되는 인물이 아카자인데 그래도 이쪽은 케이조 부녀를 만나 몇 년 동안이나마 행복한 삶을 살았다. 그렇지만 소중한 사람을 무려 '''3번'''이나 잃어야 했고, 그때마다 지키기는커녕 옆에 있어주지도 못했다. 그나마 최소한의 선택의 여지가 있었던 둘과 달리(사실 그마저도 도깨비가 되거나 '''도우마한테 잡아먹히거나''' 둘 중 하나인 몹시 불합리한 선택지였지만) 선택의 여지도 없이 도깨비가 됐다. 그로 인해 이미 밑바닥의 밑바닥까지 추락한 삶이었음에도 [[키부츠지 무잔|이미 옛적에 돌아버린 그 미친 놈의 상사]] 때문에 인생이 나락 끝까지 떨어졌다. 그것도 모자라 무잔이 제일 총애하는 상현이 되었다지만 아카자라는 이름 자체가 하쿠지의 비참한 인생을 조롱하는 뜻을 가진 이름인데 '''십이귀월의 이름을 짓는 놈은 다름 아닌 무잔이다.''' 즉, 말만 총애지 철저히 무잔의 의지로 나락으로 떨어지고 나서도 조롱 받은 것이니 더 비참하다고 할 수 있다. 다만 다키라는 이름도 비참한 과거를 조롱하는 뜻의 아카자의 경우와는 다르지만 [[창녀|굉장히 나쁜 뜻]]이다.][* 물론 제3자의 관점에서 볼 때는 남매가 도깨비가 된 게 비극이지만, 최소한 아무 것도 남아 있지 않았던 이 남매에게는 구원이었다. 도우마가 악인은 맞지만 이 행동은 다른 측면에서 보면 선행일 수도 있는 셈이다.] 그나마 규타로의 과거사를 보면 적어도 우메가 태어나고 여동생을 돌보며 키우는 순간에는 자신의 비참한 처지보다는 좋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서 나름 만족하는 삶을 살았던 것으로 보인다. 모친에게 [[학대]] 당하는 원인이던 추한 외모조차 자랑스럽다고 할 정도였으니. 그리고 워낙 인생이 굴곡져서 잊을 수 있으나 이들이 인간으로서 '''죽음을 맞이하고''', 도깨비가 된 나이가 '''우메가 13세, 규타로도 많아봐야 10대 중반 이상'''이었다는 걸 감안하면 그들은 애당초 의미 그대로의 '''삶'''조차 제대로 살아보지 못하고 죽은 것이다. 그런 데다 그 짧은 시간에조차 인간으로 취급 받고 살지도 못했으니, 제대로 된 인간성이 생겨났을 리 만무하다. 특히 고작 13살이었던 우메는 더더욱. 다키와 규타로 남매는 [[요시와라 유곽#실상|요시와라 유곽의 어두운 면]]을 아주 잘 보여주는 캐릭터다. 태어나기 전부터 모친의 [[낙태]] 시도로 죽을 뻔했으며, 가난과 추한 외모로 고통 받고 살아야 했고, 정황상 우메가 태어난 지 얼마 되지도 않은 시점에서 [[매독]]으로 사망한 남매의 모친은 제대로 된 치료도 받지 못한 채 죽어갔던 유녀의 비참한 삶과 외모로 모든 것을 판단하는 유곽의 정서가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두 남매가 성장 후 가질 수 있던 직업은 어깨 일, 유녀라는 사회 최하층의 직업뿐이었고, 도깨비가 되었음에도 유곽을 벗어나지 못한 채 유곽의 [[오이란]]으로 성장해서 살아간다. 태어나고 자라면서 불우한 유년기를 보낸 유곽에서 백여 년 후에 목숨을 잃은 두 남매의 삶은 아주 특수한 경우[* 미우케(낙적). 단골 손님이나 배우자가 될 사람이 유녀의 몸값을 치러 해방시키는 것. 주로 아내나 첩으로 들어가며, 작중에서는 코이나츠가 이렇게 낙적되어 유곽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었다.]를 제외하고선 세대를 거듭해도 유곽을 벗어날 수 없었던 유녀들의 비참한 삶을 은유적으로 표현했다고 해석할 수 있다. 게다가 다키는 백여 년 동안 오이란으로 지내면서 유년기[* 정황이나 규타로의 독백으로는 생전 우메가 있던 가게는 질이 나쁜 가게였음을 알 수 있다.]에 알지 못했던 유곽의 더러운 면들도 모조리 다 봤는지 "이 동네에선 여자는 상품이야. 물건이나 마찬가지지. 사고 팔고 부수고, 주인이 마음대로 해도 돼."라고 잔인한 말로 젠이츠의 말을 반박했다. 그야말로 '''물건처럼 버려지고 멍든 삶'''을 살아온 두 남매의 비애를 보여주는 말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인터넷에서 인기 있는 것과는 별개로 인기 투표 성적은 규타로가 42위, 다키가 40위로 상당히 저조한 순위이다. 애니화 버프를 못 받았다고 하기엔 한텐구에게 일갈하던 관리조차 이 둘보다 높다. 환락의 거리편이 끝난 뒤 시간이 꽤 지났다고 해도 상당히 부진한 결과. 순위가 낮은 이유야 어렵지 않은데 규타로의 경우 작화나 설정으로나 추남이기 때문이고, 다키의 경우 [[소년만화]]에서 악역 여캐가 인기 투표에서 상위권을 먹는 케이스가 드물기 때문. 여기에 다분히 카마도 남매를 의식한 캐릭터성 때문에 사실상 하위 호환이 되어버려 '차애는 될 수 있어도 최애는 되기 힘든' 모양새가 되어 한 명만 뽑을 수 있는 인기 투표에서는 높은 순위에 오르기 힘들기도 하다. 그래도 애니에서는 작화와 성우 버프를 받으면서 인기가 많이 올랐기 때문에 이후에 또 인기 투표를 한다면 역전을 노려볼 수도 있을 듯하다.[* 실제로 애니메이션으로 먼저 [[귀멸의 칼날]]을 접한 팬들에겐 위 문단에 서술된 카마도 남매의 하위호환이라는 평이 무색하게 다키와 더불어 강렬한 인상과 고유의 캐릭터성을 어필하는 데 성공했다. 다키는 울보+응석받이라는 점이 잘 부각되어 [[갭 모에]]가 강조되었으며, 규타로는 상현으로서의 압도적인 강함과 뒤틀어진 심성에서 우러나오는 광기가 제대로 드러났다. 무엇보다 두 남매의 '''처절하리만치 잔혹한 과거사'''가 극대화되었고, 이것들이 제대로 어필이 되면서 초창기에 다키의 잔혹성과 울보 같은 모습을 비난하던 이들마저 마지막에 그들의 처절한 과거에 슬퍼하며 공감된다고 하는 평가가 늘어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