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그라나다(스페인) (문단 편집) == 스페인의 도시 == [include(틀:이슬람 도시 기구의 도시)] ||||<#CE2B2B><:>{{{#gold {{{+3 그라나다 (그라나다) [br] Granada}}}}}}|| ||<-3><:> [include(틀:지도, 장소=스페인 그라나다)] || [[파일:external/www.granadavilla.com/5-granada-villa-amazing-view-max.jpg]] [[파일:attachment/granada.jpg]] [[스페인어]]로 [[감사합니다]](Gracias)/천만에요(De nada). 물론 이것이 도시 이름의 어원은 아니고 원래는 석류라는 뜻이지만 그라나다 사람들도 그럴싸하다 싶었는지 그라나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문구다. >'''"그라나다, 빛나는 햇빛과 꽃과 노래가 넘치는 땅이여! 밤이 되면 별이 반짝이고"''' ([[그라나다(아구스틴 라라 작곡)|아구스틴 라라 <그라나다>]]) [[스페인]] 남부의 도시이자 그라나다 주의 주정부 소재지(州都). 과거 [[이베리아 반도]] 최후의 [[이슬람]] 세력인 [[나스르 왕조]]의 수도 였다. 이들이 남긴 '''[[알함브라 궁전]]'''은 이슬람 건축의 정수로 손꼽힌다. 스페인의 낭만주의 기타 작곡가 [[프란시스코 타레가]]는 이 궁전을 여행하고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작곡했다. 알함브라 궁전은 문화재 보호를 위해 하루/시간대별 입장객 수가 정해져 있고 이마저도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을 해 두어야 한다.[* 공식 인터넷 예매처[[http://www.servicaixa.com/nav/landings/en/mucho_mas/alhambra/alhambra.html|#]]] 야간 개장도 있다. 알함브라 궁전 외에도 산 니콜라스 전망대(Mirador de San Nicolás)에서 시내 야경 둘러보기도 알함브라 관광의 필수 코스로 꼽힌다. 알함브라 궁전의 위상이 과대평가되었다는 의견도 있다. 보통 중앙아시아[* [[부하라]]나 [[사마르칸트]], [[히바]] 등등]나 이집트의 이슬람 유적들을 먼저 방문한 이후 알함브라 궁전을 방문한 사람들은 알함브라 궁전을 보고 그렇게 최고 수준까지는 아니네 하고 좀 실망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과대평가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는 접근성 때문인데 유럽인들 입장에서는 알함브라 궁전이 같은 유럽에다가 관광 인프라도 잘 갖추어져서 쉽게 방문할 수 있는 방문지라서 서구인들 입장에서는 대표적인 이슬람 유적지가 알함브라로 굳어졌다는 것. 안달루시아의 다른 주요 관광 도시인 [[말라가]][* 말라가는 원래 해변 관광지로 영국, 독일, 북유럽 관광객들에게 인기있는 장소다.], [[세비야]], [[코르도바(스페인)|코르도바]]에 비해서 열차로 여행하기가 까다롭다. 세비야, 코르도바, [[카디스]]는 마드리드에서 렌페로 직행이라도 있지... 드디어 2019년 6월 25일, 마드리드 Puerta de Atocha에서 안테케라(Antequera)를 경유하는 그라나다행 AVE 열차가 개통되었다. 과거에는 바르셀로나에서 그라나다로 운행하는 야간 열차가 있었으나 [[부엘링]]이 저렴한 가격에 바르셀로나-그라나다 노선을 운항하면서 현재는 해당 야간 열차 노선이 잘 운행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한다. 그라나다 하엔 로르카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차를 타고 30분 정도, 버스를 타고 한 시간 정도 생각하면 된다. 안 그래도 더운 [[안달루시아]] 지역에서도 가장 내륙에 위치해서 여름에는 '''살인적으로 덥다.''' 낮 최고 40도~50도를 넘나드는 더위를 겪고 나면 혼이 빠진다. 적어도 비슷하게 더운 세비야나 코르도바는 오르막길이라도 별로 없지 여기는 관광 코스에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운 날씨에 뻗는 수가 있다. 7~8월에는 절대 가지 말아야 할 도시다. 7월 평균 최고 기온은 33.2℃로 [[대구광역시|대구]](30.3℃)보다 높다. 그러나, 대구의 더위가 고온 다습의 더위라면 그라나다의 더위는 고온 저습의 더위이다. 남쪽의 사하라 사막에서 부는 사막풍 때문에 습도는 없어서 낮에는 40도~45도 이상의 더위가 있어도 그늘로 가면 서늘함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알함브라 주변 [[달동네]] 구시가지에서는 웬만하면 차를 타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도로의 경사도 상당하고 돌로 포장되어있어서 등산로에 차를 끌고 오는 수준인데다가, 차 하나가 간신히 들어갈 수준의 좁은 골목이 양방향 도로[* 당연히 정상적으로는 양방향 도로로 쓸 수 없기에, 신호등으로 어느 쪽 방향으로 쓸 지 결정한다. 통행량이 적기에 가능한 방법이다.] 인데다 사람과 오토바이까지 쓰고 있다. 당연히 삐끗하면 벽에 차를 긁을 수 있으며, 매우 위험하다. 거기다 좀 넓다 싶은 골목에는 꼭 차가 수십대씩 주차되어있어서, 좁은 골목보다 더 위험하다. 특히 니콜라스 전망대나 알함브라 궁전으로의 내비게이션에서 이런 좁은 골목으로 안내하는 경우가 있는데, 너무 위험하기 때문에 괜히 지옥에 제 발로 들어가서 차 긁지 말고 얌전히 걸어가도록 하자. 스페인 본토에서 가장 높은 시에라 네바다 산맥을 남동쪽으로 끼고 있어 등반객/스키어들의 베이스 캠프 노릇을 하기도 한다. 그 무더운 여름에도 그라나다에서는 멀리 산맥의 [[만년설]]을 볼 수 있다. 기독교도들이 이슬람교도들을 몰아낸지 500여년이 지난 지금도 그라나다에는 주로 [[모로코]] 등 [[북아프리카]] 출신의 대규모 아랍계 이민자들이 거주하고 있다. 1990년대에는 레콩키스타 종료 후 500여년만에 이슬람 모스크가 건립되어 제법 큰 뉴스거리가 되기도 했다. 사실 역사도 그렇고 그라나다 옛 지역과 거리는 북아프리카의 이슬람계 도시들과 매우 비슷하다. 하지만 16세기에 '아빌라의 성 요한', '천주의 성 요한' 등 [[가톨릭]]의 [[성인]]들이 활동한 도시이기도 해서 이 성인들과 얽힌 [[성지]]도 많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