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그라드 (문단 편집) === 대전략 게임 이용자들의 은어 === 유래는 [[레닌그라드 공방전]]과 [[스탈린그라드 전투]]. 게임 중 자신보다 월등히 강한 적을 상대하거나 다굴당하는 시점에서 자국의 수도나 임시수도를 차릴만한 주요 도시 몇 개를 제외한 모든 지역을 포기하고 결사항전, 농성하는 상황을 뜻한다. 공격자 패널티가 크게 들어가는 강이나 산지를 끼고 막거나 (쓸만한 지형지물이 없을 경우)고단계 요새를 짓고 대공망과 보급허브를 올리는 식으로 방어력을 극대화시키며 적군의 [[공세종말점|기세가 꺾이거나]] 강력한 아군의 지원을 받을때까지 항복하지 않고 버티는 전략이다. 어지간하게 포위했다가 역공당하고 싶지 않은 이상 적군은 그라드에 계속 병력을 소비해야 되기 때문에 아군이 싸우고 있는 전선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으며, 잘만 버티면 적군의 조직력을 무너뜨려 역공을 시도할 수도 있다. 대표적으로 [[Hearts of Iron IV]]에서 그라드의 정석은 '''폴란드'''. 폴란드는 현실 역사에서처럼 [[독소 폴란드 점령|독일과 소련한테 얻어터지고 찢기는]] 경우가 허다하기에 아예 방어에 유리한 지형을 갖춘 수도 [[바르샤바]]에서 농성할 수 있다.[* 일명 '''바르샤바그라드'''. 물론 독일이나 소련에 붙으면 할 필요가 없다. 배후에 든든한 아군의 지원이 들어오기 때문.] 에티오피아 역시 게임 시작부터 전쟁중인 이탈리아보다 훨씬 약하기 때문에 [[아디스아바바]]를 중심으로 산악 지형을 낀 그라드가 강제된다. 네덜란드의 경우 헤이그와 로테르담을 중심으로 하여 제방을 터트리는 중점을 찍고 그라드에 요새화까지 해놓으면 독일 기갑은 물론 추축이 줄줄이 몰려와도 버텨낼 수 있을 정도로 방어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고, 베오그라드 그라드로 유명한 유고슬라비아나 황하나 베이징에 대규모 후퇴선을 박는 중국[* 중국은 3단 그라드가 가능한데, [[루거우차오 사건]]으로 중일전 터지면 베이징 그라드, 황하 제방 폭파를 하면 황하 그라드, 나중엔 양쯔 그라드를 쓸 수 있는데, 셋 다 일본 보급이 박살나는 지역이다. 번외편으로 공산당이 일본편에 붙어버리면 반쯤 강제되는 난징 그라드, 중일전 개망하면 발악용으로 할 수 있는 충칭 그라드, 공산당의 옌안 그라드나 거얼무 그라드 등이 있다.] 등 그라드를 실행할 수 있는 국가는 많다. 물론 방어측 입장에서는 항복만 면할 최소한의 영토로 싸우는 만큼 한정된 자원과 생산능력으로 승부수를 띄우는 것이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임시방편 혹은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해야 되는 양날의 검이다. 방어병력을 너무 많이 배치해 보급선을 망가뜨리거나 인력이나 생산력이 없어 방어선 유지를 못하게 되는 자충수를 두는 경우도 많다. 결정적으로 제아무리 우주방어를 구축한다 해도 대체로 보병 편제로 짜는 그라드 특성상 적군이 너무 강하면(...) 결국 돌파당하고 만다. 어떤 방향으로 진행되던간에 모든 그라드의 목표는 적군의 병력을 갉아먹으면서 반전[* [[강노지말|적군의 지나친 소모]], 동맹 등]이 올때까지 존버하는 것이 기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