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그랜드체이스(모바일)/스토리 (문단 편집) == 월드6 에필로그: 기억의 탑 == 한편 바깥에서 농성을 치르던 나머지 일행은 기억의 탑으로 들어간 일행이 걱정되어 명계 대사들의 조력을 얻자는 명화린의 작전 하에 기억의 탑으로 들어가게 된다. 기억의 탑으로 들어가자, 헤이타로스를 따라들어온 요한나를 발견, 때마침 일행을 데리고 기억의 탑 안으로 숨었던 루퍼스가 나타나서 요한나를 총으로 쏘고 일행을 데리고 간다.[* 그리고는 잠시 과거 회상 펼쳐진다. 오매불망 레지스를 기다리는 루퍼스의 어머니 멜라니. 그리고 멜라니의 뒤에 서서 멜라니를 안타깝게 쳐다보는 어린 루퍼스가 있다. 이때 시점에 루퍼스의 아버지 레지스와 트리스탄은 오즈에게서 어떠한 의뢰를 하나 받게 되는데, 아마도 열쇠를 훔치는 의뢰인 듯하다. 이때부터 오즈는 두 사람에게 마계의 정보를 넘겨주고 있었다고 한다.] 기억의 탑에 들어와 다시 하나로 모인 그랜드체이스였지만, 어째서인지 기억의 탑 시스템이 명 화린의 제어를 따르지 않았다. 이에 마리는 시스템 접속 권한을 갱신해야만 제어가 가능할 것 같다고 말하자, 명 화린은 사서실로 가서 시스템을 보자고 하며 사서실로 안내한다. 그리고 디오에게서 듀엘이 레이를 데려갔다는 얘기를 듣자, 오즈는 자신이 에드나의 핵을 이용해서 레이를 치료했다는 사실을 얘기해준다. 이에 디오는 분개하지만, 오즈의 항변에 어쩔 수 없이 넘어간다. 그리고는 듀엘의 목적이 에인션트 마족의 부활이라는 것도 알아차린다. 사서실로 향하다가 여러가지 환영을 만나게 되는데, 갑자기 카제아제의 환영이 나타난다. 라스를 보더니 갑자기 혼란스러워 하는데, 자기가 왜 이런 모습을 하고 있느냐며 당혹스러워한다. 그랜드체이스에게 덤벼보지만 패배한다. 어찌저찌 사서실에 도착하지만, 사서장은 명 화린의 명령을 듣지 않고 침입자를 배제하려고 든다. 결국 어쩔 수 없이 사서장도 쓰러트리고, 명 화린의 제어권을 갱신한다. 그러면서 라스가 방안이 온통 난장판이라며 이상함을 느끼자, 갑자기 누군가의 기억이 재생된다. 어린 라스[* 얼굴에 돌 같은 이상한 게 붙어있다. 어머니를 잃고 서커스에 들어가기 전인 듯.]를 끌어안은 채로 떨고 있던 누군가와 바깥에서 들려오는 총 소리. 그리고 바깥에선 레지스와 트리스탄이 총 싸움을 하고 있었으며, 라스의 어머니가 둘을 말리기 위해 나온다. 여기에서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지는데, 라스의 친어머니는 루퍼스의 어머니와 동일 인물이었다. 트리스탄이 말하기를, 브로커를 꼬드겨서 거액을 주고 멜라니를 인간으로 되살린 것이라고 하며, 루퍼스와 라스는 피가 절반만 같을지언정 사실상 동복형제라는 게 밝혀졌다. 결국 레지스는 라스와 멜라니를 지키기 위해 트리스탄에게 동귀어진을 하자며 덤비게 되고, 여기서 기억의 재생이 멈춘다. 이를 보게 된 일행은, 특히 라스는 눈물을 흘리며 루퍼스는 잠시 멘붕에 빠진다. 그러다 하르페가 트리스탄의 기척을 느끼고, 루퍼스는 트리스탄을 보자마자 격한 분노를 드러내며[* 루퍼스가 작중에서 이렇게 감정을 드러내는 일은 없었다. 진실을 보면서 진심으로 분노한 것이 잘 드러난다.] 명 화린은 트리스탄이 의병대의 배신자라는 것을 알아차리지만 자신에겐 더 이상 선택권이 없음을 알고 트리스탄에게 제어권을 넘겨준다. 한편 기억의 탑 내부, 사서장의 시신을 확인하던 데카네는 헤이타로스와 마주치고 짧은 대화를 내누고 그대로 갈 길을 가버린다.[* 뭔가 노림수가 있기는 한 듯하다. 데카네가 헤이타로스를 아주 적절히 까버렸다. 헤이타로스도 심기가 불편해진건지 뭐든 해보라며 조롱하는 건 덤.] 그랜드체이스는 트리스탄의 뒤를 쫒아가고, 라스와 루퍼스는 격하게 분노하며 트리스탄을 상대한다. 그러다가 트리스탄이 명 화린을 쏘려고 하자, 이를 카일이 막으려하나 결국 자빠져 뒤로 날아가버린다. 이때를 틈타 트리스탄은 다시 도주하고, 지크하트가 카일을 구하러 잠시 헤어진다. 떨어진 카일은 바르디나르의 모습으로 변장한 헤이타로스와 만나게 되고, 헤이타로스의 사탕발림에 넘어가 다크 카일로 타락해버린다. 그리고 듀엘과 레이의 몸을 차지한 에드나는 기억의 탑 정상쪽에서 얘기를 나누고 있었고, 그 틈을 비집고 그랜드체이스가 나타난다. 하지만 듀엘은 무언가를 하고있었고, 이를 막기 위해 에드나가 그랜드체이스를 상대한다. 디오는 에드나에게 분노하며 레이를 내놓으라 소리치고, 에드나가 슬슬 성질머리 뻗치려 할때, 헤이타로스를 따르는 넬리아와 트리스탄, 휘하의 마족들이 모여들기 시작한다. 넬리아는 나타나자마자 자기 손으로 죽인 에드나를 다시 만날 줄은 몰랐다며 농락하고[* 이와 관련해서 호감도 스토리에 밝혀지길, 넬리아가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에인션트 마족의 목숨을 갖고 놀아서 듀엘이 폭주를 했던 거라고 한다. 추측이지만, 마지막 에인션트 마족은 에드나였던 모양. 이 때문에 피터가 누구 때문에 마계의 절반이 날라가는 이 지경이 되었냐고 화를 내었다.] 에드나와 베이가스는 넬리아를 보고 질세라 말싸움을 한다. 그러다가 지크하트가 타락한 카일에게서 도망쳐오고, 그 뒤에 있던 바르디나르의 모습을 취한 헤이타로스를 듀엘이 바로 알아본다. 헤이타로스를 본 듀엘은 곧장 힘을 개방해 에인션트 마족들의 병대 일부를 불러내고, 그것을 본 헤이타로스도 힘을 개방해 듀엘과 한판승을 벌이기 시작한다. 두 마족의 싸움에 모두가 경악하고, 그 경악할 틈도 없이 넬리아가 바로 싸움에 들어간다. 기억의 탑에 오기 직전 소멸된 수하를 다시 불러내어 설욕의 때가 왔다며, 나머지 조각인 신디도 받아가겠다며 본래의 모습을 드러내서 싸우지만, 의외로 순순히 물러난다. 이를 디오가 수상쩍게 여기며, 마계의 아우르는 4대 군주인 마계사황의 옥좌에 앉아있는 탐욕의 마왕 넬리아는 이렇게 쉽게 쓰러질 상대가 아니라며 의심스러워한다. 그 시각, 듀엘과 싸우던 헤이타로스는 갑자기 몰려온 그랜드체이스와 에드나를 보고 넬리아가 당했느냐며 의외라고 판단한다. 에드나는 우리의 시대가 끝났다며, 이젠 오랜 시간 동안 움직인 듀엘도 쉬어야 할 때니 레이의 몸을 계속 빌려야 겠다고 한다. 누군가가 계속 듀엘의 옆에 있어줘야 한다면서. 그것을 보던 트리스탄은 헤이타로스에게 이 싸움을 계속할 이유가 없다며 방법이 있다면서 헤이타로스와 카일을 도주시킨다. 그리고 트리스탄은 곧바로 누군가의 무덤에 이상한 수를 쓰고, 자신은 이제 마신과 동등한 존재가 되었다며 좋아하다가 갑자기 무덤에서 부활한 고대 마계의 명왕 플루톤에게 흡수당한다. 명 화린이 플루톤을 알아보고 그랜드체이스는 명계를 지키기 위해 잠깐 듀엘과 손을 잡아 플루톤을 쓰러트린다.[* 명계 역사상 최강이자 최악의 명왕이었다고 한다. 바르디나르처럼 창조주의 힘에 도전하려고 했다가 폐위당했다고 한다. 그래도 꼴에 명왕이라고 무덤을 만들어준 듯.] 그리고 듀엘은 자신의 칼을 땅바닥에 꽂고는 에드나가 다시 잠든 것을 확인하고 이제 쉬어야겠다며 물러간다. 한편, 카일을 데리고 도주한 헤이타로스는 피노와 함께 카일을 당장 흡수하지 않고, 카일을 이용할 계획을 세우고 마계로 돌아가고, 명계의 개혁을 꿈꾸는 명 화린은 당당히 선언하며 그랜드체이스에게 감사 인사를 올린다. 그리고 그 사이에 서로를 스쳐지나가는 라스와 루퍼스도 은은한 미소를 띄고 있는데, 좋든 싫든 일단은 형제라고 인정했거나 미운 정이라도 생긴 듯하다. 엘리시스는 엘스커드를 찾으려고 하지만 들리는 얘기에 따르면 명계군, 엘스커드도 갑자기 다 사라져버렸다고 한다. 그런 화기애애한 시간 속에서 다른 장소에선 죽은 줄 알았던 넬리아[* 기억의 탑에 보낸 자신은 분신이었다고 한다. 디오가 약하다고 느낀게 이것 때문이다. 힘이 봉인되었다고 해도 뒤틀린 마왕인 베이가스의 힘을 우려해서 혹시 몰라서 분신을 보낸 것이라는데, 봉인되었는데도 힘이 이렇게 강할 줄은 본인도 예상치 못했다고 한다. 자신이 예상한 것보다 상상 이상이었다고. 봉인을 풀었을 때 힘이 얼마나 늘어날런지 궁금하게 됐다.]가 명계성 어딘가에 숨어있던 라스엘과 하누트에게 나타나 자기가 직접 마계로 돌아갈 때까지 베이가스의 비위를 맞춰달라는 지령을 내린다. 그 시각, 엘스커드는 다시 데카네와 합류하여 담소를 나누고, 어디로 가느냐는 엘스커드의 말에 데카네는 차원의 문을 열면서 에르나스로 간다고 한다. 이젠 에르나스가 좌절할 차례라면서...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