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그레이브즈 (문단 편집) == 기타 == || [[파일:Gravesteaser.png|width=80%]] || >네놈 덕택에 한참 동안 짱박혀 있었지. >이제... 그 대가를 치르셔야겠어. >하지만 그 전에... >'''[[트위스티드 페이트]]는 어디 있나?''' 유저들 사이에서 통용되는 약칭은 '''그브'''. 풀네임은 말콤 그레이브즈(Malcolm Graves). 이름이 아니라 성으로 일컬어지는 몇 안 되는 챔피언에 속한다. 이런 챔피언은 그레이브즈 외에 [[베인(리그 오브 레전드)|샤우나 베인]], [[미스 포츈(리그 오브 레전드)|사라 포츈]], [[스웨인(리그 오브 레전드)|제리코 스웨인]], [[르블랑(리그 오브 레전드)|에밀리아 르블랑]]뿐이다. 보통 그브로 줄여 쓰며 한국 서버 초창기 1~2년 정도는 [[무덤]]으로도 불렸다. 빌지워터 출신인데, 다른 빌지워터 소속 챔피언들이 대놓고 뱃사람이나 바다 괴물 느낌을 풍기는 반면 그레이브즈는 어릴 적에 배를 타고 다른 곳으로 떠나서 그런지 분위기가 이질적이다. 모티브는 뱃사람보다는 오히려 [[서부개척시대]]의 무법자로 보인다.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쫓고 있었다. 원래는 같이 사기 도박을 하던 동료였으나 크게 한탕 하려다 그만 일이 꼬여버렸고, 트위스티드 페이트는 홀연히 사라진 반면 그레이브즈는 무시무시한 범죄자 특수 수용소에 갇히는 신세가 되고 말았기 때문. 배경 업데이트 전에는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일방적으로 뒤통수를 치고 그레이브즈를 팔아넘긴 관계였으나, 업데이트 후에는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사기 도박 전에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그레이브즈를 만류했는데 막무가내로 고집을 부려서 어쩔 수 없이 홀로 도망친 것으로 묘사된다. 이 경우 트페도 할 말은 있는 셈. 그리고 그레이브즈가 체포된 다음에도 꾸준히 구출 시도를 하다가 수많은 동료를 잃기까지 했다고 한다. <[[빌지워터 : 불타는 파도]]>에서는 결국 화해하고 다시 함께 다니게 됐다. 본래 그레이브즈가 쓰는 총의 이름은 '''운명(Destiny)'''으로 설정되었다. 트위스티드 페이트의 궁극기와 명칭이 같다는 점에서 유추하건데 그레이브즈가 복수를 열망하면서 일부러 총 이름을 이렇게 지은 듯. 그레이브즈가 원하는 대로 [[마개조]]한 [[산탄총]]인데, 이 총은 [[리볼버|회전 탄창]]에, [[펌프액션]]에, 수평 쌍대 [[더블 배럴 샷건]]에, [[산탄]](평타), 벅샷과 함께 [[수류탄#s-3.2|연막탄]]과 [[수류탄#s-3.1|세열탄]]을 발사하는 [[유탄발사기]] 기능까지 있는 [[남자의 로망]] 덩어리다. 빌지워터 대규모 업데이트의 <빌지워터: 불타는 파도> 이벤트에서 총을 새로 장만하겠다는 떡밥이 깔렸고, 업데이트 이후 바뀐 평타 관련 패시브가 '''새로운''' 운명이라는 이름을 단 것을 보면 트위스티드 페이트와 화해한 후에도 총의 이름을 다른 것으로 바꿀 생각은 없어보인다. 남자의 로망 그 자체인 산탄총이나 물불 안 가리는 복수귀 컨셉, 온몸에 흘러넘치는 중년 간지, 화끈한 순간 폭딜, 적진으로 뛰어드는 과감성, 멋스러운 스킨까지 여러 가지 이유에서 남성 유저들의 큰 사랑을 받아 온 챔피언이다. 픽률이나 승률도 비교적 안정적이다. 그 덕분인지, 라이엇 코리아가 발표한 2012 LoL 대상에서 무료 로테이션 기간 동안 가장 많이 플레이된 챔피언으로 꼽혀 "[[내가 고자라니|아니 이보시오, 내가 공짜라니!]]" 상을 받았다. 낡은 스킬셋을 갖고 있던 챔피언들이 계속 업데이트된 결과, 업데이트 이후 챔피언의 플레이 스타일이 달라진 사례가 제법 많아졌다. 하지만 그레이브즈처럼 플레이 스타일은 물론 역할군까지도 완전히 변화한 사례는 많지 않다. 구 그레이브즈와는 아예 다른 챔피언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차이가 심하고, 그레이브즈는 원래 상당히 인기 있던 챔피언이기도 해서 업데이트 전 그레이브즈를 더 이상 플레이하지 못하게 된 것에 아쉬움을 표하는 유저가 제법 많다. 업데이트 전 그레이브즈로 특히 유명했던 유저는 EUW 서버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Dodgedlol. 대회에서 놀라운 그레이브즈 무빙샷을 보여준 [[피터 펭|더블리프트]]에게 그레이브즈 하나만은 세계 최고라며 실력을 인증받은, 고수 중의 고수다. [[https://youtu.be/ZaWRualkA_k|마피아 그브가 쓰러지지 않아!]] 여담으로 그의 동영상 시리즈 중 킬/어시스트 시 쿨타임이 초기화되는 챔피언들의 [[펜타킬]] 타임어택을 겨루는 'How fast can you ace?'는 [[리븐(리그 오브 레전드)|리븐]], [[마스터 이]], [[카타리나(리그 오브 레전드)|카타리나]] 문서에 올라가 있다. 프로씬에서는 국내에선 [[강형우|캡틴잭]]이 유명했고 해외에선 상술된 더블리프트가 그레이브즈로 유명했다. 2014년 7월에 공개된 트레일러 [[http://www.youtube.com/watch?v=rYSjBQhFq3A|여명의 시작]]에서 [[아리(리그 오브 레전드)|아리]]가 [[드레이븐]]에게 처치당하기 직전에 등장해 연막탄으로 아리를 구하고, 이어진 한타에서 [[카타리나(리그 오브 레전드)|카타리나]]를 여유롭게 잡고, 뒤늦게 나타난 최종 보스 [[노틸러스(리그 오브 레전드)|노틸러스]]에게 궁극기와 산탄 사격을 퍼붓지만 전혀 통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오히려 닻에 얻어맞고 날아가서 위기에 몰리지만 극적으로 동귀어진하는 멋진 활약을 펼친다. 성적은 2킬 1데스 1어시. 중간중간 상대를 약올리는 듯한 장난스러운 눈썹 표정 연기가 매우 인상적이다. 메이킹 필름에 의하면, 그레이브즈는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이라 절대 놀라지 않는다는 설정으로 작업했다고. 영상은 그레이브즈 업데이트 전에 나와서 업데이트 전 스킬들을 쓰는데, 노틸러스와 동귀어진하는 데 사용한 스킬은 업데이트 후의 화약 역류로 보인다. 이후 감시자 그브 스킨에서, 몰락한 드레이븐 상대로 "우리가 싸우는 꿈을 꿨어, 드레이븐. 내 친구 [[렝가|렝고]]한테 호되게 당하던데?"라고 언급된다. 2020년 [[레전드 오브 룬테라]] 발매 기념으로 추가된 [[빌지워터]] 스토리에서 [[트위스티드 페이트]], [[미스 포츈(리그 오브 레전드)|미스 포츈]]과 함께 등장한다. 단편소설 [[총잡이와 도박꾼]] 및 룬테라 이야기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Fao37s6Zf0Y|이중 배신]] 참고 바람. 후에 [[와일드 리프트]] 시네마틱 "요들을 건드리지 마"에서도 트위스티드 페이트와 함께 악역으로 등장한다.[[https://youtu.be/vI23DsDLKO4|#]] [[요들(리그 오브 레전드)|요들]]에게 큰 현상금이 붙은 모양인지 [[티모]]를 붙잡아 두고 있었고, 후에 티모를 구하러 들어온 [[트리스타나]]와 [[코르키]]도 잡는 데에 성공하지만 후에 [[룰루(리그 오브 레전드)|룰루]]가 급성장(R)을 쓴 채 등장하는데, 이때 룰루가 마력이 깃든 철창을 만져서 궁이 풀리고 룰루가 떨어뜨린 바위에 그레이브즈가 발을 찍혀버려 샷건을 실수로 발사하여 풀어주고 만다. 후에 코르키를 붙잡아 트리스타나를 협박하지만 룰루에게 변이되어[* 작은 두꺼비가 된다. 이 모습은 와일드 리프트에서 요들 이벤트 보상으로 감정표현으로 나온다.] 트페에게 상자에 넣어져 등장 끝. [[카타리나(리그 오브 레전드)|카타리나]]처럼 유저들 인성이 안 좋다는 인식이 많은 챔피언인데 스킬 구성상 갱킹 능력이 안 좋다는 핑계를 대며 적 정글러가 전 라인을 터뜨리고 다녀도 그러가나 말거나 정글에서 RPG만 한다[* 갱은 무슨 일이 있어도 안 오면서 라이너가 죽을 때마다 귀신같이 빈 라인으로 가서 CS를 싹슬이해가는 경우도 있다. 이 때문에 '그브 유저들 저러는 거 과학이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던가, 몇몇 악질 유저들은 자신의 성장을 위해서, 혹은 자신에게 쓴소리를 하는 라이너를 엿먹이기 위해 라인에서 Q로 미니언을 대량으로 스틸해서 라이너들 프리징을 망쳐놓고선 역으로 화를 내는 유저들 투성이라며 유저들 사이에서 인식이 나쁜 챔피언으로 꼽힌다. 거기다 딜러 정글러 특성상 팀 조합의 균형이 깨지고 그브 자체 매커니즘 때문에 높은 픽률과 달리 조작 매커니즘도 이질적인 편이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유저들에게 '총든 마이'라는 멸칭으로 불릴 때도 많다. 사실 순수 딜러 챔프인 그브 특성상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면 그 판에서 존재감이 없어지는 수준이기에 때로 라인 Cs를 어느정도 챙기는 판단 자체는 아주 틀린 것은 아니다. 문제는 그런 주장을 하는 유저들은 대부분 자신이 성장하기 위해서 [[마이충|그 적정 범위 이상으로 아군에게 희생을 강요하는 것도 모자라]], 아군 라이너의 요청이나 피드백을 트롤성 플레이로 대답하는 짓도 서슴치 않아서 결국 저 주장은 대부분 자기합리화에 불과할 때가 많다. 무엇보다 정글러는 라인 CS를 과도하게 챙기면 괴물 사냥꾼 패널티로 라인 CS 골드 수급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결국은 정글러 본분에 따라 라이너 딜갱이라도 찔러주거나 주요 오브젝트를 챙기는 팀 플레이가 중요하다. [[https://www.inven.co.kr/board/lol/3371/418984|미니언 학살자 그레이브즈]], [[https://www.inven.co.kr/board/lol/3370/505645|페이커도 울고 갈 점멸반속]], [[https://bbs.ruliweb.com/best/board/300143/read/48658555|그브 정글을 하면 죽을 수 있다]] 빌지워터 이벤트 전, 그러니까 배신당했다는 설정만 있을 때는 행동과 대사에서 진지함과 간지가 흘러넘치는 [[Badass]]같은 속성이였지만, [[트위스티드 페이트]]와 화해한 이후로는 유머스러운 면이 크고 허당 속성도 생겼다. 기본 스킨의 목소리톤과 룬테라 이야기의 목소리 톤을 비교해보면 체감이 확 되며, 감시자 그레이브즈 또한 유머스러운 목소리 톤으로 녹음된 것을 보면 본래 성격이 유쾌한 쪽에 가까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22년 프라이드 이벤트에서 공개된 단편 소설 '철부지들과 봄볼로니'에서 게이로 밝혀졌으며[* 한국어 번역에서는 딱히 여자에게 관심이 없다고 번역했지만 원문에서는 대놓고 게이라고 나온다.] [[트위스티드 페이트]]에 대해서 자신이 친구 이상의 호감을 느끼고 있음을 자각하게 된다. 다만 소설 속 서술이나 트페와 그브의 대사 등으로 미루어봤을 때 소설 공개 이전 루머로 돌았던 결혼설이나 명백한 연인 관계라기 보다는 일단은 썸 타는 수준인 것으로 보인다. 롤 전 작가 'Runaan'이 처음에 그브를 제작할 때 트페와 동성애 요소를 넣으려다가 사내에서 부정적인 의견을 받고 철회되었는데 시간이 지나 결국 동성애 요소가 인용되었다.[[https://twitter.com/devongiehl/status/1255567284204040192|#]] 이에 바루스의 배경이 변경되며 게이가 되었을 때처럼 이 설정이 공개되고서의 유저들의 분위기가 좋지 않다.[* 특히나 대표적으로 [[롤갤]] 등의 남초 커뮤니티 같은 경우는 그전부터 특유의 게이 혐오 문화 때문에 반응이 좋지 않은 것을 넘어서, 아예 혐오에 가까운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이전부터 그브와 트페가 스토리에 근근히 같이 나오다보니 캐릭터를 소비하는 팬들 사이에선 이미 친구를 넘어서 BL로 엮는 팬아트가 많았고, 이에 라이엇이 PC를 편승하면서 팬픽들을 수용하는 거라며 반발 또한 있다. 다만 어쨌거나 이 둘은 레오나-다이애나 때처럼 설정 자체는 유지한 채 캐릭터간의 관계만 좀 더 깊은 사이로 변경한 것에 가깝다보니, 최소한 캐릭터 설정의 핵심 서사까지 갈아엎어버려 캐릭터성 자체가 무너져버린 바루스 때'''보다'''는 나은 편이다. 다만 확실한 비판점이 있다면 공식 스토리를 다룬 [[감시단의 비상]] 이벤트 당시에는 [[베인(리그 오브 레전드)|베인]]에게 치근덕대면서 작업을 거는 등 확실하게 이성애자인 모습을 보여줬는데, 그레이브즈를 양성애자라고 설정하면 해결되는 문제로 볼 수도 있겠지만 한국어 번역에선 그레이브즈가 여자에 관심 없다고, 영문판에서는 확실하게 게이라고 나오며, 그레이브즈가 베인과 이어지진 않고 그냥 말썽꾸러기에서 전우 취급받은 만큼 추후 설정구멍이 생기진 않겠지만 정립된지 1년도 채 지나지 않은 공식 스토리를 정치적 올바름을 위해 곧바로 변경해버렸다는 점에서 많이 찝찝한 편. 빌지워터에 있다보니 아무래도 이름을 꽤 날린 것 같은데, 갱플랭크도 그렇고 미스 포춘도 그렇고 트페보다는 그브를 더 높게 치는 발언을 한다. 갱플랭크는 소설에서 그브를 자신의 휘하에 두고 싶었다는 말을 하며, 미스 포춘은 트페를 통해서 그브를 잡으려고 하는데 그브를 거물로 언급한다.[* 물론 미포의 경우에는 트페가 자신을 잡았다고 대단하다고 하는 말에 비꼬는 것일 수도 있다.] 공격적인 모습이 더 높은 그브가 아무래도 해적들의 시선에는 더 마음에 드는 인물로 나오는 듯.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