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그리(래퍼) (문단 편집) == 개요 == [[대한민국]]의 [[방송인]], [[아역 배우]] 출신의 [[래퍼]]. 본래 본명인 김동현으로 활동했다가 'MC그리(MC Gree)'라는 예명으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김구라]]의 [[외동아들]]로 유명하며, 사실 알고 보면 김구라가 무명 시절[* 사실 케이블 방송이나 지상파 라디오에도 출연했었던 이후라 완전 무명은 아니었다. 완전 무명 혹은 완전 마이너 시절은 2000년대 초반까지다.]이던 2006년부터 방송 출연 기록이 있는 10년차 베테랑 방송인이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귀여운 어린이 방송인이었던 동현이가 아버지 구라를 띄운 것에 가깝다. 김구라는 2000년대 초반 인터넷 방송에서 [[노이즈 마케팅|쌍욕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인지도를 올려]], 2000년대 중반부터 여러 TV 방송에도 진출했지만 지상파에서도 라디오 방송 위주였고 TV 방송에서는 까칠한 성격을 살리는 설정으로 간 적이 많아서,[* 케이블 방송국([[ETN]])에서는 황봉알, 노숙자와 중간중간 욕하는 설정의 연예 정보 프로그램도 했었다.] 어느 정도 TV에 나와 대중 인지도가 있을 때도 최대치로는 엄연히 감초 패널이나 드문드문 나오는 마이너 포지션이었다. 이땐 상술했듯이 김구라도 거물이 아니었지만 김동현의 귀여운 이미지가 의외로 그의 이미지에 도움이 됐고 김동현은 김구라의 아들로서 주목을 받은 '''공생 관계'''처럼 보여졌다.[* 김동현이 '김구라의 아들임에도 불구하고 귀엽고 사랑스럽다'는 매력 포인트로 김구라의 거친, 혹은 더러운 이미지를 덮어주고 줄여준 커다란 역할을 하지 않았다면, 김구라는 대중들이 친숙하다고 느끼는 메이저 방송인이 못 되었을 가능성이 꽤 높다. 다시 말하자면 김구라의 몰상식하고 파렴치한 각종 쌍욕과 쌍욕이라는 말로도 표현하기 어려울 개잡소리를 알고 있거나, 그 이미지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김구라가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을 대놓고 욕하면서 프로그램에 영향력을 발휘하고 싶어도, 초등학생 저학년 어린이한테까지 욕을 할 수는 없으니까 김구라가 아들과 잘 공생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뜨고 나서(=2000년대 후반부터) 그걸 유지한 건 김구라의 능력이지만, 적어도 그 전(2000년대 중반) 김구라의 인지도를 올리고 이미지를 순화하는 데 최고의 역할을 한 건 김구라의 능력보다 동현이의 귀여운 매력 탓이었다. ] 김구라 본인의 증언에 의하면 인지도가 올라가던 2007년에, 특정 방송에서 동현이와 동반 출연하지 않으면 김구라 단독으로는 섭외하지 않겠다는 이야기도 들었을 정도라고 하니, 당대 김동현의 인기가 얼마나 컸는지 알 수 있다. 당시에는 2010년대의 <[[붕어빵]]>처럼 연예인 가족이 동반으로 출연하는 것을 주된 테마로 하는 프로그램도 없던 시절이었다. 그랬음에도 제작진이 아버지 구라보다 아들 동현이가 필요했다고 하는 건 누구 인기가 더 많았는지 더 설명할 필요도 없다. 사실 이런 그의 과거를 본다면, 그가 성인이 되면서 힙합이 아니라 예능인이나 개그맨, 혹은 배우[* 예능으로 인지도가 올라간 뒤, 아역배우 활동도 했다.] 정도라도 지망했다면 본인이 쌓아온 커리어가 있으니,[* 아들이 아빠 뺵을 탄게 아니고 아빠가 아들 덕 엄청 봤다는 이야기까지 있던 시절이었으니...] 아버지 빽을 탔다는 소리는 거의 안 나왔을 가능성이 많다. 단지 본인이 대중매체에서 쌓아온 커리어 장르와 무관한 [[힙합]]을 지망했고, 그렇다고 밑바닥부터 간 게 아니라 다른 힙합 지망생들보다 쉽게 소속사(힙합 레이블)에도 들어가고 아버지의 홍보도 쉽게 받으니 그런 논란이 나오게 된 것. 김구라가 라스에서 한 증언에 따르면, 김동현이 시간이 흘러 힙합가수 MC그리로 정식데뷔를 한 뒤에 MC그리의 담당 회계사에게 김구라가 1년수입을 물어보게 되면서 확인한 결과, 너무 황당했다고 한다. 김동현이 10살 11살때 벌던 1년수입보다 20살때 수입이 훨씬 더 적었던 것... --[[김구라|???]] : 아니 어떻게 10살때보다도 돈을 못 버냐고!--[* 김구라가 이에 크게 실망해서 "동현아 너 이제 돈도 제대로 못 버는데 그냥 군대나 일찍 갔다와서 다시 하는게 어떻겠냐"고 강권하는 느낌으로 권유했던 적도 있다고 한다. 그리는 이를 딱히 원치 않았지만 수입이 떨어진 사정 때문인지 할말이 딱히 없어서 "군대? 아 일단 아빠 말은 알았어. 생각해 볼게"라고만 했는데, 김구라가 이를 마치 결정된 것처럼 방송에서 떠들었다가 신문기사까지 나서 그리가 당황했다고 한다.] 이름은 아버지처럼 살지 말라고 해서 할머니가 아버지의 본명(김현동)을 뒤집어서 지어줬다고 한다... 는 건 물론 [[농담]]이고, 항렬에 따라 맞춰 지었는데 항렬이 부자대에 항렬이 현자와 동자가 나와서 어찌어찌 이름을 짓다보니 김구라와 이름이 반대로 됐다고 한다(김구라는 28세 '동(東)'자, 김동현은 29세 '현(顯)'자 항렬). 참고로 김구라는 친형[* 김구라가 말한 바로 평생 독신으로 살고 있다고 한다. 즉 형이 장손을 낳을 수 없다는 뜻이고 그리가 장손으로 살아야 한다는 뜻이다. 가족 이야기도 자주했던 김구라가 친형에 대해서는 별다른 정보를 방송에서 많이 이야기하지 않았지만, 결혼을 50살 넘어서까지 안했다는 이야기는 의외로 자주 했다. 일단 김구라 본인이 무명개그맨이라 경제적으로 어렵고 나이도 28살일 때 결혼한 이유를 방송에서 이야기할 때마다, "저희 형이 지금도 결혼을 안 하셨지만, 그때도 결혼을 안 했고 할 마음이 없었기에 아버지가 회사 퇴직, 즉 은퇴전에 축의금을 걷기 위해, 당시 아내와 연애 중이던 나에게 결혼을 하라고 권유하셔서 축의금 받으려고 결혼했다."고 말하곤 했다. 이후 동현이가 태어나기 전까지는 경제적 상황에 비해 일찍 한 것에 고된 부분이 많았고, 약간의 후회도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동현이가 태어나고 나서부터는 경제적으로 힘들 때조차 삶이 행복했고, 동현이를 보는 것이 기뻤기에(김구라는 젊을 때부터 아들에 대한 --집착--애착이 일반적인 아버지들보다 훨씬 강했다. 이혼 후 1년여만에 성인이 된 아들이 갑자기 자신의 전처--이자 아들이 어릴 때 번 거액의 돈을 보증으로 날리신 분--인 모친과 다시 살겠다고 하자, --경제관념 때문에 또 날릴까봐 불안해서-- 그리 탐탁치 않음에도 "그래, 나와의 (경제) 문제와 무관하게, 엄마가 너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이라는 걸 안다. 엄마랑 살아라."라고 허락하고, 전처와 사는 전 장모에게도 상당한 용돈을 보내며 경제적으로 챙길 정도로 엄청난 수준.) 그때부터 후회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 있는 둘째 아들이라 부모가 고의로 항렬 겹치게 하려고 했다고 보기도 어렵다. 다만 작명가가 말하길 이름에 내성적인 기운이 있다고 하며 구라 역시 동감했다. 2007년 지상파 인기 방송인 <[[스타골든벨]]>에 김구라 아들로 출연하여 재치 있는 입담과 귀여운 외모로 인기를 모으며, 오히려 당시 무명이었던 아버지 김구라가 지상파에 안착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후 각종 어린이 드라마, 예능 프로에 다수 출연하며 어린이 방송인으로 자리매김했다. 곧 성년을 앞두고 있는 지금은 랩퍼를 지망하며 공부하고 있다고 한다. 각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은근히 자주 나온다. 아직 어린 나이이다 보니 예능감이 아주 좋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방송을 은근히 오래한 짬(?)이 쌓였는지 나름대로 할 말은 잘 한다. 그 나이 치고는 크게 긴장하지 않고 방송 토크에도 편하게 참여한다. [[유재석]]이나 [[윤종신]]을 '아저씨'라 부른다. 물론 기본적인 예의는 잘 챙기지만, 이들이 방송계에 어떤 위치인가를 생각하면 파격적인 호칭이 아닐 수 없다만, 워낙 어릴 때부터 같이 일해온 사람들이다 보니 상당히 자연스럽다는게 포인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