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그리먀시 (문단 편집) == 모범함 == 북방함대 유일의 친위함 타이틀 보유자답게 그리먀시는 함대에서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숱한 정찰과 포격지원, 호위임무를 거친 북해에서 수행하며 이름난 그리먀시의 장교들과 승조원들은 크게 인정받았고, 초대 함장 안톤 구린이 제1구축대의 지휘관으로 승급되며 보리스 니콜라예프 함장을 그 자리에 앉히자, 보리스는 자신의 일기에 "나처럼 부족한 장교가 이렇게 명예로운 군함을 지휘해도 되는 것일까? 그러나 그가 나를 믿고 이 자리를 맡겨주었으니 있는 힘을 다해 기대에 부응해야 할 것이다." 라고 쓰기도 했다. 이후 그리먀시는 제1구축대의 기함 자리를 맡았다. 본래 북방함대는 각 수병들에게 단 한 가지의 보직만 가르치고 그것만 수행하도록 했다. 그러나 그리먀시의 승조원들은 모두 그것이 실전과는 거리가 먼 전략이라는 데에 동의했고, 그에 따라 자발적으로 서로 다른 보직을 가르치고 배움으로써 유사시 서로를 대체할 수 있게끔 대비했다. 이 교육방식은 나중에 함대 전체에 퍼져 아예 교범을 바꿀 정도가 되었다고 한다. 또한 그리먀시는 함내에 작은 도서관을 구비했다. 백여 권의 책들이 수시로 채워지고 교체되었는데, 거의 교과서나 학술지라 지루할 수도 있는 내용임에도 승조원들은 시간이 날 때마다 열심히 읽었다고 한다. 그들 대부분은 고등학교 5-6학년을 마치고 입대했는데, 전쟁이 끝난 후 전역하고서 한두 학년을 건너뛸 정도로 시험 성적이 뛰었다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